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탑승한 크루즈
리셉션
복도
방은 이런 모습!
크루즈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냉기가 몸을 감싼다.
끈질기게 따라붙는 삐끼대신, 정중하게 짐을 받아주는 스탭들이 있다.
와, 여행이 길어지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다른 크루즈들 안녕
아스완을 떠나 룩소르로 가는 길.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3~4시간만에 도착하는 거리를
우리는 크루즈를 타고 1박 2일 동안 이동하기로 했다.
동그란 계단도 있다.
Sundeck은 수영장
크루즈의 하루는 대략 이렇다.
태양이 뜨거운 낮에는 수영장에서 놀거나 태닝을 즐겨주고,
신선한 샐러드가 가득!
아침부터 푸짐하게
이렇게 먹다보면 살찔거야. ㅠ
밸리댄스 공연도 보고
식사때가 되면 푸짐하게 차려진 부페를 즐기고,
저녁에는 그날그날 준비된 이벤트/파티를 즐기고,
저기 신전이 보이는구나!
Kom ombo, Edfu, Esna 등등
나일강을 따라 형성된 작은 도시들에 있는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다.
보트를 타고 물건을 팔러오는 상인들
물놀이를 즐기는 현지 사람들
나일강의 일몰
- 나일강 크루즈, 좋단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우리가 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
+ 응, 인당 20달러라니 이 정도면 우리같은 배낭족도 욕심낼 수 있는 가격이지.
- 날씨도 덥고, 라마단이라 신선한 음식 구하기도 힘든데 여긴 진짜 천국같아.
+ 같은 이집트인데 어쩌면 이렇게 다를 수가 있지? 크루즈 밖으로 나가면 전쟁인데...
- 더위 그리고 삐끼와의 전쟁이지.
2013/07/15 ~ 2013/07/17
@Nile Cruise from Aswan to Luxor, Eg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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