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후기는 올리지만, 개인적으로 이 숙소는 강력히 비추합니다.* 우리가 와하까 숙소를 선택할 때 기준은 '편히 쉬는 것'이었다. 대륙이동이 끝나자마자 짧고 바쁜 쿠바 일정을 소화했고, 쉬어가고자 했던 멕시코시티에서는 여러가지로 제대로 쉬지 못했으니까. 솔직히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온전히 쉴 장소가 필요했고, 부킹닷컴에서 이 동네에서 1년간 가장 많이 예약된 곳이라는 번쩍이는 뱃지까지 달고 있으니 신뢰가 갔다. 두 층으로 되어 있는 숙소는 겉에서 봤을때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내부는 깔끔하고 넓었다. 층마다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1층에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와 냉장고가 놓여 있었다. 체크인을 하자마자 숙소이용과 숙소에서 운영하는 투어, 그리고 주변 지도까지 설명해주는 주인내외는 꽤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