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는 항상 친절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능력과 뛰어난 봉사정신(세계평화가 자신의 전부인양..)을 가지고 있다. 핸콕은 이런 슈퍼히어로들에게 딴지를 거는 듯 하다. 다 똑같은 사람인데 니들은 열받고 짜증날때가 없냔 말이지~!!! 핸콕은 한마디로 까칠하다. 그는 자신의 초능력이 귀찮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잘 자고 있는 사람을 건드리질 않나 도와줘도 난리치질 않나... 때문에 사람들은 봉사정신 제로인 핸콕을 비난한다. 하지만 글쎄... 영웅에게 무조건 바라는 사람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지 않은가?!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를 볼 때,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영웅의 성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만든 영화다. + 오늘도 술병을 옆구리에 끼고 비행하는 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