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맛집'에 해당되는 글 13건
- 2009/08/15 [Sydney] 마지막 날, 시드니에서 뭘 샀니? (8)
- 2009/08/14 [Sydney] 취향대로 구워먹는 스테이크! (2)
- 2009/08/10 [Sydney] 소문난 동남아 음식점을 찾아라! (4)
- 2009/08/05 [Sydney] 뉴타운에서 만난 시드니 최고의 커피 (Campos) (6)
- 2009/08/02 [Sydney] 스타시티 카지노보다 인기있는 가든뷔페! (2)
- 2009/07/27 [Sydney] 갓구운 빵과 함께, 록스의 아침 (6)
- 2009/07/07 [Sydney] 야밤에 시티를 걷다, 내 맘대로 야경투어. (2)
- 2009/07/03 [Sydney]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세요, 피쉬마켓! (6)
- 2009/06/25 [Sydney] 길리안 카페에 가다. (Guylian cafe @Rocks) (6)
- 2009/06/22 [Sydney] 아무것도 묻지말고 일단 한번 먹어봐~ (6)
- 2009/06/14 [Sydney] 여기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 시드니 분점입니다. (6)
- 2009/06/07 [Sydney] 달콤한 컵 케익의 유혹! (6)
- 2009/05/31 [Sydney] '시드니 맛 여행' 드디어 시작!! (6)
오늘도 여전히 멋진 달링하버
오늘도 여전히 시드니의 하늘은 맑고 파랗고, 달링하버는 아름답구나!!!!! 여행의 마지막 날, 그동안 열심히 돌아다녔던 흔적을 되짚어서 빼먹은 맛집을 방문해주고 (ㅋㅋ) 맹렬히 쇼핑을 하련다.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는 지름신님, 안녕?!
점심시간인가? 단체로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
Pitt st.쪽에 백화점과 명품샵들이 몰려있지만 오늘 나는 달링하버 앞에 쇼핑몰을 선택했다. 왜냐고? 백화점에서 내가 살만한 아이템은 없었으니까...;;; 요 몇 일간 시드니를 돌아다녀보니 옷, 신발, 명품, 화장품등등..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아이템들은 한국이 훨씬 다양하고 세련된데다가 가격도 싸다. 그래서 백화점은 남는 시간에 윈도우쇼핑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호주는 역시 어그!
나무로 된 주방용품. 엄청 무겁다;
호주 원주민들이 만든 아이템을 파는 곳.
달링하버 쇼핑몰에서는 흔히 말하는 '기념품'을 종류별로 만날 수 있다. 캥거루 열쇠고리, 부메랑 자석, 코알라 인형 이런 아이템은 기본이고 원주민이 직접 만든 커다란 그릇(문양이 멋져서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후덜덜;;; )이나 다양한 디자인의 어그부츠까지.. 호주하면 떠올릴 수 있는 왠만한 아이템이 한 곳에 모여있어 편리했다. 가격대는 비교해보지 않았는데 각종 마켓에 비하면 좀 비싸지 않을까? 그래도 편리하니깐 너그럽게 용서해 줄 수 있어. ㅋㅋ
Lindt chocolat cafe
초콜릿이 가득!
쇼핑 후, 시티로 가는 길에 눈에 띈 린트카페(Lindt chocolat cafe). 빼먹은 맛집은 꼭 들려줘야 한다며 서둘러 고고씽~! 초콜릿 카페답게 엄청나게 많은 초콜릿과 케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뜨거운 햇볕에 넋이 나가 아무 생각없어진 나는 Sue양의 주문을 고대로 따라했다. ㅋㅋ
아이스 초코 (with 두유)
드디어 나왔다. 시원한 아이스 초코! 느낌이 좀 다르다 했더니 우유대신 두유를 넣었단다. Sue양의 말로는 이 조합이 환상이라나 모라나... 여튼 햇빛 때문에 얼굴이 벌개진 나에게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 초코는 객관성을 잃게하기 충분했다. 그냥 다 맛있는 뭐 그런거다. ㅋㅋㅋㅋ;;;
달링하버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아이스 초코로 정신을 차리고 나니 이 카페, 달링하버 옆에 딱 붙어있는 것이 위치 참 좋다. 실내가 그닥 넓지 않아 밖에 펼쳐놓은 테이블에 자리하고 앉았더니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달링하버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올... 여기 앉아 있으면 달링하버의 멋진 야경도 감상하기 좋겠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카페에서 달링하버의 야경은 절대 볼 수 없다. 왜? 이 카페도 역시 해 떨어지기에 문을 닫기 때문에... -_-ㅋ
* Lindt chocolat cafe : 린트초콜릿이 좀 달달한 편이라서 우유대신 두유를 넣으면 좀 덜 달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달링하버에 위치하고 있지만 절대 달링하버의 야경은 볼 수 없는 곳.
자고로 쇼핑이라는 것은 '맹렬히 지르기'가 전부는 아니다. 중간중간에 휴식도 있어야 하고, 지른 아이템을 쭈욱 펼쳐놓고 뿌듯해 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 자.. 그럼 지금까지 쉬었으니까 이젠 지른 아이템을 펼쳐놓고 뿌듯해 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시드니에서는 뭘 샀니?!
From. Sydney
시드니 쇼핑목록 공개!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여행의 끝, 다시 북쪽으로... (4) | 2009/08/16 |
|---|---|
| [Sydney] 마지막 날, 시드니에서 뭘 샀니? (8) | 2009/08/15 |
| [Sydney] 취향대로 구워먹는 스테이크! (2) | 2009/08/14 |
| [Sydney] 달링하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Darling Harbour) (4) | 2009/08/13 |
Phillip's Foote
가이드북에 정보는 참 빈약했지만 걸어다니는 맛집 가이드 Sue양 덕분에 시드니 곳곳에 있는 맛집 탐방을 마친 빛나씨. 마지막 식사 메뉴는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스테이크로 결정했다. (끝으로 가니 메뉴가 심플해지는듯?) 그래도 호주에 왔으니 칼질은 해봐야 맛이지 하는 마음으로... 럭셔리한 호텔을 3초정도 고려했지만 발길이 멈춘 곳은 록스에 있는 필립스풋.
