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Life Style/일상 Daily
청춘의 조각 하나를 잃어버린 듯,
빛나_Bitna
2014. 10. 28. 23:07
2004년 8월, 공연장에서
수험생에게는 수능은 인생의 점 하나뿐이라고,
울퉁불퉁 모난 젊음에게는 행동에 책임을 다하라고,
일상에 지친 사회인에게는 가슴뛰는 일을 찾으라고,
그는 그렇게 말했었다.
음악이 좋았고,
덕분에 알게 된 사람들이 좋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나의 새로운 모습이 좋았다.
안녕, 나의 영원한 '좀 놀아본 오빠'
덕분에 나의 청춘은 행복했어요.
RIP 신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