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입국과 동시에 1) 도로 사정으로 이동경로를 급히 변경하고, 2) 숙소를 찾지 못해 아무데나 문을 두드려야 했던 고난의? 하루가 지나고 날이 밝았다. 날이 밝자마자 우리는 도대체 우리가 하루를 보낸 곳이 어디인지 그 정체? 확인에 나섰다. 우리가 머문 곳은 이름하여 Farmer Training Centre, 농사에 필요한 교육을 하는 장소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단다. 어찌됐든 길바닥에서 우리를 구해준 마을 사람들에게 무한 감사하는 마음 뿐, 레소토 국경넘기 성공! 그런데 여기는 어디..? (Somewhere, Lesotho) http://bitna.net/1675 또 다시 야밤에 길 위에서 방황하기 싫어 동네 사람들에게 현재 위치를 파악해보려 했지만 1) 손짓발짓으로는 (영어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