역시나 바깥 좌석은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
입구에서는 그닥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뒤쪽으로 이어진 공간이 꽤 넓다. 복층으로 되어 있고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나름 엔틱한 느낌이다. 우리가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볼 수 있는 재미와 무한리필 샐러드바가 있기 때문이다. (어째 샐러드바만 강조되는듯한 느낌은 왜? ㅋㅋ)
샐러드바.
여기서 고기를 고른다.
자, 그럼 필립스풋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일단 고기를 고른다. T본, 안심, 등심, 양고기 등등 몇 가지의 고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은 모두 동일하다. (하나가 좀 더 비쌌나? 잘 기억이...@_@;; ) 정육점에 간 기분으로 고기를 고르고 계산을 하면 끝이다. (참~ 쉽죠?!) 재주껏 고기를 굽고, 마음껏 샐러드바를 즐겨주면 된다.
고기 굽는 중
스테이크를 굽는 공간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친절하게 rare부터 well-done까지 몇 분정도 어떻게 익히면 되는지 안내판도 있다. 우리는 T본과 안심을 골랐는데 이거 크기와 두께부터 한국에서 먹던 스테이크와 비교가 된다. 어쩜 이럴수가... OTL
우리의 저녁식사
신났음!
시간이 갈수록 테이블에 손님들이 많아져서 자리를 살짝 옮겼다. 고기 굽는 곳에서 가장 먼 곳으로... 그랬더니 아주 조용하고 여유로운 것이 딱 좋다. 식사를 마치고 과일을 푸짐하게 쌓아놓고는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한 순간에 지나가버린 나의 휴가를 (Sue의 방학을) 아쉬워하며...
* Phillip's Foote : 록스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갔던 음식점중에 한국 가이드북에 나온 유일한 집이다. 그래서인지 곳곳에서 한국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호주 소고기가 일단 맛있기 때문에 완전 태우지 않는 이상 실패하기 힘들듯.. :)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마지막 날, 시드니에서 뭘 샀니? (8) | 2009/08/15 |
|---|---|
| [Sydney] 취향대로 구워먹는 스테이크! (2) | 2009/08/14 |
| [Sydney] 달링하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Darling Harbour) (4) | 2009/08/13 |
| [Sydney]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곳, 포트 스티븐스 (Port Stephens) (4) | 2009/08/12 |
@ Chat Thai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2번이나 실패했던 Chat Thai (챗타이).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태국음식점이다. 심하게 중국스러운 상점을 양 옆에 두고, 혼자서 있어보이는 인테리어에 분위기 있는 조명까지 가지고 있어 왠지 호기심이 생긴다. 게다가 평일이나 주말이나 언제나 문 앞에 길게 늘어선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보면 왠지 이 골목에서 이 집에 가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다.
챗타이 입구
두번째로 챗타이를 찾았을 때, 비교적 줄이 짧아서 (대기인원 5팀정도?) 기다려보기로 했다. 높은 천장이 복층으로 되어 있고, 입구에 오픈주방이 있어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는 이들을 보인다. 안에 들어와보니 인테리어 더 근사해 보인다.서빙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대부분 태국(혹은 동양인)사람인 듯 했다. 벽에 걸린 그림, 은은한 조명으로 인한 아늑한 분위기 확실히 잘 갖춰진 레스토랑이다.
메뉴는 다양했다. 간단한 샐러드부터 누들, 구이, 커리, 볶음.... @_@;; 다행히 태국요리는 익숙한 편이고 특유의 향이나 자극을 즐기는 편이여서 내키는 대로 주문했다. 볶음요리와 커리, 밥 그리고 시원한 음료까지 한 상 차려두니 왠지 뿌듯하다.
curry, sticky rice...
그릇에 깔끔하게 담겨나온 음식들... 맛은?! 훌륭했다. 주문한 요리 모두 매운맛이었는데 심하게 맵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딱 좋았다. 호주사람들의 입맛을 의식했는지 태국에서 먹는 것보다 부드러워 자극적이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대부분 볶음 요리인데도 느끼함도 없고.. 게다가 밥과 함께 먹어서 든든한 것이 (한국 사람은 역시 밥힘!) 괜찮구만~!!!
다른 태국음식점을 가보지 않아서 가격대 비교는 좀 어렵지만, 분위기나 음식맛을 고려하면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사람이 많아서 비좁고 정신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기에 시간대를 잘 골라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
* Chat Thai : 맛,가격,분위기,친절도 굿! 사람이 많은 것이 장점이자 단점. http://www.chatthai.com.au/
@ Mamak
또 하나의 동남아 음식점은 Mamak(마막). 말레이시아 음식점이라는데 여기도 챗타이 못지 않게 항상 문밖까지 긴 줄이 늘어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에 가보지 않아서 그 동네 음식은 뭔가 좀 궁금하긴 하다. 나름 좀 짧은 15분의 대기시간, 드디어 입장.
입구에 로띠 만드는 중..
완전 밝은 형광등 아래 다닥다닥 붙어있는 테이블과 그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서버들.. 오픈주방에서 로띠를 만드는 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사람이 많아도 나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챗타이에 비해 마막은 좀 바쁘다. 맥도날드에서 가도 항상 천천히 느긋하게 먹는 나에게 뭔가 알수 없는 압박을 준다고 해야 할까? 메뉴는 그리 많진 않았는데 잘 아는 것이 없어서 대충 찍었다는... 서빙하는 이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았다. ㅠ_ㅠ 결국 옆 테이블 먹는 것 따라하기 신공을 발휘하여 주문한 뭐 이런 음식들...
백반이라고 해야 할까? ㅋㅋ
닭도리탕과 비슷했다. 나중에 밥을 따로 주문했다.
이건 말레이시아 스타일 백반인가? 메뉴판과 벽에 이 음식 사진이 도배가 되어 있길래 주문했더니 이건 뭐... 알 수 없는 조합의 밑반찬과 밥이 전부였다. 살짝 실망감을 느끼며 시식했는데 밥이 좀 특이했다. 길쭉한 쌀을 볶았는데 뭔가 고소한 맛이 자꾸 먹힌다. 또 하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닭요리. 매콤한 것이 닭도리탕 같았는데 짭잘해서 결국 밥을 하나 주문해서 함께 먹어야 했다. 나쁘지 않은 식사긴 했지만 줄까지 설 필요는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는 그 때 등장한 음식..
