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3

[Musical] Cats (Korea)

갑자기 무료티켓이 생겼다며 불러주는 친구녀석에게 고마움을 잔뜩 날려주며 찾아 간 샤롯데. (역시 건물의 특성상 노란 조명을 받을 저녁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오늘 함께 할 공연은 그 유명한 캣츠 한국공연 되시겠다. 과감한(?) 캐스팅 덕분에 한국 캣츠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그런데 어디서도 그 날의 캐스팅 정보를 미리 알 수가 없다. '이건 뭥미~ 복불복이란 말인가!!!' 덕분에 공연장에 오자마자 출연진을 확인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 수 없지만 오늘이 바로 그 문제의 캐스팅, 옥주현과 대성이다. 지난 번에 보았던 국립극장보다 무대가 좀 높은 감이 있었지만 관객은 큰 불편은 없었다. (고양이들은 오고가기 힘들었을지도...;;) 잘 세팅된 고양이들의 아지트 (그럼그럼.. 얼마짜리 공연인데...

[Musical] Cats

예매를 하고 무려 4달을 기다렸더니 공연날 아침까지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평소 공연을 앞두고 아무것도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설레였었는데... 국립극장으로 오르는 버스 안에서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자 슬슬 불안했다. 이러면 공연을 100% 즐길 수 없는데.... 하지만 걱정은 거기까지_! 해오름앞에 서니 머릿속엔 온통 고양이 생각 뿐이다. >_ 오랜만에 부지런을 떨어인지 공연시간을 무려 20분 앞두고 도착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좌석의 위치를 (이미 외우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며 여유를 부렸다. 호호_ 관객들을 위해 볼 거리들을 많이 준비하긴 했구나. (근데 DVD 18,000원 / CD 20,000원은 완전 바가지다! 난 둘 다 반가격에 산 것 같은데 말이지...) 여..

Cats 내한공연 예매완료! (후덜덜;; )

오늘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티켓 오픈일이예요. 평소 DVD로만 보아왔던지라 신문광고를 보고 스케줄표에 체크해 놓았었지요. 11시쯤 티켓파크에 들어갔는데 비교적 여유롭더라구요. (티켓 가격 때문일까? 아니면 역시 조승우가 아니라서? ㅋㅋㅋ) 국립극장 특성상 뒤로 가면 좋지 않고... (경사가 꽤 약하다는.. -_-!) 캣츠 뮤지컬 특성상 통로쪽에서 고양이들이 막 뛰어다니는지라... 과감하게 R석으로 질러주셨습니다. (VIP는 이미 Full. 우리나라에 부자 많아요. 덜덜;; ) 아~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_ 1층 앞에서 2번째 줄!! 오호~ 자리 좋고!! BUT 주중 가격인데도 11만원. -_-;;;; (이번달도 마이너스구나...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