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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외관

 

처음엔 이 간판도 잘 안보이더라.

 

 

남미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 우수아이아. 작은 마을이지만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미 이 곳의 물가는 아르헨티나도 칠레도 아닌 '우수아이아 물가'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기에 높은 물가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숙소를 찾아다녔다. 그렇게 찾아간 호스텔이 바로 여기 Haush.

 

 

리셉션

 

휴식공간

 

 

넓은 다이닝룸

 

 

우리가 우수아이아에 도착했을때 이미 주변은 어두워져 있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도!!!) 관광 안내소에서 알려준 도시 지도를 들고 숙소를 찾아다녔는데, 무심코 던진 나의 시선을 잡아끈 것이 있었으니...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아늑하게 꾸며져 있는 휴식공간. 호스텔 간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무턱대고 문을 두드려 여기가 호스텔인지를 확인했다. 주인 아저씨는 아주 반갑게 우리를 맞아주었고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여기는 Private Room만 모여있는 곳

 

 

우리가 머문 방

 

 

다이닝룸 안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짧은 복도가 있고 두 개의 더블룸이 있다. 우리는 그 중 하나에 머물었다. 단층짜리 건물이라 방이 이 두 개 뿐인건가 싶었는데 지하에 도미토리가 숨겨져? 있더라.

 

넓은 방안에 살림이라고는 커다란 침대와 수납장뿐이니 침대 하나는 더 놓아도 될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고, 한쪽 구석에 있는 가스난로는 성능이 꽤 훌륭했다. 머무는 동안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다녀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으니까. 

 

 

 

욕실은 공용

 

 

방 바로 앞에 위치한 화장실. 우리 방이 있는 복도에는 두 개의 공용 화장실이 있었는데, 샤워시설이 있는 곳은 하나뿐이었다. 공용 욕실이라지만 욕실을 공유하는 방이 2개, 총 4명뿐이라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주방

 

 

주방은 그리 넓진 않았지만 필요한 집기들이 잘 갖춰져 있었다. 우수아이아가 특별히 할 일이 많은 도시가 아니다보니, 자연스레 숙소에서 빈둥대며 요리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여러가지로 편안한 숙소였다고나 할까. 사람들끼리 떠들면서 이것저것 해먹는 재미가 쏠쏠했으니 말이다.

 

 

아주 심플한 조식

 

 

빵과 커피가 전부인 조식은 아주 심플한 편이었다. 갓 구운 빵이 맛있긴 했지만 양이 참 아쉬웠다.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숙소의 아침식사는 사람들의 수다로 이어졌고, 수다의 끝은 항상 점심식사 준비였다. 

 

우수아이아 숙소 - 호스텔 Haush Hostel (Ushuaia, Argentina)

- 더블룸 350ARS, 공용욕실, 무료인터넷, 조식포함 - 2014년 4월 

- 공용주방, 넓고 편안한 공용공간이 많은 편. 슈퍼, 관광안내소 모두 가깝다. 주인아저씨가 무려 영어를 하신다!

- 예약없이 직접 찾아가 네고했다. 비수기라 나름 할인된 가격이다. 도미토리는 인당 100ARS까지 할인해 주더라.

- http://www.haushhostel.com.a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워크뷰 2014.05.08 07:17 신고

    앗 조식이 너무 작아요^^

  2. BlogIcon 적묘 2014.07.13 12:48 신고

    호스텔 예약없이 그냥 다니는 편인데.
    아르헨티나 쪽을 그렇게 다녀도 괜찮을까요?
    발길대로 가는대로 갈까 싶어서 예약하기가 애매하네요

    • BlogIcon 빛나_Bitna 2014.07.14 16:06 신고

      저도 거의 예약없이 다니는 편인데요, 중남미는 좀 예약을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그래봐야 하루전에 급예약이었지만요;; )
      예약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온라인으로 가격대를 좀 확인해보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마음의 준비가 됩니다. 유럽은 미리 예약하는게 더 저렴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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