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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여행정보 (Namibia) - 피쉬 리버 캐년,소수스블레이,듄45,스와콥문드,케이프 크로스,에토샤국립공원

빛나_Bitna 2013. 6. 6. 07:00

 

나미비아 상세루트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UTC +1, 우리나라보다 8시간 느림
- 통화 : 나미비아달러(NAD). 1NAD = 125KRW. 남아공랜드를 받는 곳도 있지만 현지화가 유리함.
- 언어 : 현지어가 있지만 공식언어는 영어. 스와콥문드쪽은 독어도 사용.
- 여행시즌 : 기후보다는 주변 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음. 남아공 피크시즌(학교 방학 혹은 크리스마스 등)과 비슷.

 


출입국정보
- 비자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반드시 사전비자를 받아야 함. (2013년 2월 입국)
- 우리나라에는 나미비아 대사관, 영사관이 없음. 대사관이 있는 다른 나라에서 받아야 함.
-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나미비아 비자를 발급하는 기관이 나미비아 투어리즘에서 나미비아 영사관으로 변경됨.
-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나미비아 비자 발급하기 : http://bitna.net/1214
- 항공 : 직항없음. 대부분 남아공을 통해서 항공 혹은 육로로 입국

 

 

나의 여행일정 (10박 11일)
- 여행시기 :
2013년 2월 여름.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와 반대.
- 옷차림 : 여름옷. 피쉬 리버 캐년 근처를 제외에는 아침/저녁에 선선한 편.
- 상세일정 : Ai-Ais/피쉬 리버 캐년 - keetmanshoop - 세스리엠/소수스블레이 - 스와콥문드 - Outjo - 에토샤 국립공원 - Tsumeb - Kangongo
- 일정요약 : 남아공에서 남쪽 국경을 넘어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며 여행하다가 북동쪽 보츠와나 국경을 통해 출국
* 영어로 쓰인 지역은 자동차 이동 중 하루(1박)씩 쉬어간 도시.

 


여행경비, 여행 가계부
- 1일 평균 생활비 : 약 18만원 (2인 기준)
- 1일 평균 주행거리 : 약 374Km
- 지출항목별 보기 : 숙박비(15.8%), 식비(13.1%), 교통비(54.1%), 관광비(13.6%), 쇼핑(1.0%), 기타(2.4%)
- 렌트카를 이용했기에 교통비 비중이 높았음. 나미비아 기름값은 리터당 1,200~1,300원 수준. 렌트카 연비는 7km 정도.
- 남아공에서 그러했듯 숙박은 캠핑, 식사는 직접 준비, 여행사 투어없이 모두 셀프로 진행.

 


깨알같은 현지정보
- 수도 빈훅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은 메인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가 비포장.
- 비포장이지만 판판하게 다져져 있어 평균속도 70~80km/h 유지가능. 하지만 먼지작렬! (창문 꼭 닫아야 함)
- 뜨겁고 건조한 사막형 기후. 아침/저녁은 선선하나 피쉬 리버 캐년쪽은 밤에도 너무너무 덥다.  
- 수도 이름과 같은 맥주, "Windhoek Beer" 완전 맛있음!
- 나라 면적대비 인구가 아주 적은 나라라서 하루 종일 운전하면서 사람 한 명도 못보는 경우가 많음.
-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 대부분이 국립공원이며 숙박시설 대부분이 리조트. 경비절감을 위해 캠핑필수.  
- 나미비아의 국립공원은 입장권을 퍼밋이라 하는데, 차량과 사람에 대해 각각 부과함.

 

 

@피쉬 리버 캐년

 

[피쉬 리버 캐년 / Fish River Canyon]
-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년.
- 피쉬 리버 캐년 입구에 캠핑장이 있지만 근처에 있는 Ai-Ais 리조트 캠핑장 시설이 훨씬 훌륭함.
- Ai-Ais 리조트 내에 스파와 온천이 있는데, 워낙 더워서 이용하지 못함. 수영장도 미지근하더라!


- Ai-Ais 캠핑 - 아이 아이스 스파 리조트 Ai-Ais Spa Resort (Ai-Ais, Namibia) http://bitna.net/1576

- 케이트만스호프 캠핑 - Maritia country lodge (Keetmanshoop, Namibia) http://bitna.net/1577

 

 

여기는 듄45

 

@소수스블레이로 고고

 

@데드블레이

 

[소수스블레이 / Sossusvlei]
-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이 있는, 나미비아 사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
-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세스리엠(Sesriem)에 있는 숙박시설(캠핑장, 롯지)을 이용한다.
- 많은 사람들이 세스리엠을 출발해서 소수스블레이와 그 사이에 있는 모래언덕 듄45를 방문한다. 

