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궁'을 보기 위해 간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뮤지컬 궁??' 그래 맞다. 몇 년 전, 윤은혜를 대박스타로 만들어 준 그 드라마 궁. 사실 나도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이 작품이 뮤지컬화 되었다는 것을 몰랐는데, 친절한 회사님이 표까지 제공해 주셔서 알게 되었다. 덕분에 부담없이 동부이촌동 나들이 하는 셈치고 나왔다는...!!! 극장용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일본어 안내문, 주인공 신군역의 유노윤호, 공연장안에는 일본어 자막까지 나와주는 센스!!! 덕분에 포토존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 일본분들... 정말 많았다. -_-;;; 정말 대단한 한류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왕이 존재한다는 가정아래 내용은 뭐 다들 아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 내용이다. 아무래도 드라마보다 주어진 시간이 짧다보니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