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픽션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보컬은 혼혈이야?" 후훗.. 사실 나도 그랬다. 몇 년 전, 클럽에서 처음 본 해랑씨의 범상치 않은 외모에 흠칫 한번_ 너무 익숙하게(?) 그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한국어 가사에 흠칫 두번_ 공연중 자켓을 살포시 벗어 던지며 므흣한 몸매를 한껏 자랑하는 그의 센스있는 무대매너에 흠칫 세번_ 여튼 아직 이들을 모른다면 한번쯤 그들의 무대를 지켜보라. 처음엔 이국적인 이미지에 시선을 빼앗기겠지만 후에 들려오는 소리에 흠뻑 빠져버릴 수 밖에 없을것이니까... 1집이 나오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내가 그들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본 것도 2년쯤 된 것 같다;;;) 혹시 다음 음반을 내기 어려운가? 하는 오바스러운 걱정을 깨버리고 나는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