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Life Style/리뷰 Review

[Movie]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빛나_Bitna 2006. 5. 4. 20:22
이단이 이젠 유부남이 되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과연 얼마나 계속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지 않는 007과 달리 이단은 나이도 들고 결혼도 하고... 10편쯤 되면 할아버지가 될란가??? ㅋㅋㅋ

여튼 결혼을 해도 여전히 멋드러진 외모와 절대 뒤쳐지지 않는 이단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였다. (초반부터 터지고 깨지는 것이 제작비가... 어허허허...ㅋㅋ)

여느 시리즈처럼 조금 벅차보이는 임무가 주어지고 최고의 팀웍을 이루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이단. 그리고 그들의 적은 역시나 내부에 있었다는 모 그런 특유의 이야기.

3편을 내 맘대로 간추려 보자면...
중국계인듯한 젠이란 요원이 참 매력적으로 생겼다는 것. 역시나 정교한 얼굴 마스크가 인상적이라는 것. 한방에 날려버린 주황색 차는 너무 아깝다는 것. 배경인 상하이의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며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욕구가 불끈 불끈 솟았다는 것. 모 이 정도 될라나???

끝부분에 이단의 환생은 좀 웃겼고... 끝까지 '토끼발'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아 좀 섭섭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시원한 액션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