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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여행정보 (Ecuador) - 키토, 오타발로

빛나_Bitna 2014. 3. 24. 08:00

 

에콰도르 여행루트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4시간 느림.
- 언어 : 스페인어. 영어가 뭐임? 그거 먹는거임?
- 통화 : 미국달러(USD). 1달러 이하 단위의 자국동전은 있다. 물론 USD 동전도 사용가능.
- 여행시즌 : 본토 동쪽 정글지역을 제외하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단다.
- 치안 : 키토를 비롯한 도시의 치안은 그리 좋지 않다. 조심, 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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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정보
- 항공 : 한국에서 직항은 없다. 미국이 그나마 괜찮은 경유지.
- 육로 : 북쪽으로는 콜롬비아, 동남쪽은 페루 국경이다. 보통 북쪽으로는 콜롬비아 칼리(Cali), 남쪽으로는 페루 트루히요(Trujillo)-와라즈(Huaraz)-리마(Lima) 순서로 이동한다.
- 비자 :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무비자 90일

 


나의 여행일정
- 여행시기 :
2014년 1월 말 ~ 2월 초
- 옷차림 : 키토, 오타발로 등은 지대가 높아서 해는 항상 뜨겁고 기온은 항상 선선하다. 아침저녁에는 쌀쌀.
- IN :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키토로 IN (BY 비행기. Copa Airlines)
- OUT : 키토에서 페루 리마로 OUT (BY 비행기. Taca Airlines)
- 상세일정 : 키토(6박. 오타발로 당일치기) - 갈라파고스(8박) - 키토(1박)
- 갈라파고스를 여행하기 위한 에콰도르행. 그런데 에콰도르 본토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더라. 저렴한 물가는 보너스!

 


여행경비, 여행가계부
- 1일 평균 생활비 : 약 3만 7천원 (2인 기준, 갈라파고스 제외, 에콰도르 본토만)
- 상세 지출내역 :
숙박비(35.9%), 식비(37.7%), 교통비(23.3%),관광비(2.2%), 기타(1%)
- 에콰도르는 남미에서 손꼽히는 저렴한 여행지. 20USD 이하의 소액권을 많이 준비하자. 
- 에콰도르 본토(약 3만 7천원)와 갈라파고스(약 40만원)의 1일 평균 생활비는 무려 10배 차이!!!
- 갈라파고스 여행경비가 궁금하다면? http://bitna.net/1432

 


깨알같은 현지정보

1달러 이하는 자체제작한 동전이 혼용된다. 위조동전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 USD를 사용하는데 단위가 단위다보니 고액권(50달러, 100달러)는 사용하기 힘들다. ATM에서는 20달러짜리면 나온다.

- 갈라파고스를 위해 여행했는데... 키토 주변 화산트래킹, 바뇨스의 저렴한 액티비티, 만타의 바닷가, 동쪽에 정글 등 나름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더라. 다음에 다시 한번 가야겠지?
- 갈라파고스 여행정보 http://bitna.net/1432

 

[키토 Quito]

비행기에서, 구름에 닿을듯 하다.

 

- 해발고도 2,800m에 위치한 도시로 사람에 따라 고산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도시를 둘러싼 산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 공항은 시내에서 30~40km 떨어져 있다. (키토 공항에서 시내가기 http://bitna.net/1422 )

 

키토 구시가지

 

근사한 성당도 많고

 

거리가 고풍스럽고 예쁘다.

 

그런데 치안이 별로라고..;;

 

- 구시가지 치안이 좋지 않다. 항상 소지품에 조심하고, 해지기 전에 구시가지를 벗어나도록.

- 거의 한 블럭마다 경찰이 있고, 거리에서 만난 현지인들이 카메라를 조심하라고 주의하더라. 예쁜 도시지만 무섭;;;

 

노란색 키토의 택시

 

운전석, 조수석 문에 등록증이 붙어있는 택시가 안전하고 저렴하다.

 

-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다. 키토 시내에서 어딜가도 2~3USD 정도. 최대 5USD를 넘지 않는다.

- 택시를 탈 때는 노란색 + 양쪽문에 택시 등록증이 붙어있는 택시만 타도록. 미터기가 있어 저렴하고, 안전하다. 등록증이 없는 그냥 노란 택시는 미터기가 없어 가격을 흥정해야 한다.

 

성모마리아 상은 전망대이자 우범지대;;

 

성모 마리아상 대신 '안전한' 전망좋은 카페로!

 

카페에서 보는 키토시내

  

간만에 도시여자 놀이중

 

- 곳곳에 있는 전망대를 찾아다니며 도시전경을 즐기는 것이 키토를 여행하는 법
- 구시가지 성모마리아상은 훌륭한 전망대지만 90%의 방문객이 강도를 만나는 위험지대; 반드시 택시로 왕복할 것.
- 신시가지에 스페인어 학원이 많다. 보통 1:1 개인수업이며 가격은 시간당 8~10USD

 

여기는 새로생긴 적도박물관

 

여기가 적도라고? 진짜?

 

옆에 숨어있는 다른 박물관

 

여기서는 계란을 세울 수 있다.

 

- 적도박물관 Mitad del Mundo는 시내버스를 타고 셀프로 다녀올 수 있다.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박물관에는 몇 개의 기념비가 전부, 대신 그 옆에 있는 태양박물관(Museo Solar)이 훨씬 재미나다. 여기서는 계란도 세우고, 변기에 물도 내려보고 할 수 있다.
- 재밌는 것은 두 개의 박물관 모두 GPS로 0-0-0은 찍을 수 없다는 것. 0-0-0 포인트에는 왠 공장이 있더라. ㅋㅋ

- 키토 숙소, 에어비앤비 아파트 렌탈 http://bitna.net/1421
- 키토 숙소, Hostal Terra #4 http://bitna.net/1426

- @키토, 에콰도르 - 적도 위에 도시가 왜 이렇게 추울까? http://bitna.net/1401

 

 

[오타발로 Otavalo]

 

키토에서 버스로 2시간

 

여기가 가축시장

 

탈출 시도중인 돼지

 

야마 한마리 살까?

 

사람도 많고 동물도 많고

 

거래 성립!

 

최고 인기품목, 닭


- 키토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주말에 열리는 거대한 시장으로 유명하다.
- 키토에서 다녀올 경우 북쪽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이른 아침에 터미널에 간다면 택시를 타는 것이 안전하다. (키토 시내는 어두울때 위험하다.)

 

이 동네 전통의상 왠지 매력있어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

 

근사한 그림도 많던데

 

커플펜이라고;;

 

자잘한 소품이 많구나

 

- 시장 최대의 볼거리는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가축시장. 새벽에 시작해 오전 10시에 끝난다더니 12시까지도 하더라. 정확히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
- 수공예품부터 가축까지 볼거리는 충분하지만 기념품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다고.

- @오타발로, 에콰도르 - 여기가 시장이야, 동물원이야? http://bitna.net/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