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회장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잘 적어 두었다가 중간고사가 끝나고 바로 도서관에서 찾아봤는데 오오~ 새책이다~!!! +ㅁ+
괜시리 기분이 상쾌해지는 이유는 몰까?! (학교에서 내가 1번으로 보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 ㅋㅋ)
'뭐든 잘 안풀리는' 젊은이와 '뭐든 잘 풀리는' 괴짜 사장님의 이야기를 그린 이 책안에 새로운 진리는 없었다. 다만 좌절과 냉소에 익숙해진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해 줄 뿐이었다.
당신은 인생이라는 식탁에서 거지가 아니다. 당신은 영예로운 손님이다.
왜 우리는 나와 나의 인생을 고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지금 당장 유능하지 못하다고, 돈이 없다고, 외모가 좋지 않다고... 이런 이유로 당신은 스스로를 포기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일에 쫓기는 것은 내가 유능하다는 것이고, 큰 돈이 없는 것은 지금 내겐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해보자. 그리고 거울속에 나를 보며 씨익 미소지어보자.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 때 어딘가에서 본 기사가 떠올랐다. 모 명품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다는 히딩크 감독에게 이유를 물었었다. 나는 내가 이것을 착용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망설이고 있는가?! 나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내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자격이 있다.
행복은 행복하려고 하는 이에게 찾아오는 것이며, 행복하려 노력하는 이는 그의 가치와 그의 인생의 고귀함을 발견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Life Style > 리뷰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 미스터 소크라테스 (7) | 2005.11.14 |
---|---|
[Book] 반짝반짝 빛나는 (4) | 2005.11.07 |
[Book] 당신의 주말은 몇 개 입니까?! (4) | 2005.11.03 |
[Movie] 오로라공주 (3) | 2005.11.02 |
[Movie] The legend of Zorro (5) | 2005.11.01 |
[Book] 연금술사 (3) | 2005.10.14 |
[Movie]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8) | 2005.10.10 |
[Movie] After the sunset (2) | 2005.10.08 |
[Book]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10) | 2005.10.07 |
[Book]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2) | 2005.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