로띠
입구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던 로띠다. 얇게 펼친 반죽 안에 이것저것 재료를 넣고 부친 것. 작년에 라오스에서 미친듯이 먹었던 것이 떠오른다. 이 곳의 로띠는 야채나 고기를 넣고 커리소스를 찍어먹는 식사용 로띠와 과일이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하는 디저트용 로띠로 나뉜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기 때문에 뜨끈뜨끈한 것이 맛을 더해준다. 또, 묘하게 입맛을 끄는 소스... 음... 괜찮군, 괜찮아...!!! 옆 테이블을 보니 화려하게 꾸며져 나오는 디저트도 있던데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 못했다. 아쉽.. ㅠ_ㅠ 드셔보신 분 맛 좀 알려주세요~!!!
* Mamak :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함. 가게 분위기부터 서빙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분주해서 실망하긴 했지만 로띠가 맛있음. 디저트로 나오는 바삭해 보이는 로띠를 먹어보지 못한 것이 왠지 아쉬움.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코알라와 캥거루를 만나 보아요. (Koala Park) (2) | 2009/08/11 |
|---|---|
| [Sydney] 소문난 동남아 음식점을 찾아라! (4) | 2009/08/10 |
| [Sydney] 뉴타운에서 만난 시드니 최고의 커피 (Campos) (6) | 2009/08/05 |
| [Sydney] 시드니 하늘을 날다, 스카이다이빙 (Sydney Skydive) (14) | 2009/08/03 |
[Sydney] 뉴타운에서 만난 시드니 최고의 커피 (Campos)

@ Newtown
뉴타운(Newtown). 시티에서 무려 기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 점심 먹은 직후, 상당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Sue에게서 무언가에 대한 의지가 느껴진다. 어디로 가는게야? 같이가자, 친구야~!!!
@ Campos
작은 골목, 조금 오래된 듯한 건물에 한명씩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작은 카페 입구 발견. 대체 이 카페가 무엇이길래 우리를 그토록 걷게 만들었는가! 카페 이름은 캄포스(Campos). 시드니에서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는 카페란다. 예상대로 뉴타운에 있는 바로 요기가 본점이란다. 시티에 널린게 맛있는 카페인데 뭐가 다른거지?
좁은 실내
문을 열고 들어서자 커피향이 확~ 풍겨온다. 처음엔 '실내가 좁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니다. 우리나라 테이크아웃 커피점도 이 정도 크기인 집이 많은데, 거기서는 이런 진한 향을 느낄 수 없지 않은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커피빈을 볶아서 갈아내고 있는걸까? 신선한 커피향이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아이스 모카던가? -_-?
아포가토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최고의 커피'라니 마음놓고 내키는대로 주문했다.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듬뿍들어간 아이스커피(모카였가?ㅋ)와 아포가토로 결정~!!!
열심히 걸어서 덥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해서 테이블에 내려놓자마자 시음. 그리고 한동안 말없이 커피잔만 들여다 보았다. 어머, 왠일이니! 무슨 커피가 이렇게 맛있니!!!!! 깊고, 진하고, 부드럽고.... 등등등... 커피 광고에서 볼 수 있는 미사여구를 여기가 갖다 붙이면 딱 맞을 것 같다. 보통 커피가 진하다고 하면 쓰디쓴 맛만 나는데, 여기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의 맛이 살아있다. 좋아, 좋아, 좋아! >_<!
영업종료. 뒤쪽에 보이는 문이 이 카페의 입구.
이성을 되찾고 주변을 둘러보니 커피맛에 넋놓고 있던 옆 테이블이 비었다. 이상하게 조용하다 싶어서 둘러보니 분주하게 문닫을 준비가 한창이었다. 안에 있는 손님을 내쫓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안에서 닫아두고 마감준비중인 스탭들!!! 아니.. 저기.. 아직 3시 55분밖에 안됐는데요?!
영업종료 시간을 꼭 기억하자. (평일4시/토욜3시/일욜과 공휴일 영업안함!!!)
그.. 그렇다. 이 카페 오후 4시면 문 닫는다. ㄷㄷㄷ;;; 게다가 일요일, 공휴일에는 영업하지 않는다는 것... orz...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호주에서는 벌어지고 있었다. 이 카페에 가려면 꼭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시드니생활 1년을 넘긴 Sue양도 이 영업시간 때문에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다는 것...;;; )
* Campos Coffee : 시드니 최고의 커피라는 찬사를 받는 곳. 아포가토와 카푸치노가 예술이라는데 뭘 시켜도 실패는 하기 힘들 것 같다. 거기다 호주의 아이스크림 자체가 우리나라보다는 깊고 풍부한 맛을 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맛있는 카페와는 비교하기 힘들듯... 영업시간과 가게 위치의 압박이 있으니 미리 체크할 것!
뉴타운을 걷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카페를 나와 뉴타운을 걸어본다. 이름은 '뉴타운'인데 건물들은 뭔가 오래된 느낌이다. 또, 사람들은 시티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호주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패션에 독특한 소품과 악세사리를 한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독특한 염색과 피어싱을 한 사람들, 게이나 레즈비언으로 추측(?)되는 사람들도 많다. 이 동네 사람들이 원래 그렇단다. 자유롭고 개성이 강하다고 할까?
재활용센터에 놓인 책들..
뉴타운 매력있다.
특히 패션아이템 가게들을 구경하는 것이 재밌다. 우리나라 보세샵들은 명품 카피본을 만들기 바빠 다들 비슷비슷한데, 여기는 각각의 개성이 뚜렷했다. 게다가 줄지어 있는 빈티지 샵에서는 시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다. 솔직히 이런 곳들의 가격은 절대 만만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의 힘으로 자꾸만 나의 지갑을 공격했다.
