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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여행정보 (Botswana) - 까사네,초베 국립공원,마운,오카방고델타,수와팬

빛나_Bitna 2013. 6. 8. 07:00

 

보츠와나 여행루트

 

 

기본 여행정보
- 시차 : GMT +2.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림
- 통화 : 보츠와나풀라(BWP), 1BWP = 140KRW
- 언어 : 현지어가 있는 것 같지만 공식언어는 영어. 영어사용에 전혀 문제없음.
- 여행시즌 : 기후보다는 주변 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음. 남아공 피크시즌(방학, 크리스마스 등)과 비슷

 


출입국정보
- 비자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 다른 나라에 다녀오면 비자 리뉴얼! (2013년 2월 입국)
- 우리나라에서 보츠와나를 배경으로 한 다큐를 제작해서 감사의 뜻으로 비자면제를 해주는거라고...
- 항공 : 직항없음. 대부분 남아공을 통해 항공 혹은 육로로 입국.

 

 

나의 여행일정 (9박 10일)
- 여행시기 : 2013년 2월 여름.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와 반대.
- 옷차림 : 여름옷. 아침/저녁 사파리는 생각보다 춥다. 얇은 긴팔을 걸쳐주자.
- 상세일정 : 까사네/초베 국립공원 - 짐바브웨 여행(2일) - 마운/오카방고 델타 - 프란시스타운 Francistown
- 일정요약 : 보츠와나 여행의 중심이 되는 두 도시(까사네,마운)에서 3박 이상 머물며 자동차에게 휴식을 주었다. 
* 회색+이탤릭체로 쓰인 지역은 자동차 이동 중 하루(1박)씩 쉬어간 도시

 


여행경비, 여행 가계부
- 1일 평균 생활비 : 약 15만원 (2인 기준)
- 지출 항목별 보기 : 숙박비(17.8%), 식비(12.2%), 교통비(50.5%), 관광비(18.3%), 쇼핑(0%), 기타(1.2%) 
- 1일 평균 주행거리 : 약 200km
- 렌트카로 여행했기 때문에 교통비 비중이 높음. 보츠와나 기름값은 리터당 1,300원선. 렌트카 연비는 7km. 
- 초베, 오카방고델타 모두 보트를 타야하므로 셀프 드라이빙 사파리 불가능. 관광비 증가.

 


깨알같은 현지정보
-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민족간 다툼이 적어 민주주의가 가장 빨리 발전한, 주변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나라.
- 아프리카의 배낭여행자숙소나 호텔 주인은 99% 백인이었는데, 보츠와나에서는 흑인이 Owner인 곳도 종종 볼 수 있었다.
- '코끼리의 나라'라는 말 그래도 도로 위로 출몰하는 코끼리를 쉽게 만날 수 있음. 놀라지 말자.
-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며, 곳곳에 'Pan'이라 불리우는 지역이 있는데 여기는 물이 말라 진흙처럼 굳어진 곳이다.

 

 

달리는 임팔라 @초베 국립공원

 

아기코끼리 @초베 국립공원

 

목욕중인 코끼리 가족 @초베 국립공원

 

하마는 은근 무서워 @초베 국립공원

 

[까사네 Kasane]
-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국경과 맞닿아 있는, 보츠와나 북쪽 도시.
- 보츠와나를 대표하는 초베 국립공원이 있고,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와 가까워 항상 여행자가 많다.
-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까지 80km, 1시간 거리. 그래서 교통편(편도가 무려 40USD!)이나 일일투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까사네 캠핑, 초베 리버 사파리 롯지 Chebe River Safari Lodge http://bitna.net/1612 

 

[초베 국립공원 Chobe National Park]
- 보츠와나 대표 국립공원. 나미비아와의 국경에 흐르는 초베강 주변에 형성되어 있다.
- 크루거, 에토샤에 비해 야생의 느낌이 강하다. 초입은 급경사+자갈밭, 중심부는 모래라 사륜구동만 입장가능.
- 초베의 자랑은 보트 사파리. 코끼리,하마는 물론 물을 찾아 강가로 나온 수많은 동물들과 만날 수 있다.
- 입장료가 1일 단위로 계산됨. 육로는 물론 수로(보트를 타고 진입할 경우)에도 매표소가 있다.
- 이른 아침에 사륜구동차량으로 사파리를 즐기고, 일몰시간에 보트 사파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

