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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수디오 사에서 직배송된 패키지


얼마 전 스웨덴 수디오 사의 제안으로 수디오 바사 Sudio VASA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얻었었다. 때마침 사용하던 이어폰을 분실한데다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지금까지도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그런 내게 다시 한번 수디오 사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지난 주 스웨덴에서 또 하나의 패키지가 도착했다. 


수디오 바사,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VASA 사용기 http://bitna.net/1608 


고급진 선물포장


상자는 제품 패키지에 맞게 제작되었다.


택배 포장을 뜯자마자 보이는 고급진 박스. 이번에는 선물포장 박스에 넣어 보내주겠다더니 이게 바로 그건가보다. 처음에는 단순히 상자에 리본을 묶은 것인 줄 알았는데, 선물상자 자체가 겉면에 리본이 부착된 단단한 형태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 제품 패키지가 딱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라 깔끔하면서도 고급진 느낌, 굳이 다시 포장할 필요가 없어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을 것 같다.


수디오 사의 제품 구매 시, 선물포장을 요구할 경우 4,500원이 별도로 추가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bitna15 코드를 입력하면, 15%의 제품할인과 무료 선물포장 (2015년 12월 20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디오 사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diosweden.com/kr



제품을 열어보자


티바 TVA 제품구성


본격적으로 제품을 구경해보자. 내가 이번에 선택한 제품은 티바 브라운. TVA Brown. 사실 처음 수디오 사의 제품을 보았을때 내 눈길을 사로 잡았던 것이 바로 요 브라운 색상이었다. 불행히도 그때는 바사 VASA 모델에는 브라운 색상이 없었던지라 디자인과 기능을 고민하다 바사 VASA를 택했었다는... 티바 TVA보다 한 단계 상급 라인인 클랑 KLANG도 브라운 색상이 있지만 인-이어 방식이 아닌 오픈형 제품을 써보고 싶었드랬다. 


티바의 제품 구성은 본품과 고정형 클립, 가죽케이스, 설명서 그리고 보증서로 구성된다. 보증서에는 제품마다 다른 고유번호가 표시되어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경우 이 고유번호와 주문번호를 조합해 제품 구입 1년 이내에 무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단다. 아직까지 이 서비스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두 번의 제품 체험을 위해 연락한 수디오 사는 대응속도가 꽤나 빠른 편이었다. 누가 유럽이 다 느리다고 했던가! 참고로 언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어설픈 한국어지만 나름 착실하게 답해줄 것이니. ㅋㅋ  


수디오 티바 Sudio TVA


티바는 지금까지 수디오 사가 선보인 제품들 중 유일한 오픈형으로, 인-이어 (커널형) 방식의 이어폰에 익숙치 않은 이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에 있는 작은 컨트롤러는 단 하나의 버튼으로 되어 있는데, 재생/정지 그리고 다음곡 이동이 가능하나 이전으로는 돌아올 수 없다. 아무래도 음향기기보다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 재생 중 통화와 아이폰의 경우 시리를 사용할 수 있다. 바사 VASA 제품과 달리 안드로이드, 아이폰 구분을 하지 않는다. 그냥 아무 디바이스에나 막 꽂아쓰기 좋다는 뜻.    


자, 그럼 한번 들어보자.


티바는 오픈형이지만 일반적인 이어폰보다 조금 깊숙히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 착용감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나의 경우 처음 착용했을때 너무 귀를 메워 답답하단 느낌을 받았던지라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티바로 처음 음악을 들었을때 든 생각은 뭔가 쿵쿵거리는 저음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오픈형이라는 구조적인 이유 때문인지, 일부러 이 부분을 겨냥한 것인지 비전문가인 내가 알 길이 없지만. 


좌측 수디오 티바 / 우측 수디오 바사


비교체험1 - 바사 VS 티바


비교체험2 - 아이폰 번들 VS 티바


그래서 두 제품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동일한 음원 리스트를 가진 나의 아이폰 두 대를 놓고 비교해 보니 두 제품의 가격 차이 만큼이나 소리에도 차이가 있었다. 미안하지만 티바는 바사에 비해 소리가 별로였다. 저음부가 강하게 두드러지고, 고음부는 시원하게 뻗어나가지 못했다. 바사가 보컬을 포함한 모든 음역대를 대체로 선명하게 표현하는 편이라면, 티바는 살짝 답답하게 뭉게지는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티바가 그렇게 후진? 제품은 아니었다. 아이폰의 기본 이어폰과 비교해보니 풍성하고 화려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으니까. 하긴 아무리 보급형 모델이라 할지라도 아이폰의 번들과 비교하면 좀 서운하겠지? ㅋㅋㅋ 아무래도 아이폰 번들은 더 깊숙한 서랍속으로 집어 넣어야 할 것 같다. 


부담없는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판단!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이어폰' - 수디오 티바에 대한 나의 결론은 이러하다. 단순한 기능만큼 15% 할인을 적용하면 37,000원이 살짝 넘는 경쟁력있는 가격인데, 특유의 디자인과 있어 보이는 패키지 구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꼬임이 적어 단선의 위험을 덜어주는 납작한 케이블과 브라운/오렌지/화이트/블랙의 감각적인 색상은 보급형 모델이라 하기에는 왠지 좀 고급스럽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티바가 상위 라인인 바사나 클랑보다 더 명확한 셀링 포인트 Selling Point를 갖춘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스웨덴 수디오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diosweden.com/kr

*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한국까지 무료 직배송 되며, 5~7일 정도 소요된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때, 할인코드 bitna15 를 입력하면 15%의 제품할인과 무료 선물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할인코드는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선물포장 서비스는 2015년 12월 20일까지만 적용된다. 

* 오프라인으로는 프리즈비,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할인코드를 사용하셔도 제가 제공받는 리워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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