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무 2

와타무 숙소 - Marijani Holiday Resort (Watamu, Kenya)

와타무(Watamu)는 케냐의 동쪽 해변에 자리한 작은 도시다. 케냐 동쪽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몸바사(Mombasa)에서 버스로 두 시간 정도를 북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케냐의 바다를 즐기기에 몸바사도 나쁘지 않은 장소지만 항상 작고 소박한 마을을 선호하는 우리인지라 몸바사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와타무는 정말 작은 시골 동네였다. 외각지역에 있는 럭셔리한 리조트들을 제외한다면 여기가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동네가 많은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찾아 다녔고 그렇게 발견한 숙소가 바로 여기 Marijani Holiday Resort다. 넓은 정원에 이층짜리 본관이 있고 뒤쪽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단층짜리 건물들이 몇개 눈에 들어왔다. 방마다 옵션이 다른데, 주방이 포함되어..

@와타무,케냐 - 매일매일 새로운 바다 (Watamu,Kenya)

물 속에는 화려한 색의 물고기들이 가득하고, 물 위에는 새하얀 모래가 가득한 곳. 저녁마다 지는 해를 벗삼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 이렇게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눌러있고 싶다. + 너무 오래 있으면 심심하지 않을까? - 그래도... 바다는 매일봐도 새롭잖아. 2013/01/05 ~ 2013/01/08 @Watamu,Ke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