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추천 26

요하네스버그 숙소 - Shoestrings Airport Lodge (Johannesburg, South Africa)

동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날아온 남아프리카 여행의 출발지는 요하네스버그, 조벅이다. 요하네스버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면서 수 많은 기자단과 선수단을 털었다는 무장강도...;;; 그래서일까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우리가 바짝 긴장한 이유는. 하지만 요하네스버그 공항은 참 크고 세련된 모습이었다. 쿨하게 무비자 입국 도장을 쾅쾅 찍어주는 입국심사대 직원부터 숙소에 전화하기 위해 찾은 여행자 정보센터 직원의 친절함까지 내가 상상했던 무서운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게 미리 예약한 숙소의 주인인 로버트(우리는 그를 롭이라 불렀다.)가 우리를 마중나왔고 우리는 빠르고 안전하게 숙소에 짐을 풀 수 있었다. 숙소는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이 채..

치첸이샤 숙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Best Western (Piste/Chichen Itza, Mexico)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마야유적인 치첸이샤. 메리다와 칸쿤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두 도시를 이동하는 길에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배낭족들이 많은 곳이다. (혹은 바야돌리드라는 도시에 머물며 이동하기도 한다. 여기서 치첸이샤까지는 버스로 40분 정도.) 하지만 우리는 과감히 치첸이샤 유적지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이른 아침 메리다에서 출발한 ADO 버스는 우리를 호텔 앞에 내려주었다. 호텔이 있는 곳은 피스테(Piste)라고 하는 치첸이샤 유적지 입구에 있는 작은 마을이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유적지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그런지 내려달라고 하니 기사 아저씨가 몇 번을 확인하더라. 그렇게 하루 머물게 된 베스트 웨스턴 치첸이샤. 피스테에 있는 숙소 중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란다. 오_ 그래..

코르도바 숙소 - 호스텔 마에스트레 Hostal Maestre (Cordoba, Spain)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들은 유독 좁고 복잡한 미로같은 골목길을 가지고 있다. 과거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서이리라.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코르도바 도시에 진입한 뒤, 무사히 자동차를 주차시키기까지 호스텔을 가운데 두고 주변을 몇 바퀴나 돌아야 했던지... ㅠㅠ 찾아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손님들에게 무려 전용 주차장 건물을 제공해 주었으니, 사랑스럽도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전형적인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호스텔. 천장까지 뻥 뚫려있는 파티오에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화초와 아랍스타일 접시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방은 충분히 넓고 깨끗했지만 가구와 침구는 조금 올드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뭐, 깨끗하고 히터 빠방하게 나오니 눈감아주겠어! 방 한쪽에 있는 욕실은 방 크기에 ..

세고비아 숙소 - Hosteria Natura (Segovia,Spain)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로. 북쪽으로 2시간 정도 올라왔을뿐인데 기온이 꽤 춥게 느껴졌다. 워낙 작은 동네라 예약한 숙소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온통 일방통행뿐이라 주차장이 만만치 않았지만! 도시의 중심인 대성당(까떼드랄)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 그 외에 알카사르나 수로교까지도 충분히 걸어서 가능한 위치였다. 건물 외관도 그렇고 리셉션도 그렇고 겉보기에 꽤 훌륭했다. 부킹닷컴의 높은 평점과 트립어드바이져의 마크가 떡 하니 붙어있는 것에 왠지모를 신뢰감 급 상승! 리셉션 스탭의 안내에 따라 자동차를 무사히 주차하고 체크인 완료! 자, 그럼 이제 방 안으로 들어가 볼까?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오~!' 방은 꽤 넓고 깔끔했다. 옷걸이, 테이블, 화장대 등등 물건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은 편이었고,..

마드리드 공항 숙소 -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Madrid Airport,Spain)

우리 부부의 스페인 여행은 한국에서부터 날아오는 친구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사랑스런 친구들이 '난 아무것도 몰라, 그냥 너만 따라다닐테야!' 모드로 스페인행 비행기에 올랐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우리는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렌트카로 그들을 픽업하러 공항과 호텔을 왕복해야 했다. 마드리드 공항 안에는 호텔이 없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 머물어야 한다면 2~5km 이내에 있는 숙소를 선택해야 한다. 문제는 이 동네 숙소들이 하나같이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 (사실 배낭여행자가 공항 근처에 머물일은 거의 없으니까; ) 그 와중에 고르고 골라서 선택한 것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Holiday Inn Express 글로벌하게 퍼져있는 체인이다보니 과거 경험과 비교해보면 대체로 퀄리티도 비슷했다. ..

안주나 숙소 - 솔트워터 리조트 Salt Water Resort (Anjuna,Goa,India)

머물던 숙소에 예약이 잡혀있어서 다른 숙소를 구하러 다니다가 우연히 만난 인도 아저씨. 본인의 리조트를 싼 가격에 내주겠다며 우리를 안내한 곳은 안주나비치 리조트(Anjuna Beach Resort)였다. 아무래도 가격을 잘못들은건가 싶은 순간, 아저씨 말하길, 여기가 솔트워터 리조트(Salt Water Resort)란다. 그렇다. 그의 리조트는 안주나비치 리조트 안에 있지만 전혀 다른 리조트였던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싶어 물어보니 안주나비치 리조트 사장이 자기 동생이란다. 아하 ! 완전 이상한 방은 아닐까? 불안한 마음을 안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의외로 방은 넓고,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침대와 선반들 사이에 떡하니 놓여있는 냉장고가 눈길을 붙잡는다. 당장 슈퍼에 가서 맥주랑 과일..

디우 숙소 - Heranca Goesa (Diu,India)

디우는 인도 북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가 인도에 반환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인도의 다른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우리가 머물던 숙소는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이 가족은 힌두교가 아니라 천주교였다는. 매일 저녁마다 잘 차려입고서 성당에 가서 예배를 보는 인도 사람들은 아무리봐도 낯설구나. 숙소는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과 게스트를 위한 공간이 다른 건물로 나눠져 있는데, 우리가 머문 방은 가족들의 집과 같은 건물에 있는 두 개의 방이었다. 자이살메르부터 함께 오던 혜연양이 우리 부부의 꼬드김에 넘어와 함께 여행하고 있었던지라 우리는 방이 두 개 필요했다. 아마도 게스트를 위한 건물을 새로 짓기 전에 사용하던 공간이었던 것 같다. ..

카트만두 숙소 - Madhuban Guesthouse (Kathmandu,Nepal)

포카라에서 다시 카트만두로 돌아온 뒤, 이제 본격적인 카트만두 탐방을 시작했다. 처음 카트만두에 왔을때 머물었던 숙소인 가네시히말은 너무 훌륭하지만 하루종일 밖에 나갔다가 잠만 자러 들어오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조금은 저렴한 가격을 기준으로 찾은 곳이 바로 여기 마두반(Madhuban) 게스트하우스 되시겠다. 10달러 정도 가격대를 내렸더니 건물의 외관이나 로비의 크기도 함께 작아진 듯 하다. 그래도 직원들은 친절하게도 나를 보자마자 달려나와 가방을 들어주고, 이런저런 여행정보도 알려준다. 식당도 있고 룸서비스도 있었지만 음식가격은 식당의 외관대비 조금 비싼 감이 있어서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사실 네팔의 여행자용 음식가격은 모두 비슷비슷하게 비싸다. ㅠ_ㅠ 그러다보니 보기좋..

포카라 숙소 - 카르마 게스트하우스 (Pokhara,Nepal)

네팔 제2의 도시로 불리우는 곳 포카라에는 카트만두만큼이나 많은 숙소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포카라로 가는 7시간동안 버스에서 Edwin이란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 친구가 나름 괜찮은 숙소를 미리 예약했다길래 우리도 따라가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으로 마중나온 숙소 주인 아저씨를 따라 공짜로 택시를 타고 올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은 점이 있구나!!! 넓은 앞마당이 있는 것이 게스트하우스보다는 가정집의 느낌이 더 강하다. 2층으로 된 건물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과 주인 아저씨 가족의 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평이 좋다더니 역시나 아늑하고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든다. 2층 가장 구석에 위치한 우리방.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전망은 없지만 방 앞에 공간이 넓은 편인데다 의..

카트만두 숙소 - Hotel Ganesh Himal (Kathmandu,Nepal)

론리플래닛에서 추천하는 숙소는 대체로 숙소에서 빈둥대기 좋은 곳이 많다. 아무래도 서양 친구들은 장기여행자가 많다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숙소에만 있어도 시간이 술술 흘러가는 그런 곳. 1~2주 휴가를 간신히 얻을 수 있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에 이런 숙소에 머물면 괜히 서글퍼진다는... 카트만두의 여행자거리 타멜의 남쪽에 위치한 '가네시 히말 (Ganesh Himal)' 복잡복잡한 타멜 메인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편이다. 6층으로 된 건물에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아저씨가 있어서 왠지 안전하게 보호받는 그런 느낌?! 1층에는 리셉션과 인터넷 카페, 여행사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한쪽에 주방이 있는데 음식을 주문하면 이 곳에서 조리, 방으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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