뉴타운하면 떠오르는 이 벽화
살짝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동네 분위기상 날이 어두워지면 살짝 위험할 수 있다는 Sue의 말에 슬슬 시티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과 개성넘치는 아이템 그리고 맛있는 커피가 있는 뉴타운, 이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소문난 동남아 음식점을 찾아라! (4) | 2009/08/10 |
|---|---|
| [Sydney] 뉴타운에서 만난 시드니 최고의 커피 (Campos) (6) | 2009/08/05 |
| [Sydney] 시드니 하늘을 날다, 스카이다이빙 (Sydney Skydive) (14) | 2009/08/03 |
| [Sydney] 스타시티 카지노보다 인기있는 가든뷔페! (2) | 2009/08/02 |
@ 스타시티 카지노
입구에 덩치 큰 바운서 아저씨가 있는 이 곳은 바로 시드니 스타시티 카지노다. 이 동네 사람들도 이런 것도 할 줄 아는구나 했는데 역시나... 중국인만 득실득실하다. 스탭도 대부분 중국인이고... 나름 좀 단순한 게임을 해보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난 잘 모르겠다. @_@;;; 카지노를 구경하다가 회원카드를 만들어 나왔다. 다시 올 일도 없는데 왠 회원가입?!
가든뷔페 @ 스타시티
바로 스타시티에 있는 가든뷔페를 가기 위해서다. 물론 뷔페는 아무나 다 이용할 수 있지만 카지노 회원카드가 있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렇게 평일 런치 할인에 카지노회원 할인까지 받아서 가든뷔페 입장~!!! (어찌나 먹는 것에는 이렇게 열심인지...;;; )
우리나라 뷔페와 다를 것 없다.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아서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는데 넓은 홀에 놓여진 테이블들... 우리나라의 호텔 뷔페와 비슷하다. 워커힐 포시즌이나 인터콘티넨탈 그랜드키친이 화려함이나 분위기 면에서 훨 세련된 느낌이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게다가 런치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느긋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한상 가득 차려놓고~
달링하버로 가는 길..
런치타임이 지나면 열심히 먹고 있는데 내보내는건가 싶었는데 아무도 우리의 식사를 방해하진 않았다. 새우를 30마리쯤 먹고 과일에 디저트케익까지 열심히 먹고 스타시티를 나왔다. 분명 카지노에서 나왔는데 룰렛은 머릿속에 잊혀진지 오래다. 우리 머릿속에는 통통한 새우만 가득할 뿐... ㅋㅋ 시티를 향해 걸었다. 소화시키지 않으면 식사 잘하고 탈이 날지도 모르니까... 느긋하게 길을 걷는데 하늘을 보니 벌써 어두워지려고 한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간다.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시드니 하늘을 날다, 스카이다이빙 (Sydney Skydive) (14) | 2009/08/03 |
|---|---|
| [Sydney] 스타시티 카지노보다 인기있는 가든뷔페! (2) | 2009/08/02 |
| [Sydney] 페리를 타고 해변으로 가요~! (Watsons bay) (4) | 2009/07/31 |
| [Sydney] 갓구운 빵과 함께, 록스의 아침 (6) | 2009/07/27 |
시드니 투어용 2층버스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걸어줬더니 슬슬 배가 고프다. 아침식사를 위해 찍어둔 카페로 가기까지 중간에 달링하버, 서큘러키를 지나는데 어찌나 많은 카페들이 유혹하던지... 그래도 꿋꿋하게 걸어서 록스에 도착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바로 여기, La Renaissance (라 르네상스)
La Renaissance @The Rocks
라 르네상스는 지난번에 갔었던 길리안 카페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문을 열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작은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눈 앞에 놓여진 다양한 빵들과 가게에 가득한 고소한 빵 냄새가 한 순간에 배고픔을 몰고왔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뭘 사야 할지 살짝 망설이다가 옆 사람 주문하는 것을 살짝 훔쳐보고 주문하는 따라쟁이 두 사람.. ㅋㅋ
아침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가게 앞에 있는 테이블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안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나갔더니 아담한 정원이 나타났다. 입구에서는 완전 가게 느낌이었는데 여기에 들어오니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이 편안하다. 열심히 빵을 고르던 사람들이 여기 모여 앉아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오늘의 아침식사
꺄악 맛있어!
부드러운 카푸치노와 함께 아침식사 시작. 혹시 아직도 빵집이 다 똑같은 빵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집에 한번 데려가고 싶다. 어쩜 하나같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니!!! 특히 부드럽고 고소한 크로와상 정녕 최고 =ㅁ=)b 내가 지금까지 먹어온 이 녀석과 비슷하게 생긴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궁금할 뿐이다.
잘 보면 내가 있다!
뒷문에서 바라보면..
식사를 마치고 늘어져 본다. 푸른색 덩굴로 뒤덮힌 낮은 돌담, 파라솔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나른하게 한다. (게다가 배도 부르고!) 그렇게 자리에 앉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뒤쪽에 있는 문을 발견했다. 오호라... 좁고 사람많은 가게를 뚫고 지나지 않아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구나!
건물 사이사이 골목길
문 밖은 작은 골목과 이어져 있다. 건물 사이사이에 있는 작은 골목길. 내가 반해버린 록스의 느낌이 가득하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카메라를 꺼내게 하는 록스의 거리에서 맞이하는 즐거운 아침_!
* La Renaissance
록스 길리안 카페옆에 붙어있다. 입구가 좁아서 얼핏보면 굉장히 좁은 가게갔지만 바깥으로 이어진 공간이 꽤 넓다. 식사용 빵은 물론 디저트용 케익도 있고 은근 종류가 많다. 크로와상이 맛있다! +ㅁ+
More pictures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페리를 타고 해변으로 가요~! (Watsons bay) (4) | 2009/07/31 |
|---|---|
| [Sydney] 갓구운 빵과 함께, 록스의 아침 (6) | 2009/07/27 |
| [Sydney] 시드니 기념사진을 찍으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4) | 2009/07/26 |
| [Sydney] 삼겹살 싸들고 해변으로 가요~ (Coogie Beach) (4) | 2009/07/21 |
울루물루(Woolloomooloo) 선착장
슬슬 주변이 어두워질때 도착한 울루물루 선착장. 요 동네는 높은 빌딩대신 낮지만 럭셔리한 집들이 모여있는 주택가다. 선착장을 따라 지어진 건물은 윗층은 집, 아래층은 모두 레스토랑이었는데 하나같이 멋들어진 분위기 연출해 주신다. 입구에 나와있는 메뉴판을 슬쩍 보니, 어이쿠~! 디저트가 왠만한 한끼 식사 가격이다.;;;
선착장 옆에 있는 Harry's Cafe de Wheels
레스토랑을 살짝 스치면 눈에 들어오는 Harry's Cafe de wheels. 화려한 레스토랑 옆에 있는 이 작은 가게가 시드니에서 완전 유명한 맛집이라 하니 신기하지 않은가?
