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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가 있다고?


사막 한가운데에?


바로 옆이 바다긴 함;



나미비아의 서쪽은 대서양과 맞닿아 있다. 드 넓은 사막의 끝에 펼쳐지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여기 밖에 없을 것이다. 스와콥문드를 나선 우리는 서쪽 해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했다. 먼지 폴폴 날리는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다가 출렁이는 것이 그래서 길다란 낚시대를 든 강태공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내륙으로 진입


코끼리 조심하라고;;


여긴 어디?

캠핑장 표지판 발견!



나미비아 북부 내륙의 메인도로로 합류하자 푸르름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나미비아의 자랑, 에토샤 국립공원이 코 앞에 있으니 오늘은 근처에서 쉬어가는 편이 좋을 듯 했다. 그 와중에 우리 눈에 들어온 캠핑장 간판! 그렇게 우리는 에토샤 국립공원의 남쪽에 있는 도시 Outjo에서 하루를 머물기로 했다. 



롯지 입구


리셉션 찾아가기


여기가 리셉션



가격표



입구를 지나 한참을 더 달리고 나서야 롯지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엄청나게 넓은 면적에 깔끔하게 정돈된 외관과 리셉션은 겉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롯지 내부


수영장도 있음



체크인을 하자 숙소 스탭은 롯지 안의 시설들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오두막처럼 생긴 독채식 숙소에는 주방이 포함된 구조라고 했다. 야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바는 숙소 손님들 보다는 캠핑족들에게 더 인기가 높은 듯 했다. 저녁 시간부터 꽤 늦은 시간까지도 북적북적 했으니까.



캠핑장에 자리잡기


공용욕실


버스로 캠핑하는 단체



캠핑장은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과 BBQ, 전자제품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공용 욕실은 3~5칸 정도로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깔끔한 편이라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그날 우리가 캠핑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커다란 버스 2대로 여행하는 단체였다. 트럭을 개조한 트럭킹 차량은 지금까지 꽤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대형 버스를 개조한 차량은 처음이라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참이나 기웃거렸다. 이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여행자가 말하길, 이 버스는 지붕에 텐트를 치고, 실내에서도 잘 수 있는 구조기 때문에 일반 트럭킹 차량보다 편하단다. 때문에 연령대가 좀 있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그러고 보니 20명 남짓한 사람들은 트럭킹 단체보다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다. 


Outjo 캠핑 - Ombinda Country Lodge (Outjo, Namibia) 

- 인당 100NAD (약 11~12USD), 공용욕실, BBQ시설, 전기충전 가능 - 2013년 2월 

- 야외수영장, 바, 식당 등 리조트 내에 시설이 훌륭한 편. 에토샤 국립공원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 예약없이 직접 찾아갔다. https://www.facebook.com/pages/Ombinda-Country-Lodge/38986921102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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