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리셉션

 

1층에 나름 라운지도 있음

 

 

세비야에서 출발해 포르투갈 국경을 너머 파로라는 작은 마을까지는 약 3시간 정도가 걸렸다. 포르투갈 남부에 있는 해안 도시들은 여름에는 꽤 많은 피서객들로 몰린다는데, 겨울을 앞둔 11월 말에는 평화롭고 조용하기만 했다. 주인 아저씨는 우리를 보자마자 영어로 말을 건다. 근사한 호텔을 제외하면 영어사용이 쉽지 않은 스페인 남쪽 안달루시아와 비교하면 참 반가운 것이 아닐 수 없다.

 

 

방 안으로 들어가기

 

 

체크인을 하고 삐걱거리는 방문을 열었다.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 낡고 오래된 숙소에서 뭘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문 틈으로 보이는 방안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

 

나름 화장대도 있고, TV도 있다.

 

낡았지만 깔끔

 

 

침대, TV, 작은 화장대 정도로 방안에 있는 살림은 아주 심플했고, 삐걱거리는 방문만큼이나 연식이 꽤나 되어 보였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방바닥부터 가구들까지 먼지 하나없이 깔끔했다는 것이다. 침대시트와 수건 역시 보송보송한 것이 관리하는 사람의 세심함이 느껴질 정도.

 

 

 

화장실

 

 

방에 딸려있는 욕실도 좁고 낡았지만 깔끔했다. (그렇게 생기지 않았는데) 뜨거운 물이 어찌나 뜨겁고 펑펑 쏟아지던지 샤워를 할 때 찬 물을 틀어놓고 온도를 맞추는 것이 편할 정도였다.

 

 

주차도 무료로!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예약한 곳이었는데 숙소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수많은 사람들이 후기에 아주 높은 평점을 남긴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

 

[Condado - Faro, Portugal]
- 가격 : 더블룸 19.9유로 (약 3만원) 욕실포함, 무료인터넷, 조식불포함 - 2013년 11월
- 친절한 주인아저씨! 영어도 잘 하시고 동네 설명이나 음식점 추천도 해주심.
- 카드결제 불가. 주차 무료! 숙소 아저씨의 안내에 따라 숙소 앞에 공짜로 주차했다.
- 예약 : http://www.booking.com/hotel/pt/residencial-condado.en-us.html?sid=256de824b1db943db036a1a603ef39c0;dcid=2

 

 

 

 

 

 

 


댓글을 달아 주세요

VISITOR 오늘407 / 전체4,439,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