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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원동력은 그대 스스로를 기쁘게 하려는 의지이다.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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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리안(Guylian)?! 고개를 갸웃갸웃하고 있는 그대를 위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자면... 발렌타인 데이쯤에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해마모양, 조개모양 초콜릿이 바로 길리안(Guylian)이다. 출신은 벨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나 만나볼 수 있지만 요 동네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요렇게 큰 카페도 있으니깐...!!!  

Guylian cafe @Rocks


날이 저물어 가니 슬슬 추워져서 따뜻한 음료가 생각나서 들른 길리안 카페. 시드니에는 달링하버와 록스 요렇게 2개 지점이 있단다. 두 지점 사이 거리가 멀지 않은데 입구부터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보면 꽤 인기있는 듯 하다. 서버를 따라 2층으로 총총총... 생각보다 넓다.
 

2층 테이블도 북적북적..

창밖으로 보이는 록스


창가에서 폐장(?)중인 록스마켓의 모습이 내려다보인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카페안의 노란 불빛이 점점 밝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자, 그럼 우리도 슬슬 주문을 해볼까?

주문 후 기다리는 중...


무조건 초콜릿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커피류는 물론 차, 와플, 샌드위치 등등... 근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카페 가격대가 건방지게 비싸다. 나름 브랜드 값을 받겠다는 것일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며 핫초코를 주문했다. 사실 커피가 살짝 땡겼지만 왠지 여기서는 초콜릿이 들어간 무언가를 먹어줘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_-;;;

나의 핫초코


드디어 핫초코 등장. 이제 함께 준비해 준 초콜릿으로 간을 맞춰서(? 잘 녹여서) 마시면 되는게다. 함께 준비해 준 잔으로 2잔 정도 양으로 양은 넉넉한 편이었다. (건방진 가격은 혹시 2인분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맛은 어땠냐고? 첫 잔은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양이 넉넉하다보니 시간이 흘러 핫초코가 조금 식어버리자 점점 더 달고, 느끼하고, 텁텁해졌다. ㅠ_ㅠ (결국 다 먹었을 때 난 배가 불러서 밥도 못먹겠더라는...) 
은근 가격도 건방진데, 수시로 좀 데워주면 안되나? 뭔가 조금 아쉽지만 한국에서는 조금 낯선 길리안을 원없이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한번쯤은 찍어줄 만한 곳이다. 

+ Guylian cafe : 가격에 비해 평범. 그래도 1층에 막 쌓여있는 다양한 길리안 초콜릿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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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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