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650

포르투갈 여행정보 (Portugal) - 리스본,신트라,오비두스,호카곶,사그레스,파루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9시간 느림. (스페인보다 1시간 느림, 영국과 동일) UTC 0 - 통화 : 유로(EUR). 1EUR = 1,300원 정도. 요즘 유로가 내리는 분위기? - 언어 : 포르투갈어. 스페인 남부보다 영어를 사용하기 편했지만, 스페인어가 영어보다 훨씬 편하더라. - 여행시즌 : 피크시즌은 여름. 바닷가 여행지에 관광객이 흘러 넘친다고. 출입국정보 - 비자 : 쉥겐조약 가입국.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쉥겐가입국 최초입국일로부터 180일동안 최대90일 체류 가능 - 항공 : 한국에서 직항없음. 다른 유럽국가에서 저가항공으로 쉽게 입출국할 수 있다. 터키 이스탄불 경유 항공편도 인기. - 쉥겐조약이란? http://bitna.net/1034 나의 여행일정 (5박 6일) - ..

빌라 노바 드 가이아, 달콤한 포트 와인의 성지 (Vila Nova de Gaia, Portugal)

히베이라 지구를 걷다보면 자연스레 도우루 강 건너편 세상?이 궁금해진다. 도우루 강 건너 포르투와 마주하고 있는 빌라 노바 드 가이아 Vila Nova de Gaia (이하 '가이아')는 엄연히 포르투와는 다른 도시지만 동 루이스 1세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포르투의 일부인양 쉽게 오갈 수 있다. 세계적인 포트와인 저장소와 근사한 레스토랑, 핫한 클럽과 바가 밀집되어 있는 가이아는 포르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여기야말로 하루를 탕진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나 할까. 포르투, 높은 언덕과 낮은 강의 절묘한 콜라보 (Porto, Portugal) http://bitna.net/1714 동 루이스 1세 다리, 포르투의 랜드마크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도우루 강 위로 아치를 그리며 히베이라 광장..

포르투, 높은 언덕과 낮은 강의 절묘한 콜라보 (Porto, Portugal)

포르투 구시가지에서 가장 익숙한 풍경은 아줄레주 장식을 뽐내는 교회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리즈도 아닌 '경사진 거리'다. 도시 자체가 적의 침입과 강물의 범람을 대비해 언덕 위에 자리하다보니, 높은 언덕과 낮은 강을 연결해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 부지런히 언덕을 오르내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특히 유모차는 너무 힘들다!) 마냥 불평할 수도 없다. 리드미컬하게 언덕을 오르내리다보면 높낮이에 따라 평범한 거리 풍경도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까. 포르투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OOO이 있다. (Porto, Portugal) http://bitna.net/1713 대성당, 도시를 지켜주는 오랜 친구 상벤투 역에서 멀지 않은, 얕트막한 언덕 위에 자리한 포르투 대성당은 12세기 도시..

포르투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OOO이 있다. (Porto, Portugal)

리스본을 뒤로하고 대서양을 서쪽에 둔 채, 북쪽으로 280km를 달리면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에 닿는다. 도우루 Douro 강 하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이 도시의 기원은 로마시대로 2천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들이 '항구 (Portus)'란 뜻으로 붙여준 '포르투'란 도시 이름이 '포르투갈'이란 나라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포르투에는 엄청난 관광명소나 유적지 대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이란 수식어가 붙은 곳이 참 많다. 기차역, 서점, 카페 심지어 맥도날드까지도 이 수식어가 붙어있다. '그래봐야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하는 의문이 슬슬 고개를 들기 시작하니,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련다. 상벤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기차를 타고 포르투에 첫 발을 내딛는 여행자..

포르투갈 땅끝마을, 호카곶 VS 사그레스 (Portugal)

포르투갈의 땅 끝은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유럽 대륙의 서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작은 나라가 전세계를 호령하는 제국으로 성장하게 된 시작점이니까. 오늘날 제국의 영광이 사라졌지만, 요동치는 파도와 거센 바람을 이겨 낸 모험가들의 희노애락이 여전히 땅 끝을 지키고 있다.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 호카곶 신트라에서 30분 남짓, 달리는 차창밖으로 푸른 바다가 나타나자 묘하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훅~ 몸을 감싸는 서늘한 바람이 여독을 씻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준다. 물론 머리는 엉망이 되었지만; 그렇게 우리는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서쪽, 호카곶에 발을 딛었다. 신트라, 리스본 근교 마법의 성을 찾아가는 길 (Sintra, Portugal) http://bitna.net/1712 호카곶..

