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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숙소 앞 거리

요런 느낌의 아파트

벨에도 친절하게 써있다.


동유럽을 대표하는 도시 부다페스트는 지금까지 우리가 여행한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사랑스런 도시였다. 독일에서부터 유럽 여러 도시들을 이동하며 여행한 우리는 이 곳에서 숨을 고르기로 하고, 시내에 있는 아파트를 일주일간 렌트했다. 고풍스런 외관과 달리 꽤나 신식으로 되어 있는 내부, 이 동네 사람들은 건물을 지을 때도 옛스러운 느낌으로 짓는걸까. 


전형적인 아파트 스타일

방문을 열면 요런 느낌

한쪽으로 침실 겸 거실이 있다.


복도를 따라 여러 세대가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아파트는 로비나 복도도 꽤나 조용하고 깔끔한 편이었다. 꽤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혹시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까 조용히 체크인을 한 우리 부부. 자, 여기가 우리가 일주일동안 머물 집이라 이거지? 처음 집 안으로 들어선 우리는 나눠져 있는 공간에 깜짝 놀랐다. 우리가 여행하면서 무머물던 아파트는 원룸형 스튜디오가 대부분이었는데, 여기는 방과 주방이 구분되어 있었으니까. 오오~ 괜히 느낌이 좋은데? 


침실 겸 거실

앉을 구석이 나름 꽤 많다.

수납장도 많은 편

작은 테라스도 딸려있다.


침실 겸 거실로 사용되는 공간은 작은 테라스까지 딸려있는 꽤나 넓직한 방이었다. 침대, 수납장, 책상, 소파 등등의 기본적인 살림살이들이 갖춰진 공간은 여행자 뿐 아니라 장기간 부다페스트에서 거주할 사람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고, 서랍장에서 침구와 수건의 여분도 찾을 수 있었다. 


욕실

욕조도 있고

작은 세탁기도 있다.

여자들의 필수품, 헤어 드라이기!


방과 마주보고 있는 화장실 역시 욕조가 포함된 꽤나 넓은 공간에 작은 세탁기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수납장 안에서 여분의 휴지와 청소도구, 세제, 헤어 드라이기 등등 필요한 것은 다 찾을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는 다음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밀린 빨래부터 돌리기 시작했다는... 


주방

식탁도 있다.

깔끔 깔끔

안쪽 선반도 깔끔 깔끔


가장 안쪽에 있는 주방은 2인용 테이블이 있어 음식 준비와 식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생각보다 큰 냉장고가 있고, 선반 안에는 각종 조리기구와 식기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식재료만 있으면 바로 요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외부로 난 창문이 있어 요리 후 환기를 시키기도 좋은 것은 보너스! 


부다페스트 여행자 지도

숙소 주변 지도와 관리인 연락처


리셉션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숙소다보니 숙소 안에는 여행자를 위한 지도와 각종 브로쉐 그리고 안내문이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체크인을 하는 날 인사를 나눈 관리인 아저씨는 이후 숙소를 떠날 때까지 다시 만나지 못했지만 이메일이나 전화/문자로 우리의 문의사항을 초스피드로 해결해 주었다. 심지어 영어도 잘 하심! 버스/트램/지하철 역 그리고 대형 슈퍼마켓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이 곳은 시설만큼이나 위치도 훌륭한 편이었다. 덕분에 낮이건 밤이건 부담없이 부다페스트 시내를 돌아다니고 그동안 여행길에서 갈고 닦은 요리 솜씨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었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강력추천하고 싶은 숙소랄까. 


부다페스트 숙소 - Liliom New Apartments (Budapest, Hungary)

- 2인 1박에 8,150HUF (약 38USD, 40,000KRW), 아파트 단기렌트, 주방/세탁기 포함, 무료 인터넷, 조식 불포함 - 2013년 5월 

- 안전하고 깔끔한 아파트, 트램/버스/지하철/슈퍼마켓이 모두 도보 5분 거리. 

- 예약 http://www.booking.com/hotel/hu/liliom-new-apartments.en-gb.html


- 헝가리 여행정보 (일정, 비용, 여행팁 포함) http://bitna.net/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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