가게보다는 포장마차에 가까운..
1945년부터 여기서 영업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나름 역사있는 가게라고 할 수 있다. 유명인사들의 싸인과 사진을 곳곳에 붙여둔 것이 우리나라 음식점과 비슷하다. 시티에도 지점이 있지만 바로 요기가 본점이라는거~!
칠리 핫도그
+ Harry's Cafe de wheels
: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지만 그 크기 때문에 절대 예쁘게 먹을 수는 없으므로 동반인을 잘 선택할 것!
NSW Art Gallery
Botanic garden
핫도그로 저녁을 해결하고 소화도 시킬 겸 걸어보기로 했다. 엄청나게 넓은 로얄 보태닉 가든에서 달밤에 체조를 시작하는 이들이 은근 눈에 보인다. 혼자 뛰다간 길 잃어버릴 것 같아서 그런가?! ㅋㅋㅋ
하버브리지 조명 받았음
오페라하우스는 역시 야밤에..
밤에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는 정말 멋지다. 위 사진으로는 영 공감할 수 없겠지만 (찍사의 능력이 영 형편없어) 실제로 보면 왜 사람들이 시드니의 야경을 찾는지 알 것 같다. 요란하지 않은 조명을 받아 특유의 우아한 곡선이 더욱 돋보였다. 솔직히 오페라 하우스는 맑은 날에 가까이서 보면 좀 깨는데 (지저분하다는...ㅋㅋ) 야밤에 멀리서 보니 딱 좋다는...
모노레일 탑승권
슬슬 다리에서 너무 많이 걸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쉬면서 야경을 보는 방법을 찾다보니 머리위를 지나가는 모노레일이 눈에 들어온다. 모노레일? 그래, 롯데월드에서나 보던 그 모노레일 맞다. 시드니에는 시티를 뱅뱅 도는 모노레일이 있다.
정말 롯데월드랑 비슷하다.
티켓은 1회 탑승한 것과 여러번 탔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시티, 달링하버, 차이나타운, 패디스마켓등등 주요 스팟을 계속 돌고도는 순환선이라 1회 탑승권을 사서 내리지 않고 계속 앉아 있었다. 피로가 풀릴때까지.. 요리조리 방향도 바꿔가면서.. ㅋㅋㅋ 주변 건물 사이사이를 지날 때 은근 재밌었다.
달링하버에서 하차
야밤에 달링하버
한 세바퀴쯤 돌았나? 어디서 내릴까 고민하다가 달링하버에서 내렸다. 나름 늦은 시간인데 문을 닫지 않은 곳들이 보인다. 아름다운 조명과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이 있는 달링하버는 야밤에도 걷고 싶은, 걷기 좋은 곳이다.
스타벅스에서 열심히 내일 계획 중..
밤새도록 열려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시드니의 상점, 쇼핑센터는 참 빨리 문을 닫는다. 하지만 꼭 어딘가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그냥 길을 따라 걸으며 야경을 즐겨보자. 분명 낮에 본 것과 다른 시드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배고프면 안되니까 저녁은 식당 문닫기 전에 먹어주고...ㅋㅋ)
+ 시티 모노레일
역마다 내렸다 탔다 하면서 한바퀴 돌면 시티의 주요 스팟은 다 돌아볼 수 있을 듯 하다. 이미 가본 곳이 대부분이라면 1회 탑승권으로 몇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_ 위에서 내려다보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니까..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따라 걷다. (Woolongong) (4) | 2009/07/10 |
|---|---|
| [Sydney] 야밤에 시티를 걷다, 내 맘대로 야경투어. (2) | 2009/07/07 |
| [Sydney]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세요, 피쉬마켓! (6) | 2009/07/03 |
| [Sydney] 언제나 그랬듯, QVB 앞에서 봐! (Queen Victoria Building) (4) | 2009/06/28 |
오늘의 목적지는?!
여전히 햇살이 내리쬐는 날. 오늘도 변함없이 어딘가를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빛나씨. 목적지는 시드니 Fish market 되시겠다.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이른 아침에 가면 경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그렇게 부지런하지는 않기 때문에 경매는 PASS하고...;
도착!
점점 어디선가 비린내가 난다는 느낌이 들더니 보이는 커다란 간판 'Sydney Fish Market'. 겉보기에 우리나라와 비슷했는데 차이가 있다면 무섭게 날아다니는 새들이 나를 공격할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는 것...
영업종료. -_-;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해물요리 음식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백화점 푸드코트처럼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러나 뭔가 먹어볼까? 하고 달려갔지만 대부분 빈 접시고 뭔가 정리하는 느낌이다. 그렇다. 피쉬마켓은 3시면 문을 닫는다는 것... 잊고 있었다. ㅠ_ㅠ
조개구이 오징어튀김
해물볶음면
마감 직전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생각보다 푸짐하고, 조리된 음식에서도 뭔가 신선함이 느껴지는 것이 한마디로.. 맛있다. ㅠ_ㅠb 다만 음식점 문닫는 시간때문에 급하게 먹어야 했다는 것만 빼면....
싱싱한 굴이 가득!
새우나 랍스터도 가득!
급하게 식사를 마친 뒤 피쉬마켓을 둘러봤다. 3시가 지나도 아직 정리가 덜 끝난 곳이 많아 얼음속에 파묻힌 생선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알고 있는 영단어의 한계와 생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가득하구나!!!
돌아오는 길, 시드니에서 스테이크와 칩스만으로 생활하던 Sue양과 빛나씨의 머릿속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끊임없이 떠올랐다. 결국 우리는 몇 일 후, 다시 한번 피쉬마켓을 찾았다. 이번엔 완벽한 준비를 하고 아침부터 고고~ 고고~!!!
