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2

세계여행준비, 국제학생증을 발급받다.

국제학생증. 언제 졸업했는지 가물가물해진 이 나이에 학생증을 발급받으려니 어째 좀 민망하다. 하지만 '순간의 쪽팔림은 영원한 풍요'라고 나의 지인 누군가는 말했었지. 공식적으로 '백조'의 신분인 나로서는 '학생'이라는 괜찮은 신분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과 '학생'에게 제공되는 수많은 할인제도들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망설임없이 발급받았다. 발급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 준비물 : 여권사진, 신분증, 학생증빙서류 (재학/휴학 증명서), 발급비 (1년 14,000원) 2. 신청서 작성하기 : http://www.isic.co.kr 에서 신청서를 작성한다. 3. 준비물을 가지고 발급처를 찾아간다. : 발급처는 ISIC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그럼 국제학생증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알아볼까? 가장 대표적인 것..

세계여행 준비, 질러라! 스쿠버다이빙용품

PADI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우리 부부는 스쿠버다이빙에 빠져들었다. 덕분에 그 동안 관심밖이단 바닷가 휴양지에 눈길이 가게 되고, 세계여행 루트도 살짝살짝 변경해왔다. 여행 계획을 세우며 하나 둘 다이빙 장비를 지르기 시작했는데, 이쯤에서 포스팅을 통해 더 이상의 지름을 막아보고자 한다. (돈도 돈이지만 무게가 더 늘어나면 힘들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마스크(물안경)과 스노쿨, 카메라 하우징, 다이빙 컴퓨터, 나침반, 손전등이다. 마스크와 스노쿨 세트는 아레나 상설매장에서 구입했다. 스쿠버다이빙 뿐 아니라 스노쿨링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여행 루트에 바다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하나쯤 질러줘도 좋을 것 같다. 멋진 바다를 만났을때 이거만 있으면 마음껏 뛰어 들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