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4

불가리아 여행정보 (Bulgaria) - 소피아,플로브디브,벨리코 타르노보,바르나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UTC +2,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림. - 통화 : BGN (불가리아 레바) 1BGN = 750KRW - 언어 : 불가리아어, 러시아어. 주요 관광지를 제외하고 영어사용이 쉽지 않다. - 여행시즌 : 항상? 눈/비오는 날에도 나름의 매력이 있을 듯. 출입국정보 - 항공 : 우리나라에서 운항하지 않음. 터키 이스탄불, 체코 프라하 등 직항이 있는 주변국가를 활용해야 함. - 비자 : 무비자 90일 - 유럽연합이지만 아직 쉥겐에는 가입되지 않아 쉥겐국에서 90일 이상 여행했어도 문제없이 여행가능! - 쉥겐조약이란? http://bitna.net/1034 나의 여행일정 (11박 12일) - 여행시기 : 2013년 6월 초 - 옷차림 : 따뜻한 봄날이다. 하지만 바다에 들어가긴 아직..

헝가리 여행정보 (Hungary) - 부다페스트, 에게르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UTC +1,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림. - 통화 : HUF(헝가리 포린트). 1HUF = 5KRW - 언어 : 헝가리어. 부다페스트는 워낙 여행자가 많아 영어사용이 수월한 편. - 여행시즌 : 항상? 눈/비오는 날에도 나름의 매력이 있을 듯. 출입국정보 - 비자 : 쉥겐조약 가입국.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쉥겐가입국 최초입국일로부터 180일동안 최대90일 체류 가능 - 직항 : 우리나라에서 직항없음. 체코 프라하에 직항이 운항하고 있어 체코와 헝가리를 함께 여행하는 경우가 많음. - 쉥겐조약이란? http://bitna.net/1034 나의 여행일정 (6박 7일) - 여행시기 : 2013년 5월말 - 옷차림 : 봄날이라 하기엔 은근 추웠다. 특히 야경을 보러다닐때는 다운점퍼가..

@부다페스트,헝가리 - 여행의 피로는 온천에서 해결! (Budapest,Hungary)

부다페스트에 야경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바로 온천! 되시겠다. 시내 곳곳에 유명한 온천이 가득하니... 오늘은 간만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볼까나? 로마시대때부터 부다페스트의 온천이 유명했다더니 건물도 꽤 근사하다. 실내에는 크고 작은 사우나가 있고, 실외에는 엄청 큰 노천온천이 있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이라 이른 아침(무려 아침 9시에 갔다는!)인데도 사람이 많구나. 서양 사람들은 맨날 샤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은 다 똑같은거야. - 오~ 신랑, 피부가 매끈매끈해진 것 같은데? + 그래? 진짜 효과가 있는건가? - 난 좀 하얘진 것 같지 않아? 그치,그치? 부다페스트 온천 좋네~ + 음... 온천이 햇빛에 탄 피부를 하얗게 해준다는 건 좀 이상하지 않아? - 흥! ..

@아우슈비츠,폴란드 - 가장 잔인한 역사의 한 조각 (Auschwitz,Poland)

Arbeit Macht Frei. (열심히 일하면 자유로워진다.) 2차 대전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낳은 곳 아우슈비츠 수용소. 이 곳에 수감된 이들에게 매일매일이 지옥같은 나날들이었을텐데, 수용소 입구에 써 있는 '자유'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어떤 '자유'를 의미하는 걸까? 영화를 통해, 책을 통해 수 없이 많이 보고 읽은 곳이었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참혹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대화가 줄어들고 헤드폰으로 들려오는 가이드의 설명에 집중한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가이드의 설명이 끝날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니리라.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소. 아우슈비츠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과거의 사실들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할 수만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