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버버리코트. 우산을 쓰기도, 안쓰기도 뭐한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영국 날씨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이 버버리코트와 함께 떠오르는 것이 바로 레인부츠. 우리나라에는 작년부터 슬슬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이 동네에서는 이미 호주 어그부츠처럼 스테디 아이템이다.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데다 착한 가격까지 갖췄으니 런던에서 꼭 사야 할 아이템이라고나 할까? 고무소재 신발은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비비드한 과감한 색상과 비가 와도 신발이 젖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비오는 날에 상큼하게 포인트도 되고, 신발도 발도 보송보송하니 기분도 UP될 수 있다는 것이 요 아이들의 매력이다. 우리나라까지 잘 알려진 브랜드는 비비안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