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에서 맞는 n번째 아침, 피란의 주요 스팟부터 근교까지 다녀왔지만 우리는 아직 피란에 있다. 13개월 인생에 '늦잠'이란 모르는 아이는 아침부터 밖으로 나가자며 게으른 우리 부부를 채근했고, 덕분에 (딱히 세워둔 계획이 없지만)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우리였다. 부모여행자의 설움이랄까. ㅠㅠ 피란 근교, 슬로베니아 청정 소금을 찾아서 (Piran, Slovenia) https://bitna.net/1748 하루의 시작은 역시나 타르티니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