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정보 (Turkey) - 이스탄불,셀축,에페소스,파묵칼레,페티예,괴레메,카파도키아

 

터키 여행루트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림. UTC+2
- 통화 : TRY (터키 리라) 1TRY = 600KRW
- 언어 : 터키어. 주요 관광지에서 영어 사용은 나름 괜찮다.  
- 여행시즌 : 비수기는 7월 라마단 기간이라는데, 그때가 사람이 없어서 여행하기 좋단다. (터키는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외국인이 느끼는 라마단의 영향이 적다.)

 

 

출입국정보 
- 비자 : 무비자 90일
- 직항 : 아시아나항공, 터키항공 등이 우리나라에서 이스탄불까지 직항 운항.
- 육로입국 : 동유럽 국가에서 이스탄불로 연결되는 버스가 많다. 최근 유레일도 터키를 운행한다고. 

 

 

나의 여행일정 (17박 18일)
- 여행시기 : 2013년 6월 (중순부터 말까지)
- 옷차림 : 벌써부터 덥구나, 더워!
- IN :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이스탄불로 IN (By 버스) 
- OUT : 이스탄불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OUT (By 항공. 터키항공)
- 상세일정 : 야간버스(1박) - 셀축(1박) - 파묵칼레(2박) - 페티에(4박) - 야간버스(1박) - 괴레메(2박) - 야간버스(1박) - 이스탄불(5박)
- 일정요약 : 많은 이들이 10일만에 끊는 국민코스를 우리만의 속도로 돌아보기.   

 

여행경비, 여행가계부
- 1일 평균 생활비 : 약 10만원 (2인 기준) 
- 상세 지출 내역 : 숙박비(24.8%), 식비(17%), 교통비(17.2%), 관광비(37.5%), 쇼핑(2.8%), 기타(0.6%)
- 다른 항목대비 관광비(입장료 및 액티비티)가 높은 편. 학생할인 따위는 없다.
- 참여한 투어는 카파도키아 벌룬투어와 그린투어, 페티예 12섬 보트투어와 스쿠버다이빙

 

 

깨알같은 여행정보

터키 버스엔 서빙하는 언니,오빠가 있다.

 

버스에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도 준다! +ㅁ+

 

터키 맥주 에페스, 맛있다!!!

 

- 터키 여행의 친구는 장거리버스. 버스표는 각 버스회사 사무실에서 구입해야 한다.
- 버스 회사별 경쟁이 워낙 심해 시설, 서비스, 가격대가 비슷비슷하다.
- 버스를 타면 물도 주고, 커피도 주고, 간식도 주고 하는데 부담스러워하지 말라, 죄다 공짜니까.
- 버스티켓을 구입할때 슬쩍 학생증을 들이대고 할인을 요구해보자. 5~15리라까지 할인해주더라.

- 터키 버스회사 메트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운행구간, 시간, 가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http://www.metroturizm.com.tr/
- 터키의 시내버스는 돌무쉬라 불리는 봉고차. 가격은 거리에 따라 1~2리라 정도다.  

- 터키 맥주 에페스(Efes) 맛있다. 슈퍼에서 구입하면 3~4리라. 음식점에서는 6리라 이상.
- 여름에 여행한다면 체리, 오렌지 같은 과일을 챙겨먹자. 체리는 kg에 3리라면 구입가능!
- 관광지 레스토랑에서 가격 흥정이 가능하다. 차나 커피는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들어가기 전에 확인하자.
- 여름에 터키를 여행한다면 어딜가나 물과 초콜릿 정도를 챙겨 다니는 것이 좋다. 태양은 뜨겁고, 관광지는 뭐든지 비싸다.
- ATM에서 리라, 달러, 유로를 선택해서 출금할 수 있다. 장기 여행자라면 비상용 달러나 유로를 여기서 챙기자.

* 터키 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Turkey Travel Planner http://www.turkeytravelplanner.com/

 

[셀축/에페소스 Selcuk]

 

셀축 시내에도 유적이;;

 

에페소스는 인기최고!

 

근사한 고대 도서관

 

원형극장은 정말정말정말 크다.

