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은 대체로 공항면세점 > 시내면세점 > 인터넷 면세점 순서로 가격대가 형성된다. 각각 장단이 있지만 나는 쉽고 가격도 저렴한 인터넷 면세점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주로 구입하는 아이템은 화장품. 백화점 1층의 손떨리는 가격표를 눈으로 확인한 언젠가부터 출국할때마다 꼬박꼬박 온 가족 화장품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도 약간의 화장품들을 구입했다. 인터넷 면세점 사이트들을 뒤져 가격비교 + 쿠폰 신공을 펼쳐가면서... 그.런.데. '연휴로 인해 면세품 인도장 혼잡이 예상되오니 여유롭게 공항으로 나와주세요.'하는 문자가 날아오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얼마나 사람이 많길래... 불안한 마음에 예정보다 1시간 빠른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탑승수속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러나 오. 마이. 갓. 도대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