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uazu 3

브라질 여행정보 (Brazil) - 상파울로, 리우 데 자네이루, 상루이스, 포르탈레자, 제리코아코아라, 렌소이스, 바헤이리나스, 파울리노 네베스, 알칸타라, 이과수 폭포, 브라질 북부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2시간 느림. UTC-3 - 언어 : 포르투갈어. 영어사용 생각보다 어렵다. 스페인어도 잘 안된다. ㅠㅠ - 통화 : 브라질 헤알(BRL) 1BRL = 470KRW 정도 - 여행시즌 : 워낙 큰 나라라 동네마다 계절이 다르다. 계절보다는 휴일(크리스마스,부활절 등)을 고려할 것. - 치안 : 상파울로 센트로와 리우 데 자네이루 센트로는 치안이 나쁜 것으로 유명하다. 낮에만 방문하도록 하고 왠만하면 택시로 이동하도록. 브라질 북부는 비교적 안전한 느낌이었지만 상루이스, 포르탈레자와 같은 큰 도시의 시내는 조심해야 한다고. 출입국정보 - 항공 : 대한항공이 (미국찍고) 상파울로까지 간다. 그 외 유럽과 중동을 경유하는 편이 있다. - 육로 :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이동..

푸에르토 이과수 숙소 비추 - 호스텔 이과수 폭포 Hostel Iguazu Waterfalls (Puerto Iguazu, Argentina)

우리가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했을때는 공교롭게도 부활절 연휴 기간이었다. 덕분에 각종 온라인 숙소 예약 사이트는 90% 이상 예약완료 화면을 우리에게 보여줬고, 그나마 남아있는 방은 도저히 접근 불가능한 최고급 호텔뿐이었다. 덕분에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숙소를 찾아 다녀야 했다. 파타고니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와는 확연히 다른 더운 공기와 눅눅한 기운이 우리를 괴롭혔고 빈 방이 있다는 호스텔에 짐을 풀었다. 체크아웃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데다 일부 층은 페인트칠을 새로 하느냐고 꽤 분주했다. 넓은 공용공간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뭐 나름 나쁘지 않아 보였다. 가장 빨리 청소가 끝난 방을 배정받았다. 방은 넓은 편이었고, 방금 청소를 끝낸지라 깔끔했다. 다른 층처럼 최근 페인트칠을 새로했는..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 - 꿈틀대는 에너지, 남미를 닮은 폭포 (Iguazu Falls, Argentina)

푸에르토 이과수 (Puerto Iguazu)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버스로 18시간을 달려 이 곳에 왔다. 이과수 폭포가 아르헨티나 여행의 마지막과 브라질 여행의 시작을 장식해 주겠지. 그러나 한껏 들뜬 우리를 진정시키고 싶었는지 하늘이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폭포를 눈 앞에 두고 몇 일을 기다렸건만, 찌푸린 하늘은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시간이 없다. 폭포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내리누르며 폭포로 향했다. 270여개 폭포에 다가갈 수 있는 트레일, 공원 구석구석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꼬마기차, 거대한 폭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보트투어까지. 아르헨티나 이과수는 잘 만들어진 놀이동산 같구나. 가장 인기있는 트레일은 단연 '악마의 목구멍 (La garganta del diab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