신트라, 리스본 근교 마법의 성을 찾아가는 길 (Sintra, Portugal)

리스본에서 북서쪽으로 28km, 첩첩산중에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마을 신트라가 있다. 굽이굽이 녹음이 우거진 숲 속에 숨어있는 다채로운 모양과 색채의 성과 정원을 방문하다 보면, 신트라를 '찬란한 에덴'이란 낭만파 시인 바이런 Byron의 표현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으리라. 리스본에서 기차로 4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서쪽 땅 끝인 호카곶(로카곶)과 바닷가 마을 카스카이스 Cascais로 연결편이 잘 갖춰져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나는 이 동화같은 마을에 머물며 옛 영광의 흔적들을 찬찬히 돌아보기로 했다. 어디선가 동화책 속 공주님, 왕자님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신트라 숙소, Casa da Pendoa http://bitna.net/1346 동화의 시작, 신트라 왕궁 신트라 시내에..

리스본 근교, 여왕의 도시 오비두스 (Obidos, Portugal)

리스본에서 1시간, 오비두스로 가는 길 몇 일간의 리스본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리스본 근교로 떠나 볼 시간. 리스본 주변에는 1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근교 소도시가 꽤 많은데, 오늘의 여행지는 리스본에서 북쪽으로 약 85km 거리에 있는 도시 오비두스로 떠나보련다. - 리스본, 과거에 머물며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Lisbon, Portugal) http://bitna.net/1707- 리스본 벨렘지구, 원조 에그타르트의 달콤한 유혹 (Belem, Lisbon, Portugal) http://bitna.net/1708- 리스본 알파마 지구, 트램을 타고 빛바랜 골목 속으로 (Alfama, Lisbon, Portugal) http://bitna.net/1709 오비두스는 라틴어로 '성채'라는 뜻의 'O..

리스본 알파마지구, 트램을 타고 빛바랜 골목 속으로 (Alfama, Lisbon, Portugal)

트램, 언덕 위 도시를 여행하는 법 리스본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알파마 지구는 골목골목 좁은 길을 따라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동네다. 1755년 대지진을 견뎌낸 이 지역에는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성 조르제 성과 대성당 그리고 일몰 명소로 알려진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리스본, 과거에 머물며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Lisbon, Portugal) http://bitna.net/1707리스본 벨렘지구, 원조 에그타르트의 달콤한 유혹 (Belem, Lisbon, Portugal) http://bitna.net/1708 (정확한 숫자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7개의 언덕 위에 자리한 도시 리스본을 여행하는 것은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이다. 때문에 언덕 구석구석을 통과..

리스본 벨렘지구, 원조 에그타르트의 달콤한 유혹 (Belém, Lisbon, Portugal)

리스본의 서쪽 끝 벨렘 Belém 지구는 대항해시대의 영광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답게 구시가지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닿을 수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트램. 피게이라 광장에서 벨렘지구로 가는 트램(15번)에 몸을 실었다. 리스본, 과거에 머물며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Lisbon, Portugal) http://bitna.net/1707 제로니무스 수도원, 바스코 다 가마가 잠들어 있는 곳 벨렘지구의 상징 제로니무스 수도원 Mosteiro dos Jeronimos은 16세기,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제로니무스는 한면의 길이가 300m에 이르는 대단한 규모와 (카메라에 수도원 전체를 담아내기 쉽지 않다.) 화려하고 섬세한 내외부 장식을 ..

리스본, 과거에 머물며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Lisbon, Portugal)

주말에 우연찮게 보게 된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주는 여행의 추억에 파묻혀 있는 중.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게으름의 핑계는 늘 바쁨) 블로그 포스팅은 미뤄뒀었는데, 내 사진첩에만 묻어두자니 이 아름다운 나라에게 좀 미안해졌다. 그래서 부지런히 기억을 되돌려 포르투갈 여행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조만간 포르투갈행 비행기표를 찾아보고 있을 듯한 불길한? 예감에 등이 쏴~한 것은 기분탓인가; ㅋ 포르투갈 여행정보 (일정, 비용, 깨알팁 등) http://bitna.net/1348 리스본 어디로 가야 할까,리스본은 런던이나 파리의 화려함과 세련됨보다 수수하고 옛스러움이 매력인 도시. 한 나라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도 아담하고 중요한 스팟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2~3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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