활기가 넘치는 아침!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했는데... 어헐... 사람 진짜 많다. 아침부터 테이블 가득 요리를 펼쳐놓고 해산물 요리를 즐기시는 부지런한 시드니 사람들. 와인까지 한병 놓고 랍스타와 스시를 즐기는 모습에서 하루이틀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내공이 느껴진다. 자자, 그럼 우리도 슬슬 시작해볼까?!
싱싱한 굴!
삶은 새우도 있고!
두툼한 사시미! +ㅁ+
다양하게 조리된 음식도 가득!
싱싱한 생굴과 사시미부터 랍스터 치즈구이까지... 꺄악! 이거 천국이 따로 없다. 마음같아서는 조금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우리는 달랑 2명이기 때문에 최대한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꼭 먹고 싶은 것들만 구입했다. 이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실내 테이블은 사람이 많아서 뭔가 분주하니까 밖으로 나가볼까?!
줄지어 있는 테이블. 경치를 보며 맛있는 식사!
피쉬마켓 옆에 바다를 따라 엄청나게 많은 테이블이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모여 앉아 거한 아침상을 차려놓고 있었다. 빈 테이블을 찾아 자리를 잡고 세팅 들어가신다. 자, 기대하시라~!!!
집에서 준비해 온 초고추장!!!
두툼한 사시미!
랍스터, 칩스, 굴, 사시미... 오늘 우리의 식사는 뭐 이렇다. 테이블에 쫘악 펼쳐놓으니 뭔가 뿌듯했다. 아침 일찍부터 초고추장까지 만들어서 달려온 보람이 있는거다. 여튼 싱싱한 맛과 푸짐한 양에 감동하며 또 이성을 놓고 먹는 것에 심취했다. 우리 주변에서 뭐라도 하나 떨어질까 기대하고 있던 갈매기 삼형제는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나 모라나...
+ Sydney Fish Market
싱싱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 (3시에 문 닫는 것 기억하자!)
겨자와 간장 심지어 와인까지도 구할 수 있지만 초고추장은 못 찾았음. 굴을 즐긴다면 준비하면 좋을 듯.
참참, 식사에 팔려서 시장 구경은 하지 않은 것 같다고? 그럴리가... 피쉬마켓에서 파는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하려면 아래를 클릭하자!
Sydney Fish Market 사진 더보기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야밤에 시티를 걷다, 내 맘대로 야경투어. (2) | 2009/07/07 |
|---|---|
| [Sydney]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세요, 피쉬마켓! (6) | 2009/07/03 |
| [Sydney] 언제나 그랬듯, QVB 앞에서 봐! (Queen Victoria Building) (4) | 2009/06/28 |
| [Sydney] 길리안 카페에 가다. (Guylian cafe @Rocks) (6) | 2009/06/25 |
[Sydney] 길리안 카페에 가다. (Guylian cafe @Rocks)

Guylian cafe @Rocks
날이 저물어 가니 슬슬 추워져서 따뜻한 음료가 생각나서 들른 길리안 카페. 시드니에는 달링하버와 록스 요렇게 2개 지점이 있단다. 두 지점 사이 거리가 멀지 않은데 입구부터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보면 꽤 인기있는 듯 하다. 서버를 따라 2층으로 총총총... 생각보다 넓다.
2층 테이블도 북적북적..
창밖으로 보이는 록스
창가에서 폐장(?)중인 록스마켓의 모습이 내려다보인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카페안의 노란 불빛이 점점 밝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자, 그럼 우리도 슬슬 주문을 해볼까?
주문 후 기다리는 중...
무조건 초콜릿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커피류는 물론 차, 와플, 샌드위치 등등... 근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카페 가격대가 건방지게 비싸다. 나름 브랜드 값을 받겠다는 것일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며 핫초코를 주문했다. 사실 커피가 살짝 땡겼지만 왠지 여기서는 초콜릿이 들어간 무언가를 먹어줘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_-;;;
나의 핫초코
드디어 핫초코 등장. 이제 함께 준비해 준 초콜릿으로 간을 맞춰서(? 잘 녹여서) 마시면 되는게다. 함께 준비해 준 잔으로 2잔 정도 양으로 양은 넉넉한 편이었다. (건방진 가격은 혹시 2인분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맛은 어땠냐고? 첫 잔은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양이 넉넉하다보니 시간이 흘러 핫초코가 조금 식어버리자 점점 더 달고, 느끼하고, 텁텁해졌다. ㅠ_ㅠ (결국 다 먹었을 때 난 배가 불러서 밥도 못먹겠더라는...)
은근 가격도 건방진데, 수시로 좀 데워주면 안되나? 뭔가 조금 아쉽지만 한국에서는 조금 낯선 길리안을 원없이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한번쯤은 찍어줄 만한 곳이다.
+ Guylian cafe : 가격에 비해 평범. 그래도 1층에 막 쌓여있는 다양한 길리안 초콜릿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음.
more picture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언제나 그랬듯, QVB 앞에서 봐! (Queen Victoria Building) (4) | 2009/06/28 |
|---|---|
| [Sydney] 길리안 카페에 가다. (Guylian cafe @Rocks) (6) | 2009/06/25 |
| [Sydney] 주말에는 록스로 가시죠? (Rocks Market) (5) | 2009/06/23 |
| [Sydney] 아무것도 묻지말고 일단 한번 먹어봐~ (6) | 2009/06/22 |
'어디에 뭐가 맛있던가요?' 시드니에 오기 전에 최근 출장 다녀오신 분께 물었었다. 그랬더니 눈빛을 반짝이며 강추해 신 것이 스테이크도 아니고 립도 아니고 팬케익이었다. 어찌보면 참 흔한 메뉴인데.... 바다 건너까지 소문난 그 집은 바로 'Pancakes on the Rocks'
pancakes on the rocks (@Rocks)
기다리는 동안 메뉴라도..
밥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 팬케익은 브런치 열풍을 타고 카페에서 뭔가 디저트도 아닌것이 밥도 아닌 것이 하는 요상한 컨셉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빵이 주식인 요 동네에서 팬케익은 당연히 '식사'다. 그래서 이 집은 카페 분위기라기 보다는 레스토랑... 밥집 분위기다.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간 팬케익!
초콜릿과 각종 견과류 듬뿍!
