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3

아르헨티나 여행정보 (Argentina) - 멘도사, 바릴로체, 엘 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엘찰텐, 피츠로이 트레킹, 우수아이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푸에르토 이과수, 이과수 폭포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2시간 느림. UTC -3 - 언어 : 스페인어. - 통화 : 아르헨티나 페소 (ARS), 공식환율(1USD=8ARS)과 블랙마켓환율(1USD=11ARS)차가 크다. - 여행시즌 : 워낙 큰 나라라 모든 계절을 갖추고 있다. 계절보다는 휴일(크리스마스,부활절 등)을 고려할 것. - 치안 : 양호한 편. 부에노스 아이레스 같은 큰 도시에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출입국정보 - 항공 : 한국에서 직항은 없다. 미국을 경유하는 노선이 대부분. - 육로 : 볼리비아 우유니 - 살타 (북쪽), 칠레 산티아고 - 멘도사 혹은 푸에르토 나탈레스 - 엘 칼라파테 (서쪽),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 푸에르토 이과수 등 주변국가와 연결되는 국경이 많다. - 비자 : 대한민국 여권소지..

바릴로체 숙소 - 시내에서 5km, 카바냐 (San Carlos de Bariloche, Argentina)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그림처럼 맑고 파란 호수를 품에 안은 이 도시는 스위스를 연상시킨다. 그래서 별명도 '남미의 스위스'. 이런 동네에 오면 자고로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게을러져야 하는 법(엥? 누구맘대로?)이니, 우리는 바릴로체 시내가 아닌 살짝 외각으로 나가보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바릴로체 버스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우리는 여행자 인포메이션에서 카바냐 정보를 수집했다. 시내에 있는 여행자센터에서 카바냐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시내로 가려는데, 몇 장의 사진을 들고 카바냐 홍보중인 알레한드로를 만났고, 그의 차로 아주 손쉽게 카바냐에 체크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운도 좋아! 조용하고 한적한 Km.5 마을에 위치한 그의 카바냐는 대문안에 3개의 별채로 나누어져 있었다. ..

@바릴로체,아르헨티나 - 여기는 남미의 스위스 (San Carlos de Bariloche, Argentina)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선선한 기운과 맑은 공기, 새파란 호수까지 눈에 들어오니, 장거리 버스이동의 피로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 버리는구나. 시내에서 5km 떨어진 마을에 작은 카바냐(Cabaña, 우리나라식 펜션)를 빌렸다. 이제 우리는 게을러질테다!!! 몇 일간 우리는 완전한 휴식을 즐기며 남은 여행일정을 점검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미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끊는 것! 진짜 여행의 끝이 다가오는구나. 베짱이 생활 몇 일만에 찾은 바릴로체 시내. 맛있다고 소문난 스테이크와 초콜렛을 실컷 먹고, 이제 시작될 가을 파타고니아 여행을 위한 방한용품도 사고 나름 바쁘다, 바뻐! * 파타고니아 (Patagonia)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