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2

[뉴욕] 엄마와 함께하는 뉴욕여행 준비하기 (Newyork,USA)

되는대로 여행을 즐기는 생각없는 영혼이지만 이번 여행은 동반인인 '엄마'가 주는 부담이 은근 컸던지라 하루 종일 벼락치기로 여행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항공과 숙소예약도 모자라 평생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daily plan도 준비했다. 비행기 타기 전에 그 동네 지도를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이 있었던가! 뉴욕이란 도시가 효도관광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떠나보련다. 1. 항공권 준비하기 뉴욕까지 가는 항공은 델타항공을 이용했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온스타일에서 진행한 가십걸 이벤트 당첨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당첨 포스팅 : http://bitna.net/736) 이 이벤트 당첨으로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런데 막상 이벤트 항공권을 이용하는 과정이 그다지 아름답..

BLUSH BAR (@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3년 넘게 월화수목금 출퇴근하는 삼성역인데 아직도 적응안되는 곳이 바로 이 동네 몰려있는 호텔들이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우아떠는 성향도 아닌데다 외국을 나가도 배낭여행이니 호텔은 참 가깝지만 먼 그런 존재라고나 할까? 여튼 쭈볏쭈볏 촌티를 풀풀 풍겨 주시며 여기까지 온 이유는 바로 요기, 블러쉬(BLUSH Bar)에 가기 위해서... 활짝 열린 문으로 잘 정돈된 느낌의 내부가 보인다. 디카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 것인데 챙겨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어보기로 했다. 여튼 이제 입장~! 문 앞에 핑크빛과 달리 회색과 푸른빛으로 되어 있는 게다가 넓은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의자도 폭신해 보이고 테이블 간에 간격도 꽤 넓다. 혹시 사람이 많을까 예약까지 했는데 손님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