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으로 가는 길, 왜 블루마운틴은 블루마운틴인지 궁금해서 가이드에게 물어봤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름처럼 산이 파란색이기 때문에... 원래 산은 파랗다고? 여기는 다른 산처럼 초록이 아니라 진짜 파란색. 블루마운틴에는 코알라를 알콜 중독으로 만든 유칼립투스 나무가 아주 많은데, 잎의 알콜성분이 공기와 닿아서 푸른색을 만든단다. 그래서 산이 푸른빛을 띈다고... 신기하다! +ㅁ+ 블루마운틴 도착. 직접 '블루'마운틴을 확인해 보겠다며 달려나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에코포인트에 모여 산을 구경하고 있었다. 산 위라는 느낌보다는 광장에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사람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와우!!! 멋지다. 사실 왠지 들려줘야 할 것 같은 알 수 없는 의무감에 찾았었는데 에코포인트에 서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