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정보 (Cuba) - 아바나(하바나),비냘레스,트리니다드,씨엔푸에고,캐리비안 해
쿠바 여행루트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4시간 느림. GMT -5
- 통화 : 페소. 외국인용(쿡,CUC), 내국인용(모네다,CUP) 두가지 화폐 존재. 환율은 1CUC = 1USD = 1,100KRW = 25CUP
- 언어 : 스페인어. 기본 스페인어 단어는 필수. 여행사에 가면 영어 가능자가 있을지도..
- 여행시즌 : 우기(5월~7월)를 제외하면 항상?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겨울 추천.
출입국정보
- 비자 : 투어리스트 카드 (투어리스트 비자)라 불리우는 종이 필요. 쿠바로 입국하는 비행기를 타는 곳에서 구입가능.
- 입국심사 시, 여행자 보험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 항공 : 한국에서 직항없음. 미국-쿠바 항공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보통 캐나다나 멕시코 칸쿤을 경유지로 이용. 유럽에서는 다이렉트 항공있음.
나의 여행일정 (11박 12일)
- 여행시기 : 2013년 12월 초
- 옷차림 : 낮시간은 무섭게 뜨겁지만 아침/저녁엔 선선해서 긴팔옷이 필요하다.
- IN : 멕시코 칸쿤에서 쿠바 아바나로 IN (By 비행기, 쿠바나항공)
- OUT : 쿠바 아바나에서 멕시코 멕시코시티로 OUT (By 비행기, 쿠바나항공)
- 상세일정 : 비냘레스(3박) - 씨엔푸에고(3박) - 트리니다드(3박) - 아바나(2박)
- 일정요약 : 우리 여행에 남들 다하는 '체게바라 or 헤밍웨이 흔적찾기'는 없다. 쿠바 음악, 바다, 사람만 있을 뿐. 칵테일도!
여행경비, 여행가계부
- 1일 평균 생활비 : 약 7만 9천원 (2인 기준)
- 상세 지출내역 : 숙박비(27%), 식비(22.3%), 교통비(32.7%), 관광비(9.8%), 기타(8.2%)
- 현지인 물가에 비해 관광객 물가는 정말 어이없이 비싸다. 순식간에 돈이 휙휙 사라지니 주의할 것.
- 외국인용 버스 가격이 높은 편. 저렴하게 이동하려면 여러명이 택시를 Share하는 방법 추천.
- CUC을 받는 곳에서 협상이 가능하다. 당신의 협상능력을 마음껏 펼쳐라!
- 쿡을 받는 레스토랑과 모네다를 받는 레스토랑의 가격차가 심하면 10~30배까지.. 적당한 메뉴조합이 필요. 길거리 피자는 10CUP인데, 레스토랑 피자는 4~5CUC이니 10배가 넘는다;
깨알같은 여행정보
쿠바의 흔한 풍경
- 오래된 흑백영화같은 나라. 덕분에 유럽에서 날아온 은근 나이있는 여행객이 많더라.
- 항공,비자,화폐,환율,인터넷...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이상한? 것이 많으니 사전에 알아두자.
- 쿠바 여행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http://bitna.net/1350
이게 투어리스트 카드
쿠바 아바나 공항은 출국시, 공항세가 있다.
- 투어리스트 카드(비자) 가격이 공항마다 다르다더라? 멕시코 칸쿤은 250MXN(약 20달러)였다. 그런데 유럽은 20유로? 캐나다는 20CAD 라던데??
- 아바나 공항에서 출국(OUT)할 때 공항세 25CUC이 있으니 마지막 날 화폐 사용에 주의하자.
- 아바나 공항 면세점에서 술,담배,커피 등 나름 살만한 것이 있어 남은 돈 처리하기 괜찮다.
환전소 앞
- 2개의 화폐를 사용하고 있어 현지인도 환전소를 많이 이용한다. 덕분에 현지인과 여행객들로 환전소는 언제나 북적북적
- 어디서든 신용카드 결재는 비추. 수수료가 은근 쎄다. (은행에서 현금서비스는 나쁘지 않다.)
이 표지가 붙어있으면 숙박가능한 까사!
- 쿠바의 숙박은 고급호텔과 까사 빠띠꿀라르(Casa Particular)로 구분된다.
- 까사는 현지인들의 집에 남는 방을 여행자에게 내어주는 형태의 숙박시설이다. 하숙같은 느낌?
- 어느 도시든 문에 까사마크가 붙어있다면 숙박이 가능한 곳이니 문을 두드려라.
- 까사를 결정할 때, 숙박비용에 조식포함여부도 확인하라. (대부분 포함되어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음)
- 어느 까사든 약간의 비용으로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주인장의 요리솜씨를 보고 판단하자! 메뉴, 가격 모두 협상 가능.
