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7

1011 시즌맞이 득템한 아이들 공개

시즌을 접을때마다 다음 시즌에는 그만 지르겠다고 굳게 다짐하는데 어째 매년 새로운 아이들이 등장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건 뭐... 보드 실력은 그대로인데 뭔가 자꾸 질러만대니 어쩌면 좋을까... 싶다가도 방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뿌듯한 것은 나뿐 아니라고 장담하면서, 1011 시즌을 준비하며 지른 아이들을 공개해 보련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요 자켓! 다데기 녀석들이 생일선물로 질러주신 아이템이다. 뭐, 사실 내가 고르고 친구들은 돈만 냈으니 내가 뭘 샀는지도 모르는 녀석들이 전부일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ㅋㅋㅋ 여튼 보드복이 워낙 후덜덜한 가격이다보니 예산에 맞게 사느냐고 이월상품들을 뒤적이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아이템이다. 파우더룸이란 조금은 낯선 브랜드인데 1011 시즌 ..

두근두근 이제 0910 시즌~!

작년과는 달리 여러가지 일이 몰려주는 덕분에 뒤늦게 시작된 시즌준비. 시즌권 할인판매 막차탑승 후 넋놓고 있었더니 이런..... 도대체 나의 아이들이 어느 구석에 쳐박혀 있는지를 모르겠다!!! 내 방과 옷방을 뒤져서 주섬주섬 챙겨놓고 한 컷_! 신상은 하나도 없지만 뭐 어때? 내 멋에 사는건데~!!! 오호호호, 이렇게 0910 시즌 시작_! 지난 시즌에 선물받은 상의 Special blend 지난 시즌 마감 세일때 9만원에 건진 하의 Volcom 역시 여름 세일때 데려온 쌔끈한 가죽! 장갑 Grenade Electric고글, 대세는 EG2라던데 나 홀로 꿋꿋하게 EG5 백화점에서 데려온 후드티, 비니, 야구모자 그리고 저 위에 조금만 보이는 것은 부츠백

이런... 결국 질러버렸다!!!

면허를 따기 전까지 장비는 지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질러도 시즌 끝나서 이월로 넘어가는 녀석으로 지르려고 했는데... 시즌이 막~ 시작된 지금은 지르기 좀 늦은 것도 알고 있는데... 난 그냥... 시즌권 본전을 뽑으려면 주말마다 가야 할 뿐이고.. 갈때마다 렌탈하려니 그 돈으로 막데크를 사는게 낫다고 생각한 것 뿐이고... 막데크를 사려니 돈을 좀 더해서 저가형 세트를 사는게 낫다고 생각한 것 뿐이고... 여튼 그래서 결국은 질러버렸다!!!!! 이 녀석을 집에 데려오는 길... 왠지모를 뿌듯함에 어깨의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고... 가격이 어쩌고, 사양이 어쩌고... 다 필요없고 그냥 내꺼라니 급 만족... 호호~ 주말은 언제오나...... 0708 DC Phase boots 0809 Flow Fli..

빛나씨는 (벌써) 0809 시즌 준비중...

간만에 학동 보드샵을 찾아 나섰다. 대체로 시즌이 끝나가는 시기에 할인을 하니까... 0708 시즌 장비와 의류 모두 50% 할인중. 게다가 행사 초반이라 물건도 다양하다. 오호호호 열심히 찾아온 보람이 있구나!!! 만쉐!!! ^-^)// 몇 개의 샵들을 돌다보니 어느새 머리위에 지름신이 앉아있다. 보드복도 질러줄까 고민하다가 간신히 마음을 다잡았다. (물러가라, 지름신!) 그리고 이 곳에 온 목적인 부츠를 지르는 것에 성공, 뿌듯한 마음으로 귀가했다. 히힛, 핑크색 포인트가 너무 귀여운 DC 부츠 (50%할인!) 0809 시즌엔 발 아프고, 불편한 렌탈부츠 따위와는 안녕인게다! 움하하하하!!! (그런데... 인제 4월인데 시즌은 언제오는거야~ @_@;;; OTL) + 부츠외에 장비는 욕심내지 않았는데 ..

나도 (얼굴만 가리면) 꽃보더!

06-07 시즌을 미친듯이 달리고 있어요. 주말로 이번 시즌 벌써 4번째 보딩을 마쳤답니다. 호호호_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정말?ㅋ, 주말에는 열심히 달리며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새로 장만한 보드복이 주변인들 사이에서 꽤 반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살포시 평면말고 입체로 공개하렵니다! 짜자잔~!!! 모모씨 : Wow~ HOT PINK~!!! 진짜 귀엽다!!! 빛나씨 : +ㅇ+ 정말? 정말정말? 꺄르~ (기분 째지는 중..) 모모씨 : ㅇㅇ 완전 정말정말 꽃보더인데~?! 빛나씨 : (카드 고지서를 생각하고 강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그래, 잘산거야. 좀 굶으면 어때... 모모씨 : 근데, 빛나! 꼭! 고글은 써라! 빛나씨 : ........ 쿠궁! ..... 전... 괜찮아요, 괜찮아! 고글 꼭! 쓰..

시즌맞이, 보드복을 지르다!

올 해도 어김없이 보딩의 시즌이 왔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던 끝에 오늘 학동에서 보드복을 질렀어요! 어떠세요?! 바닥에 펼쳐놓고 보니 상의가 너무 튀지않나, 하의 흰색의 압박을 살짝 걱정하고 있어요. 에이, 몰라요 몰라! 중요한 것은 06/07 시즌 꽃보더 준비 끝이라는거죠. 아하하하 -_-v 오늘은 드디어 설레이는 첫 보딩! 스키장에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 + 근데 이제 난 뭘 먹고 살아야 하나... 쩝... 돈이 없어 추운 빛나씨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