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 박일곤, 김태한, 최유하, 김가은
언젠가 다음에서 연재되던 만화의 제목으로 난 기억하고 있다. 선과 캐츠비의 알콩달콩 사랑하는 부분을 좀 들여다보긴 했었지만... 잘 기억은 안난다는... (만화를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을리는 없잖아. -_-;;;)
순수 청년 캐츠비, 유쾌한 하운두, 요염한 페르수, C급 여자 선...
만남, 사랑, 이별, 배신, 재회... 네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마냥 아름답지는 않았다.
내 눈에는 그들의 모습이 날카로운 덫에 걸려... 그래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듯 보였으니까...
많은 사람들은 해피엔딩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다시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하지만 선과 캣츠비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었던 내겐 새드엔딩으로 남아버렸다.
캣츠비가 있어야 할 자리가 과연 페르수일까?
그녀는 뒤늦게 깨닫게 된 진정한 사랑일까? 내 생각엔 잊혀지지 않은 추억인 것 같다고!!!
난 알콩달콩 순수한 선과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보였단 말이지!!!!! - 삐딱해진 빛나씨 ㅋㅋ;;;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
신경쓰이고 귀찮고 아프기도 한데 우리는 왜 사랑을 할까?
행복하고 따뜻하잖아.
그래.. 근데 그런 복잡한 이유들만은 아닌 것 같아.
인간이 사랑하는 이유는 '사랑' 그 이름의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가 아닐까?
+ 캣츠비 역의 박일곤씨.
어쩜 그리 곱게 생기셨는지! 게다가 마른 것 같았는데 몸매도 예술! 꺅!
(또 나왔다, 빛나씨 꽃미남 중독증;;; )
+ 꽃미남 캣츠비가 있었지만 우리의 선택은 하운두! 참 매력적인 배우였다.
중간에 마이크가 나가서 정말 안타까움 백만번! @_@;;;
+ 선과 페르수는 다들 수려하시나... 너무 나이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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