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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브디브 도착

숙소 외관

찾기 쉬운 벨


면적이 크지 않은 나라이기에 불가리아에서의 도시 이동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버스로 3~4시간 정도면 충분했으니까. 잔뜩 흐린 날씨 때문인지 플로브디브의 첫 인상은 그리 근사하지 않았다.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숙소를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벨을 누르자마자 친절한 숙소 스탭들이 우리의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복도를 따라 방이 나눠져있다.


숙소는 꽤 큰 아파트 형태였다. 복도를 따라 방과 욕실 등이 늘어서 있었는데 그 날 이 숙소에 머무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다고 했다. 스탭들은 집안 구석구석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구조와 규칙들을 설명해 주었다. 


넓직한 거실은 공용이다.


이 숙소는 우리가 예약한 더블룸과 4인 이상의 가족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장 안쪽으로 잠겨있는 커다란 문이 있었는데 거기에 가족 단위가 머물 수 있는 커다란 방과 욕실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공용 공간인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즐기기 좋은 구조였다. 아무리봐도 숙소보다는 가정집 같은 느낌이다. 


더블룸

욕실

화장실

우리가 예약한 방에는 커다란 더블침대와 수납장이 놓여있었다. 방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도. 화려하고 모던한 방은 아니지만 침구부터 수건까지 꽤 깔끔한 편이었다. 욕실이 방 안에서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방 바로 밖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식은 아니었다. 다른 방에는 거기에 속한 욕실이 따로 있었으니까. 방 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머무는 동안 우리 외에 투숙객이 없었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다. 

 

공용주방


공동 휴식 공간 옆으로 이어져 있는 주방은 작고 아담한 편이었다. 그 와중에 싱크와 인덕션, 전자렌지, 각종 식기를 갖추고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워낙 작아서 여러 명이 몰리게 되면 요리가 쉽진 않을 듯 하다. 그래도 이 작은 주방에서 우리는 큰 불편함은 없이 아침, 저녁 참 잘도 해먹었다. 


도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유적지

도심 한가운데 있는 극장은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제법 큰 원형극장도 있고

구시가지에는 결혼식이 한창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구시가지


맑게 개인 날 플로브디브 구시가지를 걷는 것은 꽤나 즐거운 일이었다. 로마 시대 유적과 아름다운 성당, 교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고즈넉한 거리에서는 그날따라 유독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기자기한 사랑스러운 도시는 발길가는대로 걷기만 해도 즐거운 그런 곳이었다. 


플로브디브 숙소 - Guest house Asena (Plovdiv, Bulgaria) 

- 더블룸 1박에 42BGN (약 28USD), 전용욕실, 공용거실과 주방, 무료인터넷, 조식불포함 - 2013년 5월 

- 주소 6th September 132 blvd /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을 했었다. 현재 부킹닷컴에서는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 

- 트립어드바이져 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295391-d2587595-Reviews-Guest_House_Asena-Plovdiv_Plovdiv_Province.html


- 불가리아 여행정보 (일정, 비용, 여행팁 포함) http://bitna.net/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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