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3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섹스앤더시티 캐리의 집을 찾아가다. (Newyork,USA)

4th Day : 첼시마켓(Chelsea Market) -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 뉴욕대학교(NYU) - 소호(Soho) 첼시마켓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날씨도 좋은데 소화도 시킬겸 다음 목적지인 그리니치 빌리지까지는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 이 동네에는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이 많은 편이다. 길가의 빈티지함과 비틀즈 아이튠스 광고가 왠지 런던의 골목길을 걷는 느낌이다. 그리니치 빌리지로 가는 길목에서 본 레스토랑 파스티스 (Pastis).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들이 브런치를 즐기러 종종 찾던 곳이다. 워낙 인기가 좋아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인데 오늘도 역시나 겨울인데도 테라스 좌석이 만석이다. 무슨 메뉴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지만 방금..

[뉴욕] 구겐하임부터 센트럴 파크까지 산책하기 (Newyork,USA)

1st Day : 타임스퀘어 - 에싸 베이글 (Ess-A-Bagle) - 구겐하임 - 센트럴파크 - 5번가 - 6번가 LOVE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현대 미술관 (MOMA),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브루클린 박물관, 유대인 박물관, 뉴욕시 박물관 등등 뉴욕에는 참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다. 이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집중적으로 파헤쳐보려면 일주일은 금방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1) 일정이 충분하지 않고, 2) 나의 동행인 엄마님의 취향을 고려하여 딱 하나의 미술관만을 일정에 넣었는데, 바로 구겐하임 미술관 되시겠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국 철강계 거물인 솔로몬 구겐하임이 수집한 미술품들(개인소장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달팽이를 떠올리게 하는 외관과 계단이 없는 나선..

[Movie] 섹스앤더시티2 (Sex and the city, 2010)

+ 개봉하자마자 아가씨들과 달려가서 관람. 극장엔 역시나 여자들이 가득가득... + 주인공들이 어느새 중년이 되고 일, 결혼 그리고 육아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해지는 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 영화를 보며 남 일 같지 않다 느낀 사람이 나만은 아니겠지? 사회생활, 결혼생활 등등 앞으로 내 삶에 대해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 끄트머리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나도 영화 속 그녀들처럼 초호화 럭셔리 여행 한번 해보고 싶다. + 근데 아부다비에서 진짜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면 체포되는 것임??? Me and you. just us two. 몇년 전 우리 얘기했었지? 남자나 자식때문에 우정을 버리진 않겠다고. 우린 소울메이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