 

 

보트를 타고 @오카방고델타

 

저 배가 모코로

 

델타에서 일몰보기

 

[마운 Maun]
- 오카방고 델타 끝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오카방고 델타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곳이다.
- 캠핑, 보트투어, 모코로투어, 경비행기투어, 사파리 등등 오카방고델타를 즐기는 수 많은 투어를 만날 수 있다.
- 다른 주변 국가에 비해 투어 비용이 높은 편. 캠핑장이나 배낭여행자 숙소에서 운영하는 투어가 비교적 저렴. 
- 대부분의 트럭킹 단체가 이 곳에 이틀동안 머물며 오카방고델타로 캠핑을 떠나던데, 캠핑비용은 옵션이라고;;

- 마운 숙소, Motsebe Backpackers http://bitna.net/1613

- 마운 캠핑, 올드 브릿지 백패커스 Old Bridge Backpackers http://bitna.net/1614


 

[오카방고 델타 Okavango Delta]
- 보츠와나 북쪽에서 흘러오는 오카방고 강이 넓게 퍼지면서 형성된 삼각주.
- 호수처럼 넓고 잔잔한 물위에 작은 섬들이 수십개 아니 수백개 자리하고 있다고.
- 가장 고가의 투어는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델타를 내려다보고, 섬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에 투숙하는 것.
- 가장 일반적인 투어는 모코로트립. 모코로를 타고 델타 안으로 들어간 뒤, 섬에 있는 캠핑장에서 캠핑하는 것.
- 델타 안에 있는 캠핑장은 그야말로 야생. 화장실도 없다는 사실. 텐트, 음식 모두 콩알만한 모코로에 실어간다고.
- 모코로는 통나무를 깎아 만든 이 지역 전통 나무배. 노를 젓는 것이 아니라 긴 막대로 바닥을 밀면서 이동함.
- 모코로트립은 1Day도 9~10만원 선. 가장 많이 하는 1박2일은 코스는 12~13만원선. 결코 싼 가격이 아님.
- 모코로 드라이버와 직접 계약을 시도했으나 실패. 모코로협회(?)가 있고, 무조건 중간 업체를 껴야하는 시스템. 그래서 비싼거라 확신함.
- 델타 안에서도 특정 지역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일별로 지불해야 함.
- 우리는 모터보트를 빌려서 입장료를 내지 않는 지역으로만 돌아다니며 델타를 즐겨줌. (모코로트립 반에 반값!)

 

 

끝이 안보이는 팬

 

겁도 없이 차를 끌고 들어왔다가

 

완전 망했다. 차빼는데 남자 3명이, 2시간이나 걸렸음!

 

[수와 팬 Sua Pan]
- 팬(Pan)이라 불리우는 지역은 물이 말라서 진흙처럼 굳어진 지형. 보츠와나에서 쉽게 볼 수 있음.
- 바짝 마른 팬에서 캠핑하는 투어도 있음. 굳어진 흙이 흰색이라 일반 사막투어와는 다른 느낌.
- 팬 안으로 운전해서 들어가는 것은 피하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길을 잃기 쉽고, 진흙이 덜 굳어졌을경우 차가 빠질 수도 있다. (우리가 그래서 차 빼느냐고 고생 좀 했다.)

 

- 프란시스타운 캠핑, 크레스타 호텔 Cresta Hotel http://bitna.net/1615

 

아프리카 5개국 렌트카여행 루트 (남아공,레소토,나미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

 

 

[남아프리카 5개국 캠핑카 여행]

- 아프리카에서 자동차 렌트하기 http://bitna.net/1205

- 아프리카 캠핑카 여행 1탄 http://bitna.net/1206

- 아프리카 캠핑카 여행 2탄 http://bitna.net/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