 

- 이스탄불 도착하자마자 야간버스로 갈아타고 셀축으로 이동. (10시간 소요. 오전6~7시 도착. 인당70리라. 메트로버스)
- 이 곳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은 에페소스 유적지와 쉬린제 마을. 부지런히 다니면 하루에 다 간다고;; 
- 스카이다이빙이 이 동네에서 뜨는 액티비티.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취소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 셀축 숙소 - 누르 펜션 Nur Pension (Selcuk, Turkey) http://bitna.net/1531

- 셀축에서 에페소스 유적지까지는 자동차(버스,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20분 정도 거리.
- 에페소스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유적지다. 그늘이 많지 않으므로 뜨거운 태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자.

- 터키 정부에서 에페소스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행위를 막고 있다는데, 대부분의 여행자 숙소에서 암암리에 에페소스 입구 근처까지 교통편을 제공한다. 숙소를 결정할 때, 이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하도록 하라.

 

 

[파묵칼레 Pamukkale]

 

석회붕에서 나도 물놀이!

 

저 뒤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고대수영장 (입장료가 너무 비싸;; )

 

수영장 건물안에 선베드는 무료!

 

히에라폴리스

 

해지는 파묵칼레

 

- 셀축에서 버스로 3시간. 근처 도시인 데니즐리에 내려주는 경우가 있다해서 몇번씩 확인했고, 갈아타는 것 없이 파묵칼레까지 직통으로 데려다 줌. (인당25리라. 메트로버스)

- 파묵칼레 숙소 - 오즈바이 호텔 Ozbay Hotel (Pamukkale, Turkey) http://bitna.net/1532

-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시간을 활용하자. 낮에는 몰려드는 인파로 정신없고, 해도 너무 뜨겁다.
- 파묵칼레 입장권이 24시간이었다는데 요즘은 당일만 사용 가능. 일찍 들어가서 늦게 나오는게 이득이라는 거!
- 앤틱 수영장 건물은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입장가능! 시원한데다 곳곳에 선베드가 있어 쉬기 좋다.  
- 파묵칼레 안에서는 음료수, 음식 모두 다 비싸다. 가능하다면 음료수와 도시락을 미리 준비할 것.
- 바쁜 분들은 파묵칼레를 당일치기로 지나가지만, 일정이 여유롭다면 파묵칼레에서 Full day를 보내는 것을 추천.

- 파묵칼레 남쪽 입구 근처 석회붕은 상태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물놀이와 사진찍기 굿굿!
- 우리의 파묵칼레 여행법? 남쪽 입구에서 석회붕을 오르며 물놀이를 하고, 앤틱수영장 건물 안에 선베드에서 도시락 먹고 낮잠자고 쉬다가, 햇빛이 좀 약해진 뒤에 고대도시 히에로폴리스를 돌아보고, 일몰을 보며 석회붕을 따라 내려옴.  

 

 

[페티예 Fethiye]

 

페티예 마리나의 밤

 

마리나 근처 피쉬마켓! +ㅁ+

 

보트투어 출발!

 

우리 보트엔 미끄럼틀도 있다.

 

보트가 멈추면 다들 바다로 풍덩!

 

바다 가운데 고대 로마 목욕탕이 빠져있다는;

 

페티예에서도 스쿠버 다이빙~

 

- 파묵칼레에서 버스로 4시간. (버스회사 파묵칼레. 인당 40리라. 파묵칼레에서 데니즐리 버스역까지 이동비용 포함)
- 이 동네에서 가장 뜨는 액티비티는 패러글라이딩과 12섬 보트투어. 우리는 보트투어와 스쿠버다이빙만 했다.

- 페티예 숙소 - 텐 아파트 호텔 Ten Apart Hotel (Fethiye, Turkey) http://bitna.net/1533

- 12섬 보트투어란, 커다란 보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다가 중간중간 세워주는 포인트에서 마음껏 노는! 그런 투어.
- 보트투어는 평균 인당35~40리라. 보트탑승, 숙소 Pick Up & Drop Off, 점심 포함가격.

