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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멕시코 - 쿠바는 간지러움을, 멕시코는 두통을 (Mexico City,Mexico)

빛나_Bitna 2013. 12. 26. 09:49

 

멕시코시티 공항 도착!

 

 

쿠바에서 멕시코로 점프! 
멕시코시티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크고, 사람도 많더라.

 

 

타코, 타코, 타코!

 

세비체까지!

 

거리에서 우리 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포장마차.
한블럭에도 몇 개씩, 메뉴도 가지각색, 멕시코는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로구나!

 

길거리 타코에 눈길을 뺏기거나
생선,새우,게... 세비체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의문을 갖는 순간, 
나의 목적지는 가버리는구나, 저기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Lavanderia는 빨래방

 

고산병으로 앓아누웠...;

 

하지만 멕시코의 첫 날이 마냥 아름다웠던 것은 아니다.

쿠바부터 계속된 이름모를 벌레(빈대로 추측)의 습격으로 급기야 배낭 속 모든 옷을 세탁했고,
겨우 2,000m 멕시코시티에서 고산병으로 인한 두통을 호소하며 골골거려야 했으니까.


- 4,000m 티벳을 여행할때도 멀쩡했는데 어떻게 2,000m에서 고산병이라니! 부끄럽게시리!
+ 와이프가 티벳 여핼할 때는 20대였잖아. 이제 인정할 때가 온 것 같아. 30대, 30대, 30, 30, 30... ㅋㅋ
- 뭐샤? -_-+

 

 


2013/12/12 ~ 2013/12/18
Mexico City, Mex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