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여행 포토북을 시작으로 2010년에 밀린 사진 정리를 끝내겠단 굳은 의지로 요즘 나홀로 출판(?)을 즐기고 있는 빛나씨. 이번에 선택한 여행은 2007년 티벳여행기. 이젠 손에 익어서 좀 빨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점점 욕심나는 부분이 생겼기 때문일까...? 여튼 완성된 티벳 포토북을 공개한다. 짜잔~!
2007' 티벳을 오르다.
여행길에서 만난 DSLR 삼총사 덕분에 이렇게 멋진 표지의 포토북을 만들 수 있었다. (정식 출판본이었다면 뒷면에 그들의 이름을 넣어야겠지만 이 포토북은 아주아주 개인적인 것인지라... 쌩유~) 너도나도 유료폰트를 쓰는 세상이지만 난 과감히 '바탕'체를 선택해주는 센스!!!
첫 장은 역시나 지도
역시나 비슷한 배경
이번엔 글이 좀 많다.
마지막 장.
아무래도 만든 사람이 똑같다보니 책 속의 레이아웃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지극히 내 취향) 이번엔 글이 많은 편이라 지난번 보다 스티커 이미지 사용을 자제했는데 페이지마다 꽉꽉 찬 느낌이다.
생각보다 허전하지 않다.
나름 새로운 시도?
페이지 당 사진이나 글이 많아 복잡해 보일까 중간중간 인덱스 페이지는 과감하게 한두개 이미지를 넣는 레이아웃을 골랐다. 엄선된 이미지만 큼지막하게 넣었는데 나쁘지 않다. 하지만 큰 사진 레이아웃으로 포토북을 만들려면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는 퀄리티가 뛰어난 사진이 있어야 하고, 두번째는 돈이 많아야 한다. (결국 페이지당 돈이기 때문에..ㅋㅋ)
산돌비상24pt / 맑은고딕10pt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폰트 사이즈를 좀 줄였는데 나름 성공한 것 같다. 정확히 얼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웹상에서 미리보기를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크게 나온다. 8pt 맑은 고딕도 중간에 사용했는데 이 사이즈로 본문을 작성해도 실패는 없을 듯 하다. (10pt 맑은 고딕은 웹상에서 보면 잘 읽어지지 않을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아주 잘 보인다는..)
지난번(위)과 이번(아래) 두께비교
사진이 워낙 많다보니 장수를 최대로 늘려 61쪽으로 만들었는데 위에서 보니 두께감이 좀 있다. 가격은 39,900원인데 새로운 에디터 스마트포토 2.0을 사용하니 5% 자동할인, 후기 작성으로 받은 5,000원 적립금을 이용하니 최종 결재 32,905원. 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격인가!!!
3권의 포토북
이제 2개의 여행기를 완성하고 다음 여행기를 고르고 있다. 그런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토북 50% 할인 이벤트가 다음주 화요일 (23일)에 끝난다는 슬픈 소식이.... ㅠ_ㅠ 밤샘을 해서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스냅스, 이벤트 기간 좀 늘려주심 안되나요~!!!!!
+ 포토북은 아래에서 볼 수 있어요, 보시고 추천도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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