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여행의 시작은 화려하게~ 버스를 타고 하까다역으로 가는 길.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길이 영 어색하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우리가 항상 그러는 것처럼 왼쪽먼저 확인하면 차에 치여 죽을 수 있다는 거.. 꼭 명심하자! ㅋ;;;;; 역은 많은 사람들로 분주했다. 이리저리 사람들을 헤치고 6일동안 필요한 모든 기차표를 한번에 예약했다. (JR pass의 위력을 새삼 느끼며..) 배안에서 열심히 일본어를 그려서 만든 리스트가 꽤 유용하다. 기차표를 가득 손에 쥐고 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렀다. 친절한 (그러나 결코 예쁘지는 않은;;; ) 언니에게 숙소의 위치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소개받았다. 일본에서의 첫번째 식사는 바로 초밥되시겠다. '요도바시 카메라'란 쇼핑센터에 있는 '스시온도'(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