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사로테를 사랑한 예술가, 세사르 만리케 티만파야 국립공원과 함께 란사로테 여행의 대표 키워드는 바로 세사르 만리케 Cesar Manrique. 티만파야 국립공원이 화산폭발로 시커멓게 타버린 란사로테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면, 섬의 구석구석에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놓은 세사르 만리케는 죽음의 땅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인물이니까. 티만파야 국립공원, 화산열로 굽는 바베큐?! (Timanfaya NP, Lanzarote, Canary Islands) http://bitna.net/1700 1919년 란사로테에서 태어난 세사르 만리케는 50~60년대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다 60년대 말 고향인 란사로테로 돌아가 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일에 남은 삶을 헌신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섬의 곳곳에 여러 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