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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상루이스 거리

 

숙소 외관

 

알칸타라에서 조용히 쉬었다가 다시 돌아온 상루이스. 알칸타라로 떠나기 전에 머물던 숙소로 다시 갈까 했었는데, 돌아오기 전날 에어비앤비에서 괜찮은 숙소를 발견해 이 곳으로 옮겼다. 상루이스 구시가지에 위치한 숙소는 예전에 머물던 곳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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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루이스 숙소 - Pousada Vitoria (Sao Luis, Brazil) http://bitna.net/1501

 

 

 

 

너무 예쁜 내부

 

Casa Frankie (프랭키네 집)은 인테리어 잡지를 보는 것처럼 근사한 집이었다. 꽤 오래된 저택의 내부를 고풍스러우면서 모던하게 참 잘 꾸며놓았더라.

 

집 주인인 프랭키는 현재 이 집에 거주하지 않고 있다. 그는 북유럽 사람이라고. 대신 온라인 예약 및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하고 (영어로), 이 곳은 몇 명의 관리인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집안 관리 및 체크인/아웃을 진행하고 있었다. 집안 관리하는 사람들은 친절했지만 예상대로 영어를 하지 못했다. 대신 집 안에는 영어로 된 장문의 안내문(스카이프를 통해 프랭키와 대화할 수도 있더라)이 있어 지내는 동안 큰 어려움은 없었다.  

 

복도

 

 

우리가 머문 방

 

우리가 머문 방은 침대, 테이블, 수납장으로 구성된 심플한 방이었다. 에어컨이 없어 너무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천장의 팬도 있고 커다란 창으로 바람도 잘 드는 편이라 그리 덥지는 않았다. 대신 모기가 좀 문제였는데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 있는 모기장이 잘 쳐졌는데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해야 했다.

 

방이 충분히 넓고 테이블과 의자까지 갖춰져 있었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냈다. 옛날 스타일 집이라 침실은 어두운 편이었고, 햇빛과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넓은 거실이 훨씬 지내기 편했기 때문에.

 

공용욕실

 

욕실은 공용 욕실이었다. 욕실이 포함된 방도 있다고 들었는데 (물론 더 비싸다) 대부분의 방은 우리가 머문 방과 같은 구조였다. 4개(5갠가?)의 방이 욕실 하나를 공유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가 머물때는 옆 방에 장기로 머무는 이탈리아 아저씨 하나밖에 없었던지라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주방

 

복도 끝에 있는 공용 주방. 냉장고부터 식기까지 모든 것이 갖춰진 주방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청결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 아쉬웠지만 사용할만 했다. 문제는 상루이스 구시가지에는 대형슈퍼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버스타고 신시가지까지 가야 한다고. ㅠㅠ 덕분에 간단한 식재료를 파는 가게를 찾아다니느냐고 고생 좀 했다. 참고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청소하러 오는 아주머니가 식사를 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세탁기

 

또 다른 욕실

 

1층에는 창고와 커다란 화장실이 있다. 학교 화장실처럼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고, 이 곳에 있는 세탁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세탁기를 돌려놓고 우리가 얼마나 뿌듯해 했던지. 밤에 비만 안왔으면 더 좋았을거야. ㅠ

 

 

 

근사한 수영장

 

이 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은 바로 여기 수영장이다. ㅁ자로 생긴 집 가운데 있는 수영장은 꽤 크고 수심도 은근 깊었다. 날씨도 덥고 상루이스 구시가지를 돌아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관계로 남은 시간은 그냥 여기서 쉬어가는 것으로. 수영장에서 맥주나 마시는게 이렇게 좋을수가 없었다는. 비만 안왔으면 더 완벽했을것을.

 

상루이스 숙소 - 에어비앤비 현지인 민박 (Sao Luis, Brazil)

- 더블룸 80BRL (약3만7천원), Fan룸, 무료인터넷, 공용주방, 공용욕실, 세탁기 사용가능, 수영장있음 - 2014년 5월

- 집주인 프랭키를 제외하면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 대신 꼼꼼한 영어 안내문이 준비되어 있다.

- 사람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예약 후 체크인/체크아웃 시기를 꼭 협의해야 한다.

- 예약 : http://www.airbnb.co.kr/rooms/182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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