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9

[뉴욕] 엄마와 함께하는 뉴요커놀이의 끝 (Newyork,USA)

오후부터 숙소에서 충전중이신 엄마님을 모시고 타임스퀘어로 나왔다. 맨하탄에서의 마지막 밤을 숙소에서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타임스퀘어. 거의 매일 두세번씩 왔던 곳인데 항상 새롭단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오늘로 타임스퀘어 밤 나들이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뉴욕 치즈케익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곳, 주니어스를 찾았다. 안으로 들어서자 플레인, 라즈베리, 초콜릿, 블루베리 등등 다양한 치즈케익들이 나를 유혹했다. 가장 기본인 플레인 치즈케익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밤 11시에 뭘 먹느냐고 잔소리하시던 엄마님도 한 입 드셔보시더니 얼른 커피를 끓이신다. 한국 카페에서 파는 이름만 '뉴욕 치즈케익'인 그것과는 차원이 ..

[뉴욕] 무한도전 따라잡기, 브루클린 덤보 (Newyork,USA)

5th Day : 록펠러센터(Top of the Rock, Rockefeller Center) - 쉑쉑버거(Shake Shake) - 덤보(Dumbo, Brooklyn) 6박 7일의 짧은 일정에 입출국을 고려하면 내게 주어진 여행기간은 5일이었다. 맨하탄만을 돌아보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브루클린까지 건너간 이유는 단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붉은 벽돌 건물 사이로 보이는 다리를 배경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온갖 폼은 다 잡은 그 사진. 근사하지만 왠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바로 그 사진이다. 지하철로 브루클린에 도착했다. 역 앞에 있는 브루클린 지도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어디로 가야 무한도전에서 봤던 그 멋진 장소에 갈 수 있을까? 다리 근처로 가야 하니 브루클린 브릿지 근..

[뉴욕] 뉴욕 최고의 버거, 쉑쉑버거(Shake Shake Burger)가 진리! (Newyork,USA)

5th Day : 록펠러센터(Top of the Rock, Rockefeller Center) - 쉑쉑버거(Shake Shake) - 덤보(Dumbo, Brooklyn) 뉴욕에 온 첫 날, 숙소 아저씨가 공항에서 숙소까지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뉴욕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었다. 초행길인데다 늦은 밤이라 졸음까지 몰려와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그 와중에 내가 기억하는 두 가지가 있었으니... 맨하탄에서 길 찾는 법 그리고 바로 이 쉑쉑버거이다. 숙소에 머물면서 하루에 하나씩 사먹는 사람들도 봤다는 그 전설의 햄버거!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이 되서야 드디어 맛을 보는구나!!! 매장안은 꽤 넓은 편이었는데 빈 테이블은 하나도 없고 주문하는 사람들 줄이 꽤 긴 것이 ..

[뉴욕] 맨하탄의 꼭대기, 록펠러센터 Top of the Rock (Newyork,USA)

5th Day : 록펠러센터(Top of the Rock, Rockefeller Center) - 쉑쉑버거(Shake Shake) - 덤보(Dumbo, Brooklyn)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사실상 뉴욕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뉴욕의 꼭대기에 올라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록펠러센터. 맨하탄 한가운데 솟아있는 70층짜리 건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건물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맨하탄 한가운데 있는 건물들의 집합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이 건물들이 나라의 소유도 아니고, 뉴욕시의 소유도 아니고, 개인의 소유라는 것이다.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만든 록펠러재단이 이 건물의 소유주라는...!!! Top of the Rock은 70층 높이에 위치한 록펠러센터의 전망대이다. (어떤 건..

[뉴욕] 뉴욕대학교부터 소호까지 발길가는대로 걷기 (Newyork,USA)

4th Day : 첼시마켓(Chelsea Market) -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 뉴욕대학교(NYU) - 소호(Soho) 캐리네 집에서 길을 따라 남쪽으로 걷다보니 보라색 깃발이 꽂힌 건물들이 눈에 띈다. 가까이서 그 정체(?)를 확인해보니 NYU, 뉴욕대학교이다. 뉴욕대학교 역시 울타리와 정문이 없다. 대신 워싱턴 스퀘어와 공원 주변에 위치한 건물에 보라색 깃발을 꽂아서 어떤 것이 학교 건물인지 정도만 표시하고 있었다. 학교 근처 작은 공원에는 얼마 전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었다. 공원 곳곳에 어디론가 부지런히 달려가는 청솔모들이 보인다. 도시에 사는 녀석들이라 사람들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듯 했다. 땅콩과 아몬드로 청솔모와 친해지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 ..

