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Life Style/리뷰 Review

[스냅스] 선물용으로 호주 여행 포토북을 만들다. (For SUE)

빛나_Bitna 2010. 7. 16. 13:54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최근 스냅스 포토북 만들기에 푹 빠져있다. 이런 나의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스냅스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덕분에 보다 다양한 스냅스 아이템들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레더 표지 포토북 되시겠다.
 

섬세한 포장이 돋보임!



 역시 주문하고 2일만에 도착한 포토북. (신속정확 스냅스!) 피자박스처럼 생긴 박스 안에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도착했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에 주문한 포토북은 레더 표지 포토북이다. 그 동안 제작한 것은 사진이 크게 인쇄된 하드커버였는데 뭐가 다를지 살짝 궁금하다.

이것이 레더표지 포토북! (흰색)

살짝 오른쪽으로 쏠림

속표지만 보면 나름 이쁜데!!!



레더커버는 흰색, 파란색, 검정색, 빨간색, 갈색
이렇게 5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지에 인쇄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죽 소재(아마도 가죽 느낌이 나는 듯한 소재인 듯...)커버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은근 표지 색상 선택에 신중이 필요했다. 나는 깨끗한 느낌의 흰색을 골랐다. 사실 선택하고 나서 나중에 오래되면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물건을 받아보니 맨질맨질한 느낌이 오염이 쉽게 되진 않을 듯 하고, 오염되더라도 물티슈같은 걸로 쓱쓱 닦아낼 수 있을 듯 했다.

가죽 커버는 정중앙에 네모난 구멍이 있고, 여기를 통해서 속표지에 있는 사진이 보이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속표지에는 커버에 있는 네모난 구멍보다 조금 큰 크기의 이미지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속표지에 사진을 넣을때 나중에 겉표지에 드러날 것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겉표지에서 약간의 여백을 보이게 하고 싶은 욕심이 정해진 사진 크기보다 조금 작게 이미지를 넣었더니 오른쪽으로 살짝 쏠려 버렸다. 나름 정중앙에 맞춘다고 했는데 이럴수가... 엉엉... ㅠ_ㅠ 괜히 욕심내지 말고 정해진대로 하자구요~


옆에서 보면...



커버를 제외하고 23쪽으로 되어있는.. 내가 만든 다른 포토북과 비교했을 때 좀 장수가 적다. 그래서 가볍고 두께도 얇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고... ^-^) 커버 자체에 인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측면에도 제목이 씌여있지 않는다. 레더커버로 여러개의 포토북을 만들때에는 다양한 표지색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책꽂이에 꽂아두면 제목을 알 수 없으니 대충 커버 색으로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아기자기한 속지 패턴

큼직한 사진


자, 이제 포토북을 펼쳐볼까? 이번에는 고수해왔던 스타일을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동안 대체로 한페이지에 많은 사진이 들어가는 레이아웃을 선택했었지만 이번 포토북에서는 큼직큼직한 소량의 사진들이 들어가는 형태의 레이아웃을 많이 사용했다. 왜? 이번 포토북은 나의 호주여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호주 여행을 함께 한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주로 4~6장 정도 들어가는 레이아웃에 우리가 갔었던 장소의 대표사진과 친구의 사진을 중심으로 넣었다. 해상도가 높은 사진이 대부분이라 사진 크기를 키워도 큰 부담은 없었고, 역시나 인쇄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었다. 또렷한 것이!!!

그리고 페이지별로 들어가는 사진의 수가 적다보니 좀 허전한 느낌이 있어서 페이지별로 다양한 배경스킨을 사용했다. 사진과 글이 많을때 배경스킨까지 너무 화려하면 사진이 묻혀버리기에 단색이나 단순한 반복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이번 포토북처럼 사진과 글이 적은 경우에는 적당한 그림이 있는 배경스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냅스에 있는 배경스킨의 종류가 많다보니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페이지마다 어울리는 배경을 찾는 것이 은근 시간이 걸렸다는...

처음으로 시도한 레이아웃!

사진 퀄리티 괜츈다~



이번에 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레이아웃을 많이 사용했는데 가장 맘에 드는 것이 바로 이 페이지.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편집기에서 볼 때보다 실물이 크게 나와서 그런지 큼지막한 사진이 깔끔하게 배치되어서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 앞으로 포토북을 만들때는 스냅스의 다양한 레이아웃들을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

마지막 장은 함께한 사진과 메세지를!!!


 
 마지막 장에는 여행 사진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과 함께 친구에게 보내는 간단한 메세지를 넣었다. 사진 위에 글씨를 쓰려다가 잘 보이지 않아서 말풍선에 글을 쓰고, 하트모양 스티커 이미지를 이용해 말풍선 꼬리 부분을 덮어버렸다. 나름 괜찮겠지..??

다시 포장하기



 리뷰 작성을 위해 뜯었던 포장을 다시 했다. 이렇게 완성된 나의 네번째 포토북은 곧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있는 SUE양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스냅스 배송용 포장이 워낙 튼튼해서 멀리까지 보내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아직 보내지도 않았으면서 친구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포토북... 선물용으로도 꽤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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