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여행정보 (Panama) - 파나마시티, 파나마운하
파나마 여행루트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4시간 느림. UTC-5
- 언어 : 스페인어
- 통화 : 파나마 발보아(PAB). 미국달러(USD)와 혼용된다. 환율도 미국달러와 동일. 1PAB = 1USD = 1,050KRW
- 여행시즌 : 건기인 12월~4월. 중미로 휴가를 간다면 1) 우기와 2) 미국사람들 휴가시즌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 치안 : 크게 위험하단 느낌은 없었는데, 신시가지와 올드타운(Casco Vieja) 사이가 위험하다는 말에 Casco Vieja를 오갈때 택시를 이용했음.
출입국정보
- 항공 : 우리나라에서 직항은 없고, 미국을 경유해야 한다.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노선이 많다.
- 육로/항로 : 북쪽은 코스타리카, 남쪽은 콜롬비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의 육로는 차단되어 있다는, 그래서 두 나라를 오갈때는 무조건 배나 항공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
- 비자 :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무비자 90일
나의 여행일정
- 여행시기 : 2014년 5월
- 옷차림 : 덥다. 열대기후! 시원한 물에 들어가고 싶구나!
- IN/OUT : 과테말라에서 에콰도르로 이동할 때 한번,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이동할때 두번. 모두 비행기!
- 상세일정 : 중미에서 남미로 내려갈때 1박, 남미에서 북미로 올라갈때 2박
- 일정리뷰 : 이번에는 경유지로 이용했지만 여행지로도 한번 와보고 싶구나.
여행경비, 여행가계부
- 1일 평균 생활비 : 약 5만원 (2인 기준, 국제선 항공을 제외한 생활비)
- 상세 지출내역 : 숙박비(46.9%), 식비(21.5%), 교통비(21.7%), 관광비(8.7%), 기타(1.3%)
-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물가가 달라지는 나라. 배낭여행자 버전으로 다닐만 하다.
깨알같은 현지정보
- 마일리지로 여행하니 파나마를 꼭 들리게 되더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중남미 일주하기 http://bitna.net/1320
- 북미와 남미를 잇는 허브 역할을 하는 나라. 미대륙을 여행하는 여행자들도 항공편 때문에 많이 들린다.
- 나라가 면세구역이라 쇼핑하기 좋다고. 특히 노트북, 핸드폰, 카메라 같은 전자제품!
- 중국인이 진짜 많은데 (구멍가게 주인은 죄다 중국인;; ) 파나마 운하를 건설할때 이주한 이들의 후손이라고.
- 도시(파나마시티)를 벗어나면 해변, 섬, 정글 등의 국립공원이 많고, 독특한 조류도 많이 산다고.
- 다음 기회에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북부로 이어지는 다이빙 여행을 하고 싶어 ㅠ
- 파나마 여행정보는 http://www.panamainfo.com/en
[파나마시티 Panama City]
고층빌딩
- 파나마의 수도로 고층건물이 가득한 신시가지와 스페인 식민지 건물이 남아있는 구시가지로 나뉜다.
- 토쿠멘(Tocumen)공항은 시내에서 20km 거리. 근처에 또 공항을 짓고 있더라. 이전인지 확장인지 모르겠음.
- 파나마시티,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http://bitna.net/1418
히얀하게 생긴 건물도 많다.
- 지리적 위치때문에 운송이 발달했고, 덕분에 뱅킹도 발달했다. 전세계 은행 사무실은 다 있는듯?
- 화려한 고층빌딩들이 신시가지 중심에 몰려있다. 그 부분만 빼면 완전 시골이다. 국민들의 삶과 너무 대조된다는.
- 미대륙 돈세탁의 중심지로 유명한데, 입주하지 않은 고층건물들이 그 증거인듯.
- 파나마시티 숙소, 펜션 아메리카 Pension America http://bitna.net/1427
- 파나마시티 숙소, 에어비앤비 http://bitna.net/1506
노란 택시
- 택시에 미터기도 흥정도 없다. 현지 사람들은 일단 타고 내릴 때 대충 짐작으로 돈을 지불한다. 잔돈이 많이 필요하다.
- 5km 이내 3USD, 신시가지에서 Casco Vieja까지 5USD. 여행객에겐 높은 가격에 흥정을 하던데 약간의 스페인어를 해주니 거주자로 알더라.
- 시내에서 이동할때는 서 있는 택시를 타지 말고, 가격도 묻지 말자. 보통 3~5USD로 해결되니 요령껏 내주면 된다.
카스코 비에하 Casco Vieja
요게 파나마 모자
- 올드타운 카스코 비에하(Casco Vieja)는 식민지 건물이 남아있는 구시가지. 대통령궁도 여기에 있다.
- 골목골목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기 좋다. 물론 인기스팟이라 물가가 높은 편.
- Granclement Gourment의 바질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더라. (Granclement Gourment Ice Creams and Sorbets, Avenida Central and Calle 3, Panama City)
- 기념품으로는 파나마 모자(Panama Hat)정도. 에콰도르가 원산지로 알고 있는데 이름이 왜 이런지 모르겠.. 여튼 나라 이름과 같아서 예쁜 모자파는 집이 진짜 많음.
피쉬마켓 건물
깨끗한 내부
시장 건물 뒤쪽으로 식당들이 몰려있음.
세비체 한컵가득 2.5USD
- 피쉬마켓에서 (카스코 비에하에서 도보가능) 저렴한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음.
- 세비체는 2.5~3USD 정도로 멕시코보다, 페루보다도 저렴하더라. 덕분에 실컷 먹었다. 맥주랑!
[파나마운하 Panama Canal]
파나마 운하 미라플로레스 전망대
- 어쩌면 '파나마'란 이름은 나라이름보다 운하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 하나로 이어져 있는 미대륙의 가운데를 뚫어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 이 운하가 없었다면 동서로 미대륙을 이동하는 배는 남미대륙 끝까지 내려가서 돌아가야 하는 삽질을 하게된다는...
- 개통 후 65년간 미국이 운영했는데, 덕분에 파나마의 화폐가 미국달러와 같은 환율로 혼용되게 되었다.
치킨버스를 타고 간다.
운하로 가는 입구에 내려주는 버스
- 운하를 볼 수 있는 전망대는 Miraflores (미라플로레스). 시내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 시내에서 택시로 왕복하면 기다리는 시간 포함 20USD 정도라고.
- Albrook(알부룩)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감보아행 치킨버스를 타면 된다. (터미널 이용비 0.1USD + 버스비 0.35USD/ 버스비는 하차할 때)
- 중간에 내려야 하므로 버스안 승객들이나 기사에게 미리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도록. 잘못하면 통과할수도 있다.
전망대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전망대, 카페, 레스토랑에 역사를 보여주는 영화관까지 꽤 잘 갖춰져 있더라. ISIC 학생할인 가능.
- 실제로 통과하는 배를 많이 보려면 오전중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AM9 ~ PM 4:30
- 화물선이 많이 지나가지만 타이타닉같은 고급 크루즈도 종종 볼 수 있다고. 언젠가 나도 크루즈타고 통과해보고 싶어.
- 미국, 일본, 한국 선박이 많이 지나간단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도 한진해운 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 @파나마시티, 파나마 - 인간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 (Panama City, Panama) http://bitna.net/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