[뉴욕] 그라운드제로, 911 테러의 상처를 치유하는 중.. (Newyork,USA)

2nd Day : 자유의 여신상 (Staten Island) - 배터리 파크 (Battery Park) - 월스트리트 (Wall Street) - 그라운드제로 (World trade center site) -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South Street Seaport) - 타임스퀘어 (맘마미아) 911테러 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 이름도 유명한 알카에다의 영향을 받은 반미주의자들이 4대의 비행기를 납치하여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와 충돌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이다. (국회의사당을 향하던 비행기는 비행 중 들판으로 추락했다.) 납치된 비행기 안에 있던 사람들, 빌딩 안에 있던 사람들, 빌딩 주변을 오가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무너진 빌딩 잔해로 쑥대밭이 된..

[뉴욕] 베이글과 커피로 아침식사, 에싸 베이글 Ess-A-Bagle (Newyork,USA)

1st Day : 타임스퀘어 - 에싸 베이글 (Ess-A-Bagle) - 구겐하임 - 센트럴파크 - 5번가 - 6번가 LOVE 뉴요커 따라하기 첫번째 미션, '베이글과 커피로 아침식사하기'를 위해 내가 찾은 곳은 에싸 베이글 (Ess-a-bagle).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해외 블로거들도 '뉴욕에 있는 베이글 성지'라고 표현하는 유명한 곳이다. 이른 아침이라 거리도 조용하고,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서 문을 닫은 것은 아닌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안으로 들어섰다. 문을 열자마자 오.마이.갓. 가게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 문이 활짝 열리지 않는다. (세상에! 이런 가게가 문 닫았다고 생각하다니...;;; ) 좁은 문틈을 간신히 비집고 들어가니 테이블은 만석이고, 주문을..

[뉴욕] 엄마와 함께하는 뉴욕여행 준비하기 (Newyork,USA)

되는대로 여행을 즐기는 생각없는 영혼이지만 이번 여행은 동반인인 '엄마'가 주는 부담이 은근 컸던지라 하루 종일 벼락치기로 여행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항공과 숙소예약도 모자라 평생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daily plan도 준비했다. 비행기 타기 전에 그 동네 지도를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이 있었던가! 뉴욕이란 도시가 효도관광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떠나보련다. 1. 항공권 준비하기 뉴욕까지 가는 항공은 델타항공을 이용했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온스타일에서 진행한 가십걸 이벤트 당첨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당첨 포스팅 : http://bitna.net/736) 이 이벤트 당첨으로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런데 막상 이벤트 항공권을 이용하는 과정이 그다지 아름답..

Playing, 엄마랑 뉴요커 따라잡기

완료! 1. 센트럴파크 산책하기 2. 구겐하임 돌고 돌기 3. 베이글과 커피로 아침먹기 4. 뮤지컬 맘마미아 보기 5. 5번가를 걸으며 샵 구경하기 6. 자유의 여신상과 기념샷 찍기 7. 애플샵에서 전세계 애플빠 만나보기 8. 월스트리트 그리고 911의 흔적 돌아보기 9. 항구에서 브루클린 브릿지 바라보기 10. 타임스퀘어 광고판 구경하기 계획중! 1. 첼시마켓 구경하기 2.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사진찍기 3. 캐리네 집 찾아가기 4. 소호 걷기 5. 뉴욕대학교 걸어서라도(!!) 들어가보기 6. 록펠러 센터에서 뉴욕 바라보기 7. 오디오가이드 들고 MOMA로!! 8. 브루클린에서 뉴욕의 야경 감상 9. 윌리엄스버그에서 운동화 찾기 10. 덤보에서 무한도전 따라잡기 끊임없이 진행중! 1. 맛집을 찾아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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