- 배 안에서 파는 음료수는 비싸니까 따로 준비해가자. 물, 맥주, 음료수... 우린 참 많이도 챙겨갔다.
- 페티예 마리나에 가면 보트투어 회사가 수백개는 있다. (Fully Booking은 불가능!) 거기서 직접 배를 보고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
- 보트투어 출발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9시~10시 사이)에는 인당 20~30리라까지 가격이 내려가니 참고.
- 스쿠버다이빙은 2회 인당 110리라. 숙소 Pick Up & Drop Off, 점심, 장비 포함가격. 보트투어와 다이빙의 결합상품.

 

- 나중에 알게 됐지만 한국 사람들은 페티예 남쪽에 있는 '욜루데이즈'로 많이 간다고. 여기는 페티예에서 돌무쉬타고 30분정도 이동해야 하는 곳.

 

 

[괴레메/카파도키아 Goreme]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하늘에서 본 괴레메의 아침

 

괴레메 오픈에어 뮤지움

 

괴레메 동네 산책하기

 

그린투어 중

 

그린투어 중

 

괴레메의 밤

- 페티예에서 버스로 12시간. (인당 50리라. 메트로버스. 새벽4시~5시 사이에 괴레메 도착)
- 괴레메/카파도키아 숙소 - 드림 케이브 호텔 Dream Cave Hotel (Goreme, Turkey) http://bitna.net/1534

 

- 카파도키아의 대표 투어는 레드투어, 그린투어, 블루투어, 승마, 쿼드바이크 등이 있음.
- 벌룬투어는 평균 인당 110유로~150유로 사이. 우리는 인당 90유로에 탑승! 흥정의 비결은 야간버스로 괴레메에 내리자마자 바로 뜨는 풍선을 탄 것! 출발 30분전에 빈자리를 채워준 셈. (괴레메 버스정류장 옆 Hiro Tour)
- 괴레메 오픈에어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레드투어는 개인적으로 걸어서도 혹은 쿼드, 말을 타고 충분히 가능한 코스.
- 그린투어에 포함된 장소들은 개인적으로 다녀오려면 교통비가 더 들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
- 그린투어는 인당 120리라. 차량, 가이드, 점심, 숙소Pick Up& & Drop Off 포함. 여기저기 발품팔아봤지만 다들 담합인지 큰폭의 할인이 없더라. 그냥 숙소에서 110리라에.
- 해질무렵 시내 뒷산?에 올라보자.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다. 동네 사람들한테 Sunset Point라 하면 다 알려준다.
 

 

[이스탄불 Istanbul]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성소피아 성당)

 

톱카프성 > 하렘

 

뒤로 보이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고등어 케밥! +ㅁ+

 

Piyerloti에서 본 이스탄불

 

이스탄불의 흔한? 일몰풍경

  
- 괴레메에서 버스로 12시간. (인당 60리라. 메트로버스)
- 이 동네 언니들에게서는 히잡도, 긴 소매 옷도 찾아보기 힘들다. 반전은 이들 대부분이 이슬람교라는거!

- 이스탄불 숙소 - Amt 아파트 호텔 Amt Apart Hotel (Istanbul, Turkey) http://bitna.net/1537 

- 편하게 입을 옷이 필요하다면 술탄 아흐멧보다는 탁심광장 근처 쇼핑가로.
- 그랜드 바자는 윈도우 쇼핑만! 뭐든 여기서 사면 비싸단다.

- 각 동네를 이어주는 배 버스를 활용하면 굳이 비싼 돈주고 크루즈를 탈 필요가 없다.
- 맛있다고 소문난 고등어 케밥은 신시가지 갈라타 다리쪽에 있는 피쉬마켓으로! 3~4개의 노점상이 있는데 맛있다. +ㅁ+
- 피에르 로티(Piyerloti)에서 보는 야경은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주말 저녁은 되도록 피하자.
- 아야소피아 관람시 2층은 꼭 올라가보자. 위에서 보는 모습이 훨씬 근사하다.
- 블루모스크 입장시 복장제한이 있다. 입구에서 요상한 사오정 옷?을 무료로 빌려주긴 하는데.. 사진찍으면 좀 웃기다. ㅋ
- 톱카프성 내에 있는 하렘. 별도 입장료가 있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다.
-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활용하자. 1회 탑승은 3리라인데, 카드 사용시 회당 1.95리라라는! 사용 후 카드를 카드파는 곳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