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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문!

 

 

우리가 쿠바에 오기 전, 이미 2주를 쿠바에서 보낸 사비나는 쿠바에서 만난 현지 친구들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겠다며 우리를 씨엔푸에고란 도시로 안내했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오게 된 도시 그리고 까사. 역시 경험자를 따라다니는 여행만큼 쉬운게 없다. ㅋㅋ

 

 

세 여자는 대화 중

 

주방

 

 

입구에서 보면 건물이 참 작아 보이는데 내부는 참 넓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과 주방, 다이닝룸이 눈에 들어온다. 까사를 운영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시원한 쥬스와 함께 방을 구경시켜주는 그녀는 이미 프로였다.

 

 

복도를 따라 방이 있다.

 

 

주방 뒤쪽으로 난 복도를 따라가면 세 개의 방이 줄지어 있다. 가장 안쪽에 있는 방은 가족들이 사용하는 곳이고 나머지 두 개의 방이 외부인을 위한 공간이란다.

 

 

우리가 머문 방

 

짐 놓는 공간, 넓다!

 

 

욕실

 

 

방 안에 처음 들어간 순간 와우!하는 촌스러운 우리 부부. 긴 여행을 하며 숙소의 기준이 한없이 낮아졌는지 이제는 몸을 뉘일수만 있으면 오케이, 맨발로 다녀도 깨끗한 바닥만 보면 환호성이 나온다.

 

방과 안쪽에 붙어있는 욕실은 벽부터 바닥까지 반짝반짝 정말 깨끗했다. 비냘레스 까사가 눅눅했던 것이 좀 아쉬웠는데 이 집은 침구나 수건이나 다 보송보송하구나. 나는 특히 천장에 붙어있는 밝은 형광등!과 안쪽에 짐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참 만족스러웠다.

 

 

푸짐한 아침식사

 

맛있는 저녁식사

 

 

사비나가 이 까사를 강력추천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인 아주머니의 요리솜씨였다. 과일샐러드, 햄치즈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 쥬스로 구성된 아침식사는 맛도 좋고 양도 어찌나 많은지 결국 매일 샌드위치는 우리의 점심이 되었다. 포장해서 바닷가에 놀러가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더라.

 

대부분의 까사에서 홈메이드 저녁식사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유료, 메뉴와 가격은 모두 협상가능) 이 까사의 아침상을 보고 이 집에서 저녁식사도 한번 시도했다. 스프, 샐러드, 생선스테이크와 디저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되는 저녁식사는 역시 푸짐하고 맛있었다. 예쁘게 꾸며진 저녁식탁을 보고 주인 아주머니의 센스가 엿보였다고나 할까.

 

씨엔푸에고 숙소 - La Mar 3719 (Cienfuegos, Cuba)
- #3719, Ave 46, Cienfuegos, Cuba
- 더블룸 24CUC/1Night, 개별욕실, 조식포함, 인터넷없음, 에어컨 - 2013년 11월
- 저녁식사 생선스테이크 6CUC, 주인 아주머니의 요리솜씨가 훌륭!
- 쿠바에서 이틀전 전화로 예약했다. 방이 딱 2개라는.

 

연락처는 여기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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