팬케익외에 피자, 스테이크 등 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피자가 은근 맛나다는 평을 얻었지만 일단 첫날엔 팬케익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드디어 화려한 토핑을 얹은 팬케익 등장~!!! 이 정도 화려함은 한국에도 있다고 하면서 한 입 먹었더니.... 헉~!!! 이런... 너무 맛있잖아!!!!! ㅠ_ㅠb
듬뿍듬뿍 아낌없이 얹어진 토핑들도 그렇지만 부드러운 팬케익은 정말정말 맛있었다.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팬케익은 그때그때 제멋대로 질감을 내는데, 요 녀석은 어떻게 이렇게 폭폭한 느낌이 나는지 궁금했다. 무슨 신비한 가루를 넣는 것일까? 재료별 비율은 어떨까? 굽는 방법에 차이가 있나? 답은 알 길 없고, 수많은 궁금증만 남긴채 팬케익은 사라져 버렸다.
요기는 달링하버 지점
여행의 끄트머리에서.. 수 많은 시드니의 맛집을 돌아보기 위해 끼니를 거르거나 중복된 집을 가는 일은 절대 없도록 했었는데, 팬케익의 맛을 잊지 못해 결국 다시 한번 이 곳을 찾았다. (그래도 완전 똑같으면 안되니까 이번엔 달링하버 지점으로...)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역시나 길게 늘어서 있는 줄...
탄두리 치킨 피자
이번에 주문한 것은 바로 피자. 얇은 도우에 토핑이 가득 올라가 있었는데 담백한 맛이 훌륭하다. 팬케익이든 피자든 맛있는 것을 보면 이 집은 뭔가 '반죽'에 대한 특별한 내공이 있는 것은 아닐까?!
플레인 팬케익
이미 한번 먹어봐서 다른 것을 주문하지 않으려 했지만.. 옆 테이블을 힐끔 보고 결국 주문해버린 플레인 팬케익. 혹시 '팬케익이 다 똑같지 모.. 결국 위에 올라가는 무언가에 따라 맛이 결정되는거야.'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꼭 아무것도 올라가지 않는 플레인 팬케익을 주문해 보시라. 특별한 것이 없는데도 역시나 맛나다. 폭폭한 것이 살살 녹는 그 부드러움이란.... >_<!!
참고로 매장에서 팬케익 가루를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완전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이 팬케익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다.
+ Pancakes on the Rocks : Max brenner와 함께 서울에 지점내면 대박예감!!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주말에는 록스로 가시죠? (Rocks Market) (5) | 2009/06/23 |
|---|---|
| [Sydney] 아무것도 묻지말고 일단 한번 먹어봐~ (6) | 2009/06/22 |
| [Sydney]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드니를 만나다. (Harbour Bridge) (5) | 2009/06/18 |
| [Sydney] 토요일에는 패딩턴 마켓으로 가자! (Paddington Market) (4) | 2009/06/15 |
Max brenner 본점 (@ Oxford st.)
버스를 타고 Oxford st.에 도착했다. 자.. 그럼 언제나 그렇듯이 일단 먹는 것부터 시작해볼까?! 요 동네에서 우리가 선택한 집은 'Max brenner'라고 하는 초콜릿 카페? 레스토랑? 되시겠다. 시티에도 지점이 있다는데 일단 요기가 본점이라 꼭 이리로 가주어야 한다는 Sue양의 설명과 함께 입장_!
테이블마다 사람이 가득!
메뉴판. 모두 초코초코초코!
가게 안이나 밖이나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가득하다. 우린 잽싸게 마지막 남은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다. (우리 뒤로는 결국 긴 줄이 생겼다. 호호호..) 일단 자리에 앉고 한숨 돌린 뒤, 천천히 메뉴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초콜릿 만드는 중?!
내가 진한 초콜릿 향과 가게 인테리어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핫쵸코? 커피? 와플? 모두 아니다. 자, 들어는 보았는가 이름하여 '초콜릿 피자' 그리고 파르페
짜잔~ 초콜릿 피자 등장이요! ($14)
초콜릿 피자... 도우위에 초콜릿, 바나나, 마쉬멜로우, 견과류 등이 들어간 초콜릿 피자, 얼핏보면 참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우리는 감히 상상도 못한 아이템 아니던가! 이런 것이 바로 아이디어인 것을.....
여튼 '이 달달해 보이는 녀석의 맛은 어떨까?'하며 한 조각 입에 넣었다. 그런데... 얼라? 이거 은근 맛있는데?! 쫄깃한 도우에 초콜릿이 묘하게 어울린다. 히얀하게 많이 달지도 않다. 깊고 진한 초콜릿의 맛과 질감이 부드럽게 입맛을 사로잡는다. 얼핏보면 참 단순해 보이는 메뉴지만 핵심은 어디서도 따라할 수 없는 초콜릿에 숨어 있었다. 결국 우리는 또 이성을 잃고 먹기 시작했다. ;;;
매장 한쪽에서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초콜릿 피자에 초콜릿 파르페를 함께 열심히 먹고나서 매장을 구경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을 진열/판매하고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네모네모난 초콜릿들
컵이나 퐁듀도구 등을 팔기도 한다.
맨위에 벽돌처럼 생긴 초콜릿도 있다;;
작고 예쁘게 다듬어진 초콜릿부터 벽돌같이 커다란 초콜릿까지.. 초콜릿 정말 많다. @_@;; 게다가 화려한 포장상자나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컵, 포트등의 도구들을 보고 있자니 은근 사고 싶어진다. 하지만 무게를 생각하며 꾸욱... 참았다가 후다닥 가게를 나왔다.