- 소수스블레이 캠핑 - 세스리엠 캠프 Sesriem Camp (Sesriem, Namibia) http://bitna.net/1578


- 세스리엠에서 소수스블레이로 가려면 반드시 세스리엠 캠핑장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 캠핑장이 오전 6시 이후에 외부로 연결된 문을 개방한다. 여름에 듄45나 소수스블레이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세스리엠 캠핑장에서 자야 한다.
- 세스리엠 캠핑장은 트럭킹과 개별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므로 성수기에는 예약 필수! 
- 어떤 트럭킹은 듄45만 방문하고, 소수스블레이까지 가지 않는데 너무너무 안타깝더라.
- 소수스블레이는 모래지형이라 사륜구동만 입장가능. 입구에 주차하고 사륜구동 셔틀 혹은 히치하이킹으로 이동가능.
- 소수스블레이보다 근처에 있는 데드블레이(Deadvlei)가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근사했다. 강추!

 

 

바닷가 산책 @스와콥문드

 

신나는 샌드보딩 (내 최고속도는 73km/h)

 

[스와콥문드 / Swakopmund]
- 사막과 바다를 끼고 있는 나미비아 최고의 부촌(?). 평화롭고 조용하다. 
- 독일 식민지 시절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고, 그래서인지 백인인구 비율이 좀 높은 편.
- 많은 여행자들이 이 곳에서 스카이다이빙, 샌드보딩, 마린크루즈, 바다낚시 등의 액티비티를 즐긴다.
- 도시이기 때문에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여행사 투어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 스와콥문드 캠핑 - 데저트 스카이 백패커스 Desert Sky Backpackers (Swakopmund, Namibia) http://bitna.net/1580

 

 

@문밸리

 

웰위치아. 죽은듯 보이지만 살아있는 식물;

 

[스와콥문드 근교탐험 - 문밸리 Moon Valley]
- 스와콥문드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 반나절이면 다녀올 수 있다.
- 드넓은 사막지형에 시커먼 돌들로 가득찬 것이 달표면과 비슷하다해서 문밸리라 부른다고.
- 다양한 사막식물을 볼 수 있는데, 살아있는 화석이라 부르는 웰위치아(Welwitschia)는 정말 신기하다.
- 사람과 자동차에 한해 퍼밋이 필요하며, 스와콥문드 NWR(Namibia Wildlife Roserts) 퍼밋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 웰위치아란(Welwitschia)? 백과사전 설명보기 클릭!

 

 

보이는 건 다 물개! @Cape Cross

 

[스와콥문드 근교탐험 - 케이프크로스 Cape Cross]
- 스와콥문드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1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 물개마을이 있어 수천마리의 물개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비린내가 진동한다는 거...
- 거리상 스와콥문드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스와콥문드에서 에토샤로 가는 길목에 들렸다.

 

 

계속봐도 질리지 않는 얼룩말 @에토샤 국립공원

 

완전 게으른 사자들 @에토샤 국립공원

 

기린은 물 마시는 중 @에토샤 국립공원

 

사자VS코끼리 = 코끼리 승! @에토샤 국립공원

 

[에토샤 국립공원 / Etosha National Park]
- 입장료는 하루 단위로 계산됨. (1박2일이면 2Days) 개장시간에 입장하고 다음날 폐장시간에 퇴장하는게 가장 경제적!
- 어른 2명, 자동차 1대로 에토샤에서 이틀을 머무는데 740NAD (약 90USD) 지불.
- 크루거 국립공원과 비교하면 길 포장상태가 조금 떨어지지만 셀프 드라이빙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 여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사파리는 저렴한 캠핑옵션으로 1일 1인당 150USD 정도. 보통 빈훅(Windhoek)에서 출발한다. 

- 에토샤 국립공원 셀프 드라이브 사파리 http://www.bitna.net/1584


- 국립공원 서쪽은 건조한 사막기후, 동쪽은 상대적으로 물이 풍부한 편이다.
- 에토샤를 돌아보는 효율적인 방법은 국립공원 곳곳에 있는 물 웅덩이(Water hole)를 찾아다니는 것. 동물들의 물먹는 모습을 실컷 볼 수 있다.
- 캠핑장마다 담벼락 옆 물 웅덩이와 함께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낮에는 초식동물들을, 늦은밤에는 맹수들의 물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밤에는 조명도 켜준다!)    


- Outjo 캠핑 - Ombinda Country Lodge (Outjo, Namibia) http://bitna.net/1581

- 추메브 캠핑 - Mousebird Backpackers tsumeb (Tsumeb, Namibia) http://bitna.net/1586

- Kangongo 캠핑 - Camp Ndurukoro (Kangongo, Namibia) http://bitna.net/1587

 

 

아프리카 5개국 렌트카여행 루트 (남아공,레소토,나미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

 

[남아프리카 5개국 캠핑카 여행]  

- 아프리카에서 자동차 렌트하기 http://bitna.net/1205

- 아프리카 캠핑카 여행 1탄, 자동차와 캠핑카 탐구하기 http://bitna.net/1206

- 아프리카 캠핑카 여행 2탄, 의식주 해결하기 http://bitna.net/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