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날씨가 꾸물한 것이 비가 내릴 것 같다. 이런이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것도 잠시, 그냥 강행하기로 했다. (솔직히 별다른 대안이 생각나지 않았다.) 다행히 비가 내릴 것 같기만하고 내리지는 않는다. 으하하하.. 한인슈퍼에서 이것저것 사들고 출발~!!! 시드니에는 본다이(Bondi), 맨리(Manly) 등등 시티에서 버스로 쉽게 갈 수 있는 해변이 많다. 덕분에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이 바로 여기 쿠지비치(Coogie beach)다. 다른 곳에 비해 작고 아담한 편이라는데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여튼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 바람 슝슝부는 날씨에 우리가 해변을 찾은 이유는 바로 요 싱크대처럼 생긴 훌륭한 시설 때문이다. 목적은 바로 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