진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초콜릿 카페,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 외식사업에 나선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한국에도 요렇게 아이디어 넘치는 카페가 등장해야 할텐데.... 내가 하나 차려 봐?! ㅋㅋ
* Max brenner : 초콜릿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넘치는 카페. 서울에 지점생기면 대박예감..!!!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토요일에는 패딩턴 마켓으로 가자! (Paddington Market) (4) | 2009/06/15 |
|---|---|
| [Sydney] 여기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 시드니 분점입니다. (6) | 2009/06/14 |
| [Sydney] 그림처럼 멋진 그 곳에 빠져들다. (St. Mary Cathedral) (2) | 2009/06/11 |
| [Sydney] 달콤한 컵 케익의 유혹! (6) | 2009/06/07 |
ANZAC day 행사로 인해 버스는 물론 길을 건너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럼 어쩌지? 모.. 어쩌겠어. 조금 돌아가야지~' 그렇게 골목을 돌아가려는데 Sue양이 나의 손을 이끈다. 바로 여기로!!!
cup cakes!!! +ㅁ+
가게 크기도 작고 특별한 간판도 없어서 자칫하면 쓰윽 지나치기 쉬울 것 같다. 밖에 놓인 테이블 2개와 '컵케익 개당 $2'이라고 써 둔 것이 그나마 문을 연 가게라는 것을 알려준다. 도대체 이 작은 가게안에 무엇이 있길래 요즘 뜨는 곳이란 말인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면..
작고 귀여운 컵케익이 가득!
조금 큰 사이즈도 있고, 특별주문도 받는댄다.
꺄악! 이 귀여운 아이들은 대체 뭐니?! 눈길을 사로잡는 컵케익들.. 아이 주먹만한 조그만 케익들이 과일,초콜릿,사탕 등등 다양한 재료들을 얹고서 개성을 뽐내고 있었다.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예쁜 모양을 하고 있는지... 장난감 같다. 뭐, 가게를 가득 채운 달달한 냄새가 진짜 먹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지만... ㅋㅋ
시식 중..
목적지를 잊고 케익에만 빠져있던 빛나씨, 결국 하나 집어 들었다. 꺼내보니 '컵케익'이란 이름을 붙이기엔 조금 작은 듯 하다. 백세주잔 정도 될까나? ㅋㅋㅋ 조금씩 잘라 먹으려니 떨어지는 것이 더 많은 듯 해서 반쯤 남은 것을 한 입에 쏘옥 넣었더니........ 악.... 달다!!!!! @_@;; 이거 하나랑 롱 블랙(아메리카노) 한잔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대체 24개씩 박스로 사가는 사람이 뭐냔 말이다...;;;
ANZAC day 기념 컵케익
가게를 나서면서 달달한 케익 덕분에 기분이 업~! 되었다. (물론 2개는 못 먹겠지만..) 오가는 길에 한번쯤 들려보자.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더 좋을 듯하다. 달달한 음식은 별로라고?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시라, 일단 아기자기한 케익들을 보는 것만으로 눈이 즐거워지니까...
+ Cupcakes On Pitt : 알록달록 장난감같은 컵케익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곳!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그림처럼 멋진 그 곳에 빠져들다. (St. Mary Cathedral) (2) | 2009/06/11 |
|---|---|
| [Sydney] 달콤한 컵 케익의 유혹! (6) | 2009/06/07 |
| [Sydney] 호주의 현충일을 아시나요? (ANZAC day) (5) | 2009/06/06 |
| [Sydney] 사람 냄새나는 시장속으로.. (Paddy's Market) (2) | 2009/06/02 |
달링하버 (앞으로 지겹도록 나올 예정)
처음 도착한 곳을 달링하버(Darling Harbour). 흔히 시드니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가 딱이라나 모라나... '어때, 외국같지?'하고 묻는 Sue의 말에 생각해본다. 그렇다, 여긴 정말 외국같다. 오른쪽에 있는 운전석, 귓가에 들리는 영어, 길쭉한 언니오빠들...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외국같은 모습은 한가롭게 앉아 햇빛과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세상에, 이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우아하게 여유부리는 법을 배웠단 말인가!!!
Hurricane's Grill
촌스럽게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나를 이끌고 발길을 재촉하는 Sue양... 그러고보니 어설픈 기내식밖에 먹은 것이 없어서 배가 고프다. 우리가 목표로 한 음식점은 저기 있는데, 이 달링하버는 왜 이리 넓단 말이더냐!!! 점점 배는 고파오고.. 점점 이성의 끈을 놓치기 직전에 도착!!! 자, 먹는거다!!!
2층이라 이렇게 내려다 보인다.
달링하버가 내려다보이는 2층에 꽤 넓게 자리한 요 집(Hurricane)이 립(Rib)으로는 소문난 곳이란다. 넓게 탁 트인 공간에 식사 시간도 아닌데 사람들이 가득하다. 자, 그럼 둘이 먹기에 충분하다던 시드니에서의 첫 식사를 보실까?!
엄청나게 큰 Rib (크기 비교라도 해볼걸..)
깍두기처럼 큼직하게 들어간 치즈가 맛있었어!
헛, 이 것이 full-rib?! 그럼 지금까지 내가 베니건스에서 주문한 full-rib은 이 녀석을 가로로 자른거란 말인가!!! 전체 길이는 얼추 비슷한데 뼈 하나의 길이가 우리나라에서 먹던 것보다 심하게 길다. 미스테리한 것은 분명 크기는 한국에서 먹던 것보다 큰데... 우리는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는 것...;;;
배가 불러오고, 이성을 되찾으면서 밀린 수다가 시작되었다. 황금같은 방학에 딱 맞춰 날아온 나로 인해, 시험이 끝나자마자 시드니 소개자료를 만들어야 했던 Sue양. 그녀의 다이어리에 빼곡하게 적힌 맛집 리스트가 가이드북도 읽지 않고 날아온 나의 앞날을 알려주고 있었다. 근데 우리 여길 다 갈 수 있을까? 하루에 5끼씩 먹어야 하는거 아냐? ㅋㅋㅋ
+ Hurricane's Grill : 완전 푸짐하고 맛있는 립을 먹을 수 있는 곳. 아웃백, 베니건스 따위와 비교하지 말라!!!
위치는.. Harbouside shopping center. 가격은.. Full Rib은 $33 (물론 호주달러)
'내 꿈은 세계정복! > 09' 시드니에 살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ydney] 호주의 현충일을 아시나요? (ANZAC day) (5) | 2009/06/06 |
|---|---|
| [Sydney] 사람 냄새나는 시장속으로.. (Paddy's Market) (2) | 2009/06/02 |
| [Sydney] '시드니 맛 여행' 드디어 시작!! (6) | 2009/05/31 |
| [Sydney] 나 홀로 비행의 즐거움을 느끼며.. (6) | 2009/05/21 |
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