- 영어를 할 줄 아는 까사 주인을 찾기가 쉽지 않으니, 스페인어 주요단어 정도는 알아두자.
외국인용 버스, 비아술
- 쿠바에 널리고 널린 것이 50~60년된 클래식카. 다 좋은데 장거리 이동엔 비추. 최대 시속이 70~80km/h 정도라서;
- 외국인은 도시이동 시, 외국인용 버스 비아술(Viazul)만 탑승 가능하다. 은근 비싸다;
- 버스역 주변에 비아술버스와 같은 금액(혹은 더 저렴하게)의 택시 호객이 많다. 차량상태와 총 탑승인원을 확인하자.
좋아요, 쿠바음악!
영화에서 많이 보던 쿠바산 시가. (난 비흡연자라 코멘트 불가;)
- 기대보다 못하단 평이 많았는데, 우리의 쿠바여행은 충분히 즐거웠다.
- 호객행위가 심하다는데 인도, 중동국가와 비교하면 양호한 편. 아바나에 짧게 머물었기 때문일지도.
- 쿠바 사람들의 평균 임금은 월 20~30USD정도. 관광업 종사자가 그 어떤 직업보다 수입이 높다고.
비냘레스 동네 구경. 자전거로!
여기가 유명한 동굴이라고. 보트도 탈 수 있다.
까요 후티아스, 너무 아름다운 바다
밤마다 음악에 취해, 취해!
[비냘레스 Vinales]
- 아바나에서 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 (이동시간 2~4시간. 교통수단에 따라 달라짐)
- 산,계곡,동굴이 조합된 독특한 지형이 볼거리. 자전거나 택시로 일일투어 추천.
- 센터, 교회 옆에 있는 Casa de la Cultura에서 밤마다 공연이 펼쳐지니 놓치지 말 것!
- 1시간 거리에 있는 까요 후티야스 (Cayo Jutias) 추천! 남쪽바다보다 훨씬 색이 예쁘다.
- 비냘레스 숙소, Casa Seidy & Gelsy - http://bitna.net/1389
씨엔푸에고 동네구경
바다(말레꼰. Malecon)를 따라 걷기 좋다
일몰이 참 예쁜 동네
일명 몬스터버스 (컨테이너를 개조한 아이; )
쿠바에선 피냐콜라다!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도 나름 괜츈다.
[씨엔푸에고 Cienfuegos]
- 비냘레스에서 택시로 5~6시간 소요. 남쪽에선 나름 큰 도시다.
- 빛바랜 건물들이 가득한 시내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 바다를 끼고있는 도시라 Pier에서 보는 일몰이 그렇게 아름답다는!
- 버스로 30분 거리에 Rancho Luna 해변은 조용해서 좋다. 스쿠버다이빙이 1회에 35CUC (당연히 많이 할수록 할인!)
- 씨엔푸에고 숙소, La Mar 3719 - http://bitna.net/1390
트리니다드는 이런 느낌
요게 꼬꼬택시! ㅋㅋ
앙꼰비치
밤 10시엔 무조건 Casa de la Musica로!
[트리니다드 Trinidad]
- 씨엔푸에고에서 버스로 1~2시간. 아바나에서 5시간 거리.
- 작은 마을이지만 여행자에게 인기있는 곳이라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 동네에 예술가들이 많아서 그런지 독특한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다.
- 트리니다드의 필수코스는 단연 Casa de la Musica! 살사도 배울 수 있고, 밤마다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다. 10시부터!!
- 이 동네 유명한 해변은 라 보까(La Boca)와 앙꼰비치(Ancon). 꼬꼬택시로 시내-보까-앙꼰-시내가 10CUC 이내
- 트리니다드 숙소, El Fausto - http://bitna.net/1391
아바나에 클래식카가 그렇게 많더라;
올드 아바나 산책하기
길거리 책방
헤밍웨이가 묵었던 호텔이라고;
[아바나 Havana]
- 쿠바의 수도. 비행기때문에 모든 여행자가 거쳐가는 도시.
- 많은 사람들이 '하바나'로 알고 있지만 스페인어에서 H는 묵음이라 '아바나'라고 발음한다는...
- 곳곳에 돌아다니는 클래식카 때문인지 아바나 공기는 정말 최악! 구시가지는 그나마 양반.
- 공항에서 아바나까지 택시는 25CUC 정찰제 운행. 3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데... ㅠ
- 아바나 시내에서 비아술 버스터미널까지 택시로 6~7CUC 협상하기 나름.
- 공항-시내,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이동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우린 비행기때문에 여행끝에 아바나로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쿠바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비냘레스로 이동했다.
- 하바나/아바나 숙소, Casa Cristo Colonial - http://bitna.net/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