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여행 3

[뉴욕] 엄마와 함께하는 뉴요커놀이의 끝 (Newyork,USA)

오후부터 숙소에서 충전중이신 엄마님을 모시고 타임스퀘어로 나왔다. 맨하탄에서의 마지막 밤을 숙소에서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타임스퀘어. 거의 매일 두세번씩 왔던 곳인데 항상 새롭단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오늘로 타임스퀘어 밤 나들이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뉴욕 치즈케익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곳, 주니어스를 찾았다. 안으로 들어서자 플레인, 라즈베리, 초콜릿, 블루베리 등등 다양한 치즈케익들이 나를 유혹했다. 가장 기본인 플레인 치즈케익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밤 11시에 뭘 먹느냐고 잔소리하시던 엄마님도 한 입 드셔보시더니 얼른 커피를 끓이신다. 한국 카페에서 파는 이름만 '뉴욕 치즈케익'인 그것과는 차원이 ..

[뉴욕] 맨하탄의 꼭대기, 록펠러센터 Top of the Rock (Newyork,USA)

5th Day : 록펠러센터(Top of the Rock, Rockefeller Center) - 쉑쉑버거(Shake Shake) - 덤보(Dumbo, Brooklyn)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사실상 뉴욕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뉴욕의 꼭대기에 올라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록펠러센터. 맨하탄 한가운데 솟아있는 70층짜리 건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건물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맨하탄 한가운데 있는 건물들의 집합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이 건물들이 나라의 소유도 아니고, 뉴욕시의 소유도 아니고, 개인의 소유라는 것이다.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만든 록펠러재단이 이 건물의 소유주라는...!!! Top of the Rock은 70층 높이에 위치한 록펠러센터의 전망대이다. (어떤 건..

[뉴욕] 뉴욕대학교부터 소호까지 발길가는대로 걷기 (Newyork,USA)

4th Day : 첼시마켓(Chelsea Market) -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 뉴욕대학교(NYU) - 소호(Soho) 캐리네 집에서 길을 따라 남쪽으로 걷다보니 보라색 깃발이 꽂힌 건물들이 눈에 띈다. 가까이서 그 정체(?)를 확인해보니 NYU, 뉴욕대학교이다. 뉴욕대학교 역시 울타리와 정문이 없다. 대신 워싱턴 스퀘어와 공원 주변에 위치한 건물에 보라색 깃발을 꽂아서 어떤 것이 학교 건물인지 정도만 표시하고 있었다. 학교 근처 작은 공원에는 얼마 전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었다. 공원 곳곳에 어디론가 부지런히 달려가는 청솔모들이 보인다. 도시에 사는 녀석들이라 사람들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듯 했다. 땅콩과 아몬드로 청솔모와 친해지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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