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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외관

 

까사 데 마마

 

 

페루를 여행하는 아니 남미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리는 도시가 바로 여기 쿠스코다. 그도 그럴것이 쿠스코는 잉카제국의 옛 수도이자 마추픽추로 가는 시작점과 같은 도시니까. 쿠스코에 있는 수 많은 숙소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여기, 까사 데 마마. 아르마스 광장과 조금 떨어져 있지만 쿠스코는 그리 큰 도시가 아니니까.

 

 

건물이 은근 넓다?

 

1층 식당 겸 공동공간

 

차 마시는 중

 

코카차. 이때부터 참 자주 보게 되더라.

 

 

겉보기에는 2~3층 정도 되는 낮은 건물이었는데 대문 안쪽은 꽤 넓더라. 입구를 등지고 우측에는 주인 아주머니의 집이, 좌측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방이 꽤 많아보였다.

 

1층에 있는 식당 겸 라운지에 짐을 내려놓자마자 우리앞에 코카차가 놓여진다. 쿠스코에 처음 도착한 여행자들이 무엇보다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고산병, 코카차는 고산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단다.

 

저 위로 올라가라고

 

2층에 있는 방

 

잘 정돈된 방

 

방이 은근 넓다.

 

 

잠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우리가 안내받은 방은 바로 윗층에 붙어있는 방. 방문을 열자마자 꽤 넓은 방 크기에 놀라고 놀랍도록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양에 또 한번 놀랐다.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선반과 뽀송뽀송한 이부자리에서 세심하게 관리하는 노력이 엿보였다.

 

우리가 쿠스코를 여행한 2월의 쿠스코는 하루에 한번씩은 비가 오고, 아침 저녁으로는 꽤 추운 날씨였다. 방 안에 히터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조금 비싼 방에는 히터가 있는 듯 했다.) 두툼한 담요덕분에 밤은 참 따뜻했다.

 

 

 

욕실

 

 

방 안에 있는 넓은 욕실. 새하얀 타일이 반짝반짝 했다. 샤워기 머리에 전기로 물을 데우는 기계가 달려 있는데, 지금은 이 기계대신 보일러를 사용한단다. 그래서 그런가 물이 참 뜨거웠다. 쿠스코의 추운 저녁 날씨를 잊을만큼.

 

숙소에서는 매일매일 방정리를 해주었는데 친절하게도 욕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바닥에 물기도 싸악 말라있고, 떨어진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깨끗하게 치워져 있더라.

 

 

주방

 

잘 정돈되어 있다.

 

조식

 

 

매일 오전에 제공되는 조식은 빵과 계란, 커피 그리고 주스로 구성된다. 아침마다 일하는 언니가 과일 가는 소리에 눈 뜨자마자 좀비처럼 식당에 내려갔드랬지.

 

이 숙소의 장점 중 하나는 주방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소박하고 오래된 주방이지만 매일매일 아침식사 시간이 끝나면 대대적인 청소를 하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몇몇 3~4인용 넓은 방에는 방 안에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단다.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전후로 우리는 이 곳에서 4박을 머물었다. 합리적인 가격, 깨끗한 방과 시설들, 친절한 스탭들까지... 쿠스코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까지 걸어서 10~15분 정도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여행자들이 단 한마디 불평없이 '추천' 메세지만을 남기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거다.

 

쿠스코 숙소 - 까사 데 마마 #2 Casa de Mama (Cusco, Peru)
- 더블룸 51솔(18USD), 욕실포함, 매일매일 방청소, 무료인터넷, 조식포함 - 2014년 2월
- 공용주방, 코카차 무한리필, 빨래서비스, 짐 보관 가능, 각종투어 예약가능
- 투어 가격대는 다소 높은 감이 있다. 시내 여행사들과 꼼꼼한 가격비교가 필요하다.
- 오야따이땀보에 지점이 있다. 주인 아주머니가 예약도 해주시고 가격네고도 해주신다.
- 예약 : 부킹닷컴 http://www.booking.com/hotel/pe/